[충북일보] '4기 청주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위원장에 청년경제인 박홍준(사진)씨가 선출됐다. 2017년 출범해 올해 4기를 맞이한 청정넷은 청년 문제를 청년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한 민관정책협의체다. 청주시는 지난 4월 청주 청년을 대상으로 청정넷 활동 지원자를 모집, 대학생·회사원·취업준비생 등 76명의 청년이 청정넷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청정넷 사전교육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역할 및 구성에 대한 교육과 위원장 선출이 진행됐다. 지난 1~2일 진행된 위원장 투표에서 후보자들은 선입견·편견 배제를 위해 성별·나이·직업 등을 미기재했고, 투표 결과 박홍준씨가 위원장으로 결정됐다. 청정넷은 앞으로 분과위원장과 사무국장 선출 및 발대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정책과 관련 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청정넷은 7월 활동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사)풀꿈환경재단이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쓰레기 대란을 넘어 자원순환도시 청주로'를 주제로 논평을 발표했다. 풀꿈환경재단은 4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는 인류 문명에 대한 성찰과 삶의 방식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잠시 멈춰진 문명의 틈새로 푸른 하늘과 회복되고 있는 환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들 단체는 "하지만, 택배와 음식배달·포장재와 일회용품 사용 증가는 쓰레기 발생량 증가로 이어졌다"며 "청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자원순환형 그린뉴디로 채워가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2018년 7월 시는 '재활용쓰레기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민선 7기 정책공약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쓰레기 제로도시' 선포식을 진행해 맑고 푸른 청주를 위한 10대 실천과제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민간폐기물소각시설 밀집·운영 갈등 등 노력과 대비되는 분명한 현안과 쟁정이 부각돼 있다"며 "쓰레기 줄이기를 시민실천과제 1순위로 선정했음에도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안에 대한 시급한 대응과 자원순환에 대한 종합적 계획
[충북일보] 주말까지 더위가 이어지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1도 등 17~2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현충일인 6일 충북 남부지역에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7일도 낮 최고기온 30도 내외로 덥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청주경실련이 청주시에 청주시청사 국제설계 공모 최종심사를 시민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4일 자료를 통해 "시는 지난 3월 국제설계 공모 1단계 심사에서 5팀을 선정하고, 국외 초청 건축가 3개팀을 포함해 모두 8개팀을 2단계 공모 참가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한 뒤 "8개팀 공모 작품에 대해 외부 압력을 방지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도 사전에 볼 수 없어 7월 진행되는 전문위원 평가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전문위원들이 전문가적 양심을 걸고 심사해줄 것을 믿지만, 최종 평가과정은 일반 시민이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시는 전문위원들이 외부 압력 없이 공정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들은 전문가적 양심에 따라 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청주시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 공모는 통합 시청사를 세계적 건축물로 건립해 지역 랜드마크와 핵심시설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월 추진됐다. 1등에게는 기본·실시설계 우선협상권,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 솔밭공원 내 유아체험시설 조성에 나서는 청주시를 규탄했다. 환경운동연합은 4일 성명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솔밭공원에 유아체험시설을 짓겠다는 것은 귀를 의심하게 하는 소식"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청주산단은 입주업체와 관할 행정기관이 관리를 잘한다고 했지만, 이미 여러 번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라며 "폭발사고나 불산 누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았고, 악취가 심한 데다 언제 화학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 청주산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미세먼지·방사능·화학물질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면 성인보다 더 큰 피해를 입게 된다"라며 "시는 유아를 볼모로 삼을 것이 아니라면 왜 솔밭공원에 만들어야 하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는 솔밭공원 유아체험시설 조성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라며 "상급기관에서 내려온 예산이 있다면 예산을 포기하더라도, 이미 공사를 시작해 매몰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이는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을 5일 착공한다. 저지대 지역인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모충동 일원은 지난 2017년 집중호우 당시 상가 및 주택 163동(8만6천473㎡)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16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수곡어린이공원 일원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곡동 일원은 주택 밀집지역으로 공사로 인한 노후주택 피해 및 공사 추진과정에서 생활 불편이 우려됐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여섯 차례 진행해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적극적으로 들었다. 공사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용 차량 진·출입 동선 별도 지정, 소형 공사 차량 이용, 인근 건물에 계측 장치 설치 등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예정지는 주택 밀접지로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이 어느 정도 예상되지만, 철저한 현장 관리와 작은 목소리도 경청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을 최소한의 불편함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
[충북일보] 청주시가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제2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실무협의회에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충북테크노파크 등 8개 기업지원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기업 애로 및 피해 신고센터 운영 △경영안정자금 3차 접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방역소독기 무료 대여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 준수 요청 등 코로나19 지원시책 및 예방방안 등을 홍보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스마트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거점산단 구축 사업에 대한 기업 수요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충북지역 기업 경기가 악화됐다"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시책을 마련하고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의 일부 도로가 영화 촬영 등으로 일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8~10일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촬영으로 청원구 도로가 일시 통제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청원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와 허가로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통제구역은 청원구 오근장동 42-19와 419-1, 북이면 신기리 204-11과 화상리 1143, 452-2, 오동동 387번길 78, 내수읍 학평리 12와 세교 1길 332-4, 정북동 토성로 214번길 등 9개 도로의 일부 구간이다. 