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전 피해업체 '㈜렉서 살리기' 나서

지자체·지경부·한전 등 지원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1.09.22 18:5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지난 15일 정전사태로 도내 최대 피해를 입은 ㈜렉서(대표 이병찬)에 대해 지자체에 이어 지식경제부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한국전력충북본부 등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19일자 1면, 21일자 3면>

렉서는 갑작스런 단전으로 45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9일과 20일 이시종충북도지사와 한범덕청주시장이 피해보상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21일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한국전력 충북본부를 방문, 렉서를 비롯 정전 피해 기업과 상황을 보고 받았다.

최 장관은 ㈜렉서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한전충북본부와 지경부 기업협력과에 보상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따라 박홍규 한전충북본부장은 이날 렉서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지경부 담당 과장 역시 렉서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보상책을 논의했다.

하종성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도 지경부측과 렉서 문제를 상의하고 한전과 협조해 긴급 자금을 수혈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노영민 의원도 24일께 렉서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각계에서 렉서를 돕기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