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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6 17:04:35
  • 최종수정2015.11.26 17:04:3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맹동면 군자리, 용촌3리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2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전달했다.

추영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오늘 전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구자평 맹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해마다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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