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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15 20:35: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결핍증) 택시기사 전모씨(26)의 무분별한 성생활 무대였던 충북 제천지역에서는 자발적인 에이즈 검사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추가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5일 제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전씨의 행각이 알려진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66명이 보건소를 찾아 에이즈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아직 1차 검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이날 채혈자 5명을 제외한 검사자 61명 전원이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1차 검사결과가 나온 자발적 검사자 61명의 혈액을 충북도 보건연구원에 보내 2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조사를 통해 전씨와의 성접촉 사실이 확인된 3명의 여성 중 한명인 유흥업소 종업원 A씨(39)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도 자발적인 검사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익명 또는 가명 검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여성이 검사를 받았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와 통화내역 등을 통해 확보한 전화번호 중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 70여개를 추려 성접촉 여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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