도로별로 1시간 내외씩 일시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구간이 여러 곳인 만큼 제작진은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관련 현수막을 게시해 안내 및 협조를 구하는 중이다. 촬영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같은 이름의 웹툰을 원작으로, 이제 막 세상을 겪기 시작하는 아이들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예리하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발열 체크를 비롯해 연기 중인 배우를 제외한 제작팀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청주시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걷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원보건소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앱 '워크온' 운영업체인 스왈라비㈜와 계약을 체결했다. 워크온은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걷기 앱이다. 보건소는 서원구 공식 커뮤니티와 직장인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해 매달 걷기 챌린지를 열고, 걷기 좋은 길을 선정해 시민이 재미있게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입이벤트로 본인 가입 후 지인·친구·이웃 등 5명을 초대해 게시판에 인사글을 작성한 뒤 가입한 5명이 댓글을 남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미션을 달성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과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매달 열리는 챌린지를 통해 목표달성한 시민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걷기앱인 '워크온'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뒤 청주시 서원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안전
[충북일보] 청주시가 최근 급등하는 청주지역 아파트 가격과 관련해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6월 1주(6월 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도내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4% 상승해 대전광역시에 이어 전국 2위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는 청주지역 외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 외지인의 투자수요 집중, 다른 지역 대비 낮은 아파트 가격, 미분양주택 감소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심리 반영 등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과도한 아파트 가격 상승은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집값이 올라 입주민들은 당장 좋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호가가 올라 실수요자들이 거래를 꺼리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거래 절벽 등으로 오히려 더 큰 피해가 양산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실수요자가 급등한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한 뒤 가격이 떨어지면 실수요자들이 손실을 떠안게 돼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청주지역 준공 예정 물량은 2021년도 5천여가구, 2022년도 4천여가구다. LH 공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시장이 위축되면서 청년 구직활동비를 통한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 지원에 나섰다.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 2천985명에게 1회에 한해 구직활동비 3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청주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 가구 569만9천 원)인 경우다. 청년 구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 일자리지원과 청년일자리팀(043-201-13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청년 구직자들의 신청과 문의가 많아 사업비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미취업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675명을 선발, 구직활동비 2억250만 원을 지급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옛 연초제조창 여성근로자의 삶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한국공예관 주관으로 지난 4월 24일부터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갤러리4에서 '불꽃, 봄꽃이 되어 다시 피어나리-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상설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연초산업 속 여성의 삶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당당한 생산의 주체로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거 연초제조창 여성 근로자들의 사진을 통해 당시 여성 근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퇴직 여성 근로자들의 회고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일과 가정을 병행해야 했던 어려움과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가정과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았다는 자긍심도 엿볼 수 있다. 전시회는 지난 4월 개관 시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공예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관람할 수 있었지만, 5월부터는 온라인 전시와 방문관람을 병행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에서 발열 확인과 마스크 착용·손 소독제 사용 등의 절차를 거쳐 시차를 두고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 안에서도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작품을 감상해야 한다
[충북일보]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와 노동조합 판매위원회 충북지회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다. 양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4일 충북현양복지재단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의 등교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30가구에 비접촉 체온계·아동용 마스크·손 소독제 등 400만 원 상당의 등교 준비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운영하던 가게의 매출이 줄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의 등교 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인환 현대자동차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방면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평일 건강검진이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21일 일요검진을 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로, 국민건강보험 건강검진·청년건강검진·근로자 및 공무원 채용신체검사·종합검진 등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평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연락해 미수검자 등록을 하면 올해 검진이 가능하다. 이날 검진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생들에게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도청 29명·시청(특례) 75명·시청(일반) 60명 등 모두 164명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이 도청 및 시청 근무를 선택할 수 있다. 