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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7.01 17:2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임각수 괴산군수가 1일 오후 5시 괴산군민회관에서 열린 41대 괴산군수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고 오직 군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사심 없이 헌신하겠습니다."

1일 오후 5시 괴산군민회관에서 민선 5기 제41대 괴산군수로 취임한 임각수 괴산군수는 "민선4기 성과를 발판으로 괴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내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군 산하 전직원과 일부 측근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형식으로 조촐하게 취임 식을 가진 임 군수는, 민선 5기 군정 방향을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앞당길 8대 전략목표로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군수는 특히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기업유치, △민생경제 활성화, △주민편의의 지역균형개발, △생태보전과 산림자원개발, △교육여건의 획기적인 개선, △함께 잘사는 사회복지 기반 조성, △특색 있는 문화관광 체육시설 확충 등의 사업을 임기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임 군수는 또 "지금은 희망찬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강한의지가 필요한 시기다."며, "닥쳐오는 모든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해 2015년 인구 5만의 괴산군 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

그는 또 "선거로 인한 갈등과 대립을 해소 하고 지역간, 세대간, 계층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을 건설하는데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일궈 나가자"고 당부 했다.

괴산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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