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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부시장 중앙 예산부처서 영입”

남상우 시장 재차 밝혀

  • 웹출고시간2008.03.26 21:1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상우 청주시장이 부시장을 중앙의 예산부처에서 영입하겠다고 재확인 했다.

남 시장은 26일 “차기 부시장을 기획경제부 예산담당 고위공무원을 영입하겠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해당 부처에 적임자를 물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적임자에 대해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임기가 2년정도 임기가 남은 능력있는 고시출신 고위공직자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충북도에 서운한 점도 있다”고 했다.

남 시장은 충북도에 대해 "차기 부시장으로 박경국 전 충북도기획관리실장이 오기로 돼 있었고 박 전실장도 미국연수를 떠나기 전 청주부시장으로 오는 것으로 사전교감이 있었다"며 “충북도에서는 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박 전실장의 거취에 대해 아무런 사전 협의나 통보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의 청주부시장 임명 절차 과정에 대해 "과거에는 부단체장의 경우 국비로 지원돼 도와 중앙부처와 협의했으나 현재는 단체장이 임면권을 갖고 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남 시장은 특히 "청주부시장 인사를 단행하는데에는 시간이 남았다"고 밝혀 묘한 여운을 남겼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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