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만원의 행복, 사랑의 쌀빵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26일 첫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모두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6일 서원구와 업무추진협약을 맺고 매달 1회 제빵체험으로 쌀빵을 만들어 쌀빵을 한부모 가구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쌀빵은 청원생명쌀로 만든 빵에 블루베리와 수제 앙금이 들어 있는 빵으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개발됐다. 첫 봉사로 만들어진 쌀빵은 남이면 한부모가구에 기부됐다. 봉사단원은 "쌀빵을 만드는 내내 한부모 가족에 전달되어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맹동면 군자리, 용촌3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추영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구자평 맹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협생명 충북지점 FC상조회(회장 김진향)은 26일 청주시 북문로 일대 홀몸노인 등 취약가정 5곳을 방문해 총 1천500장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김진향 상조회장은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기금을 모아 매년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계속 하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26일 충북도교육청, CJB청주방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업무협약을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명찬 원장과 김병우 교육감, 이두영 대표이사 회장, 박석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사각지대 아동을 돕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CJB청주방송은 1천4명의 키다리아저씨(정기후원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하는 홍보활동, 도교육청은 시·군 교육청과 함께 캠페인 활성화, 충북대병원은 의료사각지대 아동 사례 제공과 치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후원금 관리와 집행을 담당하게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는 교현안림동 관내 경로당 노인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청년회는 26일 오후2시 교현안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라면 40상자를 기탁했다. 박근석 청년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회는 지속적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생필품 전달, 전등 교체, 노인들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홍병호)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 직원들은 26일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연탄 및 난방유를 전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독거어르신들에게 해마다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월에 실시한 '하루카페' 모금행사 수입금으로 충주지역 독거어르신 58세대에 1천만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한다. 김웅 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의 기부, 가장 착한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6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천군 순회모금 행사는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화랑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지원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이나 기관, 단체는 오는 3일 예정인 순회모금 행사장을 방문하거나 내년 1월 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설치돼 운영 중인 성금 접수처를 이용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금빛라이온스클럽은 25일 금왕읍사무소를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금빛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9월 금왕읍에서 창립된 단체로, 매년 인삼축제 때 차, 음료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이웃사랑 성금 물품 기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주은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후학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지역의 대표 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서 장학사업에도 뜻을 모아주시니 감사하다"며 "라이온스클럽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양성 기금으로 활용 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25일 사옥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등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5일 롯데아울렛 청주점에서 이웃사랑 실천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과 우암라이온스 클럽회원 40여명이 25일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를 했다. 회원들은 이날 버무린 김장김치를 홀몸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는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한 명절 떡 나눔, 삼계탕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송길용 새마을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회원들의 도움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해 줄 산타클로스 추천 레이스가 시작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제천시 모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2015 산타 원정대' 위촉식을 갖고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산타 원정대 추천 릴레이를 진행한다. 산타 원정대는 첫 번째 산타가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산타가 각각 또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제천지역에서 모두 300명의 사랑의 산타를 탄생시키는 행사다. 산타로 추천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은 정기후원(월 1만원이상) 또는 일시 후원(월 10만원이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1호 산타로 위촉됐으며 이어 현종태(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 지동학 (일진글로벌 차장), 박재훈(21대 세명대총학생회장)씨가 2대, 3대 산타원정대로 추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릴 적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며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산타가 돼 주시길 바란다"며 "제천시에서 1호 산타가 탄생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천지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영어교실, 주민정보화교육, 채묵화교실 등 20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1일 평균 800여명, 연인원 20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 지역의 복지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신 시설과 냉난방 및 샤워시설을 갖춘 군민 탁구장도 접근성이 용이해 2만여 명의 주민 및 직장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원어민영어교실, 중국어교실, 에어로빅교실, 채묵화교실, 민화교실에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소극장 및 다목적실을 통한 예술 공연, 웅변, 피아노 연주, 영어 및 학습발표회 등 100여건에 1만3천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채워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복지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원식)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25일 성금 50만원을 살미면 복지위원회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박달재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교영)는 지난 주말 상인회원 10여명이 모여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 고추장을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와 각 마을 경로당 22곳에 전달할 수 있도록 2kg씩 포장해 백운면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백운면(면장 신영철)에서는 대상자를 선정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범)은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 들이 80포를 주덕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농한기를 맞아 많은 어르신이 모이는 경로당에 전달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옥천사업소는 25일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공무원과 관리대행업체 직원 등 총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에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옥천사업소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2천장의 연탄을 지역 저소득층 5가구에게 400여장씩 전달했다. 지원세대는 옥천읍, 안남면, 군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옥천사업소 직원은 23일에 이와는 별개로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 업체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연계해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LH 음성금왕3단지 관리사무소와 마을 커뮤니티 봉사단은 지난 24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행사는 관리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독거노인과 새터민 등 입주민 100여가구에 온정을 나눴다. 김현욱 관리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하기에 부담이 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 했다. 커뮤니티 봉사단 박정숙 노인회장은"이웃을 돕는 일은 끝이 없지만 여유가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심천면 새마을지도협의회는 24일 면내 경로당 36곳에 회원들이 직접 담은 김장김치 36상자와 햅쌀 10kg짜리 36포를 전달했다. 지난 20일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윤환·부녀회장 이점희)는 읍내 경로당 31곳에 20kg들이 밀가루 1포씩도 전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한적 충북)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1회 정기후원자 초청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시에 거주하는 정기후원자 중 1만 원 이상 납부하는 후원자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정기후원자 예우 콘서트이다. 콘서트의 주제는 '사랑과 나눔'으로 주제와 관련된 영상과 함께 창작곡이 연주된다. 연주곡은 총 9곡이며 KBS어린이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네이처텍은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빈곤가정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지원 행사를 열었다.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예성로터리클럽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에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 이날 승합차 기증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심창구 예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심창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기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외곽 지역 가정방문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교류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해 6월부터 충주시로부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전달된 승합차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민간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행복 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공원, 유원지, 하천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부터 지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증평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박기진)와 화성3리 작다리마을회(이장 송규영)이 선정돼다. 화성3리 작다리 마을회는 문암천(석곡1교~석곡2교)구간을 입양 받았고, 자연보호협의회는 보강천(반탄교~장미대교)구간을 입양 받아 동절기에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2016년 상반기에는 꽃 가꾸기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참여 단체는 오는 2017년까지 2년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과 꽃가꾸기 등 활동을 실시하며 군은 참여 단체에 관련물품과 표지판 등을 제공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충주]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예성로터리클럽은 지난 24일 오후1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에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 이날 승합차 기증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 심창구 예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민자영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심창구 회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게 편하게 이동하는 수단을 제공하기위해 차량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 외곽 지역 가정방문으로 위기 장애인 발굴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족과 부모들의 상호교류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기본으로 정책개발 및 제안,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변화 등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지난해 6월부터 충주시로부터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민자영 센터장은 "전달된 승합차는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 활동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인식변화, 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부와 오비맥주(주) 충주지점이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OB맥주(주)는 지난 2013년 5월 음성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민관협약을 통해 연간 2회 400만원 이상 지원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OB맥주(주) 권이은 충주지점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어려운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소홀하지 않도록 애써 달라" 고 말했다.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통합사례관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