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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1 11:1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는 1일 오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써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청원군은 태어나서 자라고 40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뿌리라고 강조한 이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청원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을 다하라는 군민들의 지엄한 뜻을 행동과 실천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전 열린 마음으로 군민들과 소통하겠다는 공약과 소탈하고 근검절약했던 평소의 행동은 군수실의 벽을 허물고 관용차를 중고차로 임대해 사용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종윤 군수는 청원군의 발전을 가속화 시킬 새로운 전기로 청원군민과 함께 150만 충북도민의 염원이었던 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의 1등 공신으로 추진력을 인정받은 만큼 효도를 우선으로 하는 나눔 복지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효 실천 나눔 복지를 위해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경로당 신축 및 기능보강 같은 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읍면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는 균형발전 추진계획도 밝혔다.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동남부권에 신축중인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중점으로 하는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청석굴과 옥화9경, 현도장승공원, 초정약수와 세종대왕 등을 활용 광광기류의 변화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충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변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농사꾼의 자식으로 태어나 당선된 이종윤 군수는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 돈 되는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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