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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천시에서 산타원정대 발대

어린이들의 기쁨과 희망 산타클로스 릴레이 시작

  • 웹출고시간2015.11.25 15:42:22
  • 최종수정2015.11.25 15:42:34
[충북일보=제천] 성탄절을 한달 앞두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해 줄 산타클로스 추천 레이스가 시작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제천시 모산동의 한 커피숍에서 '2015 산타 원정대' 위촉식을 갖고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간 산타 원정대 추천 릴레이를 진행한다.

산타 원정대는 첫 번째 산타가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산타가 각각 또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제천지역에서 모두 300명의 사랑의 산타를 탄생시키는 행사다.

산타로 추천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은 정기후원(월 1만원이상) 또는 일시 후원(월 10만원이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는 김기용 전 경찰청장이 1호 산타로 위촉됐으며 이어 현종태(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장), 지동학 (일진글로벌 차장), 박재훈(21대 세명대총학생회장)씨가 2대, 3대 산타원정대로 추천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석란 충북지역본부장은 "어릴 적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던 설레던 마음을 기억하며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산타가 돼 주시길 바란다"며 "제천시에서 1호 산타가 탄생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제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물 전달식은 오는 12월 24일 산타원정대 참여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해 열릴 예정이며 제천지역 300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협력시설로 푸짐한 선물을 직접 전달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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