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자매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우한시를 방문중인 청주시의원들이 청주지역의 비 피해가 심각해지면 일정을 변경하고 귀국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회 관계자는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중국 현지에서 청주지역의 비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고 있고 피해상황이 심각해질 경우 곧바로 귀국해 대민 피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비교적 큰 피해는 없어 일단 일정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병국 의장, 김은숙 부의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8명과 부위원장 7명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 이들이 이같이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17년 청주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을 때 충북도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었던 일을 반면교사삼기 위해서다. 시의원들은 대부분 주요일정을 마쳤지만 이틀의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청주지역의 비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지에서 이들은 국제자매도시 교류활성화 사업 방안을 우한시 관계자들과 협의했고 지역 관광자원 활용 교류 방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청원생명축제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충북일보] 세종시가 입지를 결정하고도 주민반발에 부딪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견학 등 돌파구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는 11일 원만한 친환경종합타운(폐기물처리시설)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전동면 주민 등 100여 명과 함께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을 찾아 소각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동면 주민들은 아산환경과학공원 관계자로부터 소각시설유치 과정과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쓰레기 반입부터 처리 과정까지 공정흐름도 살폈다. 아산환경과학공원은 연간 25만여 명이 방문하는 환경체험시설이다.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생태곤충원과 건강문화센터에 공급해 적은 비용으로 시설을 운영한다. 폐열 판매로 연간 29억 원의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3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가 전동면 송성리 일대로 결정된 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인정 협의를 마쳤다. 오는 13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결정·고시 후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조사·기본계획 △기본·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증평 송산LH천년나무아파트 3단지에서 '안녕 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안녕 충북! 나눔 마을'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 마을 사업에는 15개 봉사단체,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복(장수)사진, EM비누 만들기, 커트·염색, 사진 촬영 및 액자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고체치약 만들기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남순 센터장은 "안녕 충북 나눔 마을 사업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을 만드는 '나눔 마을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오는 15일 제천 관계의 발견! 동서남북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지역 생활문화 주체가 결집해 운영되는 '산책하소'는 최근 선정된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중 하나의 단위 사업으로 운영되는 행사를 말하며 6월 산책하소에 이어 공연과 마켓,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생활문화 중심의 본 행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산책 광장에서 노 플라스틱(No plastic) 친환경 마켓이 열리며 오후 2시부터 리라 악기 연주와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돼 있다. 산책살롱 전시는 생활문화 관련 작품들이 15일부터 22일까지 센터 내 3층과 4층 공간에서 이뤄진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지역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7월 열리는 산책하소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제천시, 충청북도청으로부터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원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에 설립돼 20년 넘게 제천과 충북지역의 초기 창업자의 보육을 담당했다. 대원대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BI운영지원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이며 더불어 제천시와 충청북도 사업까지 병행해 운영하게 된다. 총 23개의 보육실을 갖추며 9명의 멘토풀의 애로 기술 해결 프로그램과 창업기초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창업의 위험성을 낮추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창업생태계의 BI의 역할로서 지역기업 발굴과 성장을 도모하는 센터의 역할로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년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제천시와 충청북도 운영지원금의 경우 지원금 대부분이 초기 창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접 사업비로 지출될 예정으로 10개 내외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이용한 경영, 마케팅, 기술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한 학군사관 약 6천명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호국안보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 3월 8일 체결한 괴산호국원과 학생군사학교 간 업무 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10일부터 약 2달간 체험교육으로 장교 임관후보생의 애국·안보정신 및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먼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1만 8천 500여 호국영령 앞에서 위국헌신의 각오를 다진다. 이어 호국원 소개와 참배예절 교육, 안장방식 설명 등의 시청각교육으로 마무리된다. 괴산호국원은 군사학교와 협업으로 장교 임관후보생의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수돗물 스마트 검침 시스템으로 1인 취약계층 가구의 고독사를 방지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존에 시범사업을 진행하던 수돗물 스마트 검침 위기알림 서비스를 기존 10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가정의 수돗물 사용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량이 급증(감)되는 수용가를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등에게 위기알림을 발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회안전망 서비스다. 