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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6 13:23: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결선 2차 레이스에서 모태범이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 AP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모태범(21. 한체대)이 한국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모태범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90을 기록해 1차 레이스(34초92)와 합쳐 69초82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은 역대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모태범에게 메달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이 종목 세계랭킹 1,2위를 다툰 이강석(25. 의정부시청)과 이규혁(32. 서울시청)이 강력한 후보로 손꼽혔다.

그러나 모태범은 이날 1차 레이스에서 34초92로 깜짝 2위에 올라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고, 이어진 2차 레이스에서도 34초대에 진입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에 앞서 출전한 이강석은 1, 2차 레이스 합계 70초041로 3위와 0.03차이로 아깝게 동메달을 놓쳤다.

이번 대회 500m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이규혁은 1,2차 레이스 합계 70초48로 15위에 그쳤다. 또, 앞서 레이스를 펼친 문준(28. 성남시청)은 1,2차 레이스 합산, 71초19로 19위에 자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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