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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4 16:53:52
  • 최종수정2020.06.04 16:53:52

충북지방경찰청과 충청에너지서비스 관계자들이 4일 충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 실종 등 사고 예상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과 충청에너지서비스(이하 충청ES)가 사회적 약자 실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지방경찰청과 충청에너지서비스는 4일 충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실종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 실종 등 사고 예상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은 실종 수색에 충청ES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ES는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의 홍보와 확대를 위해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옐로카드)를 제작·후원하고, 구성원들과 힘을 모아 실종자 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는 아동의 가방 등에 부착하는 카드형태로 제작된 반사판으로 빛을 반사하는 성질이 강해 야간 등 어두운 곳에서 아동의 안전을 지켜주는 제품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 발생 시 다수의 인력과 경비,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라며 "충청ES의 협조로 실종자 발견이 신속해지고, 지문등 사전등록 인증카드 보급으로 아동이 실종 및 다른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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