쉽게 말해 수돗물 사용량이 평소보다 크게 늘거나 크게 줄었을 때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독사를 막는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시켜 수돗물 사용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이 시스템 운용이 가능해졌다. 시는 지난해 9월 오창읍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창읍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는 낭성면과 미원면, 가덕면 등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추가로 협약을 맺고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총 169건의 위기 알림이 사회복지공무원, 검침원, 이장단에게 발송됐으며 다행히 위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사회적으로 가족형태가 변화하고 있고 1인 가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가 오는 15일 문을 연다. 중원대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휴무 없이 교내 중원워터피아(야외수영장)를 개장한다. 중원워터피아는 다양한 크기의 수영 풀장과 물놀이 기구, 46m, 9m 워터슬라이드, 샤워시설, 매점,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다만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된다. 입장료는 일반성인기준 개인 1만8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는 1만5천 원이다. 일반 소인(만 12세 이하)은 1만5천 원, 충북도민 및 단체(10인 이상) 1만2천 원, 단체 100인 이상은 성인 9천 원, 소인 7천500원으로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야외수영장 운영 수익금은 중원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중원대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교내에 설치된 중원워터피아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며, "자격을 갖춘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홈페이지 팝업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일터 조성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대전충청산업안전본부 충주지역본부, 금왕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추진단원들은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 및 위험성 평가 확산을 유도했다. 아울러 지청과 공단의 패트롤카를 활용해 금왕산단 일대에 안전 관련 메시지를 송출했다. 이점석 안전문화실천추진단장은 "출근길 사업주와 근로자가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음성산단 내에서 위험성 평가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차기 위원장 선출방식이 합의추대가 아닌 경선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10일 오후 5시 차기 시당위원장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송동섭(여·59) 전국위원, 송아영(여·59) 세종시을 당협위원장, 오승균(62) 중앙당 교육분과 부위원장 등 3명이 등록했다고 11일 공고했다. 류제화 현 위원장은 후보등록을 했다가 철회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는 등록한 후보자 3명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게 됐다.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7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선거일정을 협의하면서 "당 화합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 합의추대로 차기 위원장을 뽑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했던 성선제(56·변호사) 세종미래포럼 이사장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후보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송동섭·송아영·오승균 후보가 최종 등록하면서 3파전이 불가피해졌다. 선거는 오는 20일 150여 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장경구·이윤철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빌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사이클 국가대표 장경구는 최근 강원 양양에서 열린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스크래치, 포인트, 도로독주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일반부 종합순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경구는 국내 랭킹 1위로 지난 1월 베트남 국제대회에서 개인도로 종합우승과 4월 태국 국제대회에서 1개 구간 1위를 기록했다. 육상 국가대표 이윤철은 전북 익산에서 열린 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남자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7년 이윤철이 기록한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9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 중이다. 군은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상의 훈련장·숙소 조성, 훈련용품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훌륭한 성적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알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선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민원처리를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정발전을 이끌어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무총리실 국민신문고에 '진정한 참공무원을 소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타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다 최근 세종시의 한 산업단지로 이전하게 된 글쓴이는 "산단 입주계약 과정에서 감명을 받았다"면서 "우리나라의 모든 공무원이 이 분과 같았으면 좋겠다"고 세종시 산업입지과에 근무하는 안소라(행정6급) 주무관을 언급했다. 글쓴이는 안 주무관이 입주계약 과정에 대해 친절하고 섬세하게 설명을 해줬을 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밤늦게까지 시간을 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줬다고 치켜세웠다. 안소라 주무관은 "평소대로 일한 것 뿐"이라며 "인허가처리 과정에서 보완할 서류가 많아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각종 무단 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던 빈터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공무원도 있다. 대평동 이은주(사회복지5급) 동장을 비롯한 정다겸(행정6급)·임상혁(행정8급) 주무관 등은 직능단체와 함께 같은 동의 한 상가 부지를
