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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씨,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4선

불황 극복 적임자로 단독 추대

  • 웹출고시간2009.02.26 19:3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상공회의소 제 20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가 26일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열려 이태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 인진연 기자
충북도내 주요 경제단체장인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이태호 현 회장(60·(합)청주양조·사진)이 연임됐다.

청주상의는 26일 라마다 청주호텔에서 일반의원 45명과 특별의원 6명 등 모두 51명이 참석해 제20대 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영수 의원이 "청주상의 발전에 노고가 많은 이태호 현 회장을 경제위기 극복의 적임자"라며 단독 추천했으며, 의원들의 아무런 이의가 없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추대됐다.

지난 1999년 오운균 전 회장의 잔여임기를 시작으로 17, 18, 19대 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3월1일부터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추대됨에 따라 청주상의에서는 처음으로 4선의 관록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부회장으로는 노영수 (주)동화 대표, 최상후 (주)유한양행 부사장, 성원규 엘지화학 부사장, 김인제 (합)신승교통 대표사원, 오흥배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부사장이 감사로는 임재풍 청주개발(주)대표, 장덕수 (주)충북소주 대표가 선임됐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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