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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농수산물 입찰 논란 청주시 책임"

  • 웹출고시간2012.11.27 18:1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6일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편익상가 입찰 논란은 청주시의 안일한 행정에서 비롯됐다"며 "중소상인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즉각 사태해결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청주시는 유통공룡 대기업이 문어발식으로 골목상권까지 점유하는 현실에서 하루가 다르게 설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중소상인들에 대한 배려 없이 '최고가 입찰방식'을 채택했다"며 "연관 산업에 대한 검토 없이 입찰을 진행함으로써 유통산업과 무관한 건설업체가 낙찰을 받게 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고가 일괄입찰은 임대료 상승과 상품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도매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편익 증진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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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