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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충북도당 "사퇴만으론 부족, 이사진 구성 원점부터"

  • 웹출고시간2011.06.01 19:4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충북문화재단 파문과 관련해 "대표이사의 사퇴만으론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이사진 구성을 원점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1일 오후 강태재(65) 재단 대표이사의 '공식사퇴' 발언이 나온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비록 파문의 장본인이 스스로 대표이사직을 버리겠다고 했지만, 그것만으로 이시종 지사가 이번 사태를 마무리했다고 생각하면 오판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이어 "충북도정이 흔들리는 근본적인 원인은 지방정부를 장악한 민주당 도의회와 같은 당 소속 지사가 소통과 상생의 자세를 버리고 아집과 오만,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다는데 있다"면서 "충북이 이런 부실한 이념적 스펙트럼에 매몰돼야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 지사는 문화재단 이사진 구성을 철회하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인선과정을 거쳐 새롭게 (이사진을)구성해야 한다"며 "안하무인격으로 강 대표를 옹호했던 시민단체를 가장한 '위장정치단체'는 도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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