[충북일보] 진천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주철장(鑄鐵匠)의 전승 양상과 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됐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한국범종학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 충북도, 진천군이 후원한 '주철장의 전승 양상과 문화적 가치' 주제 학술행사가 11일 진천주철장전수교육관에서 열렸다. 진천은 중원문화의 핵심인 고대 제철 유적과 전통 기술을 함께 볼 수 있는 유·무형 유산이 공존하고 있다. 이광배 리움미술관 수석연구원은 '한국범종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범종의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의 원동력은 오랜 기간 전승된 민족의 지혜 속에 내재돼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근현대 주철장의 전승 활동과 의의(원보현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전통기술 복원의 시작, 선림원지동종 제작기(윤용현 국립중앙과학관 한국과학기술사 과장) △성덕대왕 신종의 재현, 신라대종 제작기(김석현 강원대 기계응용공학전공 명예교수) △한국범종 제작기술의 전승과 세계화(원천수 주철장 이수자)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원천수 주철장 이수자는 "성종사(진천군 덕산읍) 범종은 지속적인 발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란 평가를 받는다. 이런 기술과 품질 우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 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즐거운 식탁전, 동상이몽'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다양성 요소를 제시하고 생활양식과 표현 방식 속 녹아있는 문화 다양성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약 두 달간 동명의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시장에서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70여점의 밥상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상설 체험 프로그램인 '음식 컬러링 카드'와 '새활용 음식 만들기'가 마련돼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미니어처 밥상 만들기'와 '한 그릇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구글폼을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중학교는 11일 같은 지역에 있는 대미초등학교를 찾아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미초 강당에서 '국악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퓨전국악 공연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문화예술 공연을 보려면 서울 등을 가야 하는 면 소재 작은 학교의 지리적 제약성을 극복하고, 같은 지역 내 초교를 찾아 재학생들 간 교류와 유대감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피노키오'와 '꼭두각시'가 만나 동서양이 하나 되는 '피노각시', 다양한 민요의 현대적 연주 감상 등을 통해 전통 국악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연주되는지를 알고 국악의 흥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원중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교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내 노인회관 찾아가기, 우리 동네 함께 돌기 등 지역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작지만 큰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는 학교 교육의 3주체인 학생, 학부모, 학생, 교사 등이 참여하는 1학기 교육공동체 교육과정 평가회를 최근 열었다. 이 행사는 학교 교육의 비전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학생이 더 성장하고 학교 교육과정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평가회는 '함께 배우며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통해 1학기 교육에 대한 성찰과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전 설(2년) 학생은 "처음에는 선생님, 학부모님과 한 모둠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게 됐다"며 "평가회를 통해 학교생활을 더 잘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윤희경 학부모회장은 "학부모까지 같이 모여 학생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학교생활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학생들이 학교 다니는 것이 즐겁다는 말을 해줘 행복하다"고 했다. 정문희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력과 공존의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상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운영한 결과 118명이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3월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개강해 16주간 12과목을 운영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비롯해 의류제작, 홈패션, 우리떡만들기, 민화, 라인댄스, 가정커트,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생 전원(2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2년 연속 수강생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남·녀 구분없이 교육을 실시해 처음으로 남성 수강생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새로 개설한 세계음식 요리교실(베트남)은 베트남이 고향인 강사가 베트남 요리를 선보였다. 첫 개설한 라인댄스는 인기 강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하반기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오는 9월 개강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꿈 끼 발표회'를 연다. '꿈★끼 페스티벌' 주간을 맞이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발표회 참가 학생들은 춤, 노래, 악기연주, 마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다. 영동초는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직업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 심리검사와 다양한 진로 체험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강 교장은 "꿈 끼 발표회를 통해 영동초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 끼를 가졌는지 알 수 있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향해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피서지 바가지 요금 잡기에 나선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바가지요금 징수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자 9월3일까지 8주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물가안정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물가안정대책반을 꾸려 피서용품, 외식비, 숙박료, 지역축제 물품 등의 가격을 집중 점검한다. 각 읍·면에서는 물가책임관제를 운영해 축제장, 유원지, 계곡 등 피서지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서고 모니터링과 물가조사도 진행한다. 건전한 소비촉진을 방해하는 요금 과다 인상, 계량 위반, 섞어팔기, 가격 책정 담합, 가격 표시 위반,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행위를 현장 위주로 단속한다. 