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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 스키점프 김현기(27), 최흥철(29·이상 하이원)이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올랐다.

김현기는 13일(이한 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 파크에서 벌어진 스키점프 노멀힐(K-95) 개인전 예선에서 총점 121.5점을 기록했다. 김현기는 99m를 날아 거리 점수 68.0점에 자세 점수 53.5점을 얻었다. 김현기는 총 61명이 출전 신청을 한 이날 예선에서 22위를 차지해 4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주요 선수로 등장해 유명세를 탄 최흥철은 93.5m를 날아 거리 점수 57.0점에 자세 점수 51.5점을 더한 총점 108.5점으로 공동 40위에 올라 본선행 막차를 탔다. 그러나 최용직(28·하이원)은 총점 107점, 43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기와 최흥철은 14일 오전 2시45분부터 결선 라운드를 치른다. 이 종목에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 걸려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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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