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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9 15:5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논평을 통해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편익상가 입찰에 재벌 대기업의 참여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실련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현재 진행 중인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공유재산(편익상가) 사용·수익허가를 위한 입찰(편익상가 입찰)에 일부 재벌 대기업이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편익상가 입찰은 농수산물 유통과 가격안정을 위해 설치된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재벌 대기업이 어떠한 형태로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재벌 대기업이 이번 편익상가 입찰에 참여하거나 낙찰을 받을 경우 강력한 시민행동에 나서겠다"며 "많은 문제점이 있는 현행 법·제도를 시급히 개선할 것을 정부와 지자체에 촉구한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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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