휴학생·2020년 동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할 수 있으나 올해 2학기 복학이 예정된 복학생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23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추첨결과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도청·시청·사업소·구청·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급여는 2020년도 최저임금을 반영해 책정한 1일 6만8천72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자치행정과(043-201-156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은 대상자에게 감면제도가 시행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태료 대상자가 금연 교육을 이수하면 50% 감경, 금연 치료 및 금연지원서비스를 등록해 성공할 경우 전액 감면된다. 신청자는 유예기간 내 교육이나 금연지원 서비스를 받고, 이를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과태료 감면 신청서를 해당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으로 최근 2년간 이 제도에 의해 과태료 감면을 2회 이상 받은 사람,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사람, 과태료 부과 유예기간 중 다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된 사람은 과태료 감면 적용에서 제외된다. 금연 상담과 관련 문의는 청주시 4개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 직원들이 4일 코로나19 대응으로 최전선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과 충청에너지서비스(이하 충청ES)가 사회적 약자 실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지방경찰청과 충청에너지서비스는 4일 충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 실종 등 사고 예상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은 실종 수색에 충청E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ES는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의 홍보와 확대를 위해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옐로카드)를 제작·후원하고,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실종자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는 아동의 가방 등에 부착하는 카드형태로 제작된 반사판으로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강해 야간 등 어두운 곳에서 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발생 시 다수의 인력과 경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라며 "충청ES의 협조로 실종자 발견이 신속해지고,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 보급으로 아동이 실종 및 다른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 안전보험에 보장항목을 추가해 이달부터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일상사고 및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정신적 안정 및 치료와 보상으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민 안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 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청주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보험금을 부담하고 보험사와 계약해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9개 항목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로 인한 사망 3개 항목을 추가해 모두 12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주요 보장내용 및 한도는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천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2천만 원 △자연재해(일사병·열사병 포함) 사망 1천900만 원 △강도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2천만 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지원 1천만 원 △만 12세 이하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1천500만 원 △농기계사고로 인한 사망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자원봉사대원들이 4일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등 삼계탕 배달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와 청주월드휴먼브리지 관계자들이 4일 청주시 서원구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해 직접 반찬을 준비해 배달하는 등 소외계층 반찬 지원과 정서적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 주민에게 수면유도제를 넣은 시음용 우유를 건네 성폭행을 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5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을 판촉원이라고 속인 뒤 불특정 다수 여성에게 졸피뎀(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우유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우유를 마신 이들은 몇 시간 뒤 심한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3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길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특별한 직업이 없던 A씨는 판촉원이라고 속이며 우유 시음과 설문 조사를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성분검사 결과 A씨가 여성들에게 건넨 우유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이 검출됐다. 경찰은 당초 A씨에게 상해 혐의를 적용했으나 그가 여성들만 노려 음료를 건넨 점 등을 고려해 혐의를 변경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범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충북일보] 남기상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4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미호천 일대에서 청원생명 수박을 생산하는 출하 농가 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4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새망조류차단망 설치 등 부족한 노동력을 채워주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대대적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오는 2023년까지 도내 12개 경찰서 중 3개 경찰서가 신축 이전하고, 2개 경찰서가 신설돼 모두 14개 경찰서로 늘어난다. 먼저, 3수 끝에 신설이 결정된 청주서원경찰서가 현재 설계 공모가 진행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청주서원경찰서는 청주시가 지난 2014년 청원군과 통합하면서 꾸준히 신설 논의가 이뤄졌다. 행정구역이 기존 흥덕·상당구 2개구에서 서원·청원구가 포함된 4개구로 재편된 데다 면적도 940.3㎢로 서울 605.2㎢보다 1.6배 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7년까지 흥덕경찰서·청원경찰서·상당경찰서 등 3개 경찰서가 청주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등 치안 불균형에 시달렸다. 수차례 도전 끝에 2018년 정부 예산안에 서원서 신설 관련 토지매입비·기본설계비 등이 반영되며 서원서 신설이 결정됐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총사업비 402억여 원을 들여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마리 240-1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2천160㎡, 지상 5층·지하 1층, 225명 규모의 서원경찰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개서 시기는 늦어도 2023년이다. 그동안 경찰서가 없었던 증평지역에도 증평경찰서가 신설된다. 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