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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15 19:16: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력 과부하로 충북을 비롯한 전국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단계적 전력 차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갑작스럽게 전력수요가 집중되면서 전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위해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을 인위적으로 차단했다는 것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늦더위로 전력 수요가 일시에 몰리면서 전력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 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전체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위해 일부 지역의 전력 공급을 중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여름철이 다 지났기 때문에 정비에 들어간 발전소가 많았다"면서 "겨울에 대비해서 정비를 하는 것이었는데, 오늘(15일) 예상보다 수요가 많이 몰렸다"고 말했다.

정비에 들어간 발전소는 화력발전뿐 아니라 일부 원전도 포함돼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결국 이날 날씨에 따른 전력 수요량 예측이 빗나가 공급 부족에 따른 정전 사태가 났음을 의미한다.

한전 측도 전력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아 곳곳에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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