군은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행위에 대해서도 현지 시정과 함께 위생검사,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괴산고추축제(8월31~9월3일)를 비롯해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참가 업체와 축제장 바가지 요금 관리에도 나선다. 축제 참가 업체 가운데 요금 등 소비자 불만이 들어온 곳은 다음 축제 참가를 제한하는 방안을 적용해 바가지요금 논란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갈…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10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금성면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전체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지난 6월 10~11일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본 농가를 방문해 일손 부족으로 미처 완료하지 못한 고추 지지대 설치 농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피해 농가주의 고충을 청취하고 259개 농가 총 222.4㏊에 이르는 우박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이정임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별도의 기념식이 아닌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제천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총 87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14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간담회 12회 △5분 자유발언 13회 △시정질문 4회 등을 통해 대의기관의 역할을 이행했다. 또한 의회 전문성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을 위해 '제천시 조례연구모임', '제천시재정연구모임', '제천명품관광UP' 등 3개의 연구모임을 운영 중이며 △사례조사 △전문기관 자문 △연구용역 등
[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11일 민생 경제탐방 2호로 공공일자리 사업장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이날 육영수 생가와 선화원을 방문해 공공근로와 행복 드림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근로자 20여 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재 군에서 공공근로 3단계 146명, 행복 드림 일자리 162명, 지역 공동체 일자리 14명, 청년 일자리 2단계 40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4명, 읍·면 생활민원처리반 36명 등 400여 명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다. 군은 취약계층,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민생 현장 경제탐방은 지역 내 다양한 경제활동 주체를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시책이다. 황 군수는 6월 옥천 공설시장 방문과 이번 육영수 생가 방문 등에 이어 앞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소상공인 점포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한여름 야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건강과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며 "민생 현장 경제탐방을 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힘쓰겠
[충북일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10일 20여 개 단체로 구성된 실무팀 40명과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무팀 구성과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책본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군민의 생명·신체와 재산 보호를 위해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유형과 규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 전반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가 이뤄졌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군 주민복지과장과 군 자원봉사센터장 공동단장으로 상황총괄팀, 모집·배치팀, 활동관리팀, 활동지원팀 4개 팀으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기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재난 발생 시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가동 결정에 따라 기능별 업무 분담에 의한 상호 간 역할과 협력으로 원활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으로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와 구호 활동 시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민·관이 협력해 효율적인 재난 대응 자원봉사 지원 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을 개편해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제천화폐 가맹점 등록기준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영세 소상공인 지원 중심으로 개편해 현재 제천화폐 등록 가맹점 7천100여 개소 중 연 매출 30억 원이 넘는 144개소가 가맹점 등록 취소 대상이다. 그중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중·소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도 가맹점에서 취소될 예정이며 제외되는 가맹점에서의 제천화폐 모아(지류, 카드, 모바일QR) 사용은 오는 16일까지다. 단, 제천화폐로 나가는 정책수당(출산장려금, 농업인 공익수당 등)은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정부 방침에 따라 제천시도 가맹점의 등록 취소를 시행하게 됐다"며 "불편을 겪으실 시민들께 많은 양해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1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취소된 사업장을 제외한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의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24개소에 50박스의 생수를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초복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의 냉방기 등 시설을 점검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마다 생수를 전달했다. 백창흠 민간위원장은 "불볕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치헌 면장은 "행복한 수산면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농업협동조합이 지난 10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김창규 시장, 안성국 체육회장에게 체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체육발전기금은 학교체육 지원, 우수선수 지원, 종목단체 대회 운영 지원 등 시 체육진흥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이날 박근수 조합장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화합을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시 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소중히 여겨 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와 소통하고 협업해 지역 체육발전에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