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방서와 단양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괴산군 일대 수해지역의 피해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4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양소방서 직원 2명과 의용소방대원 35명은 괴산군 일원 수해 지역을 찾아 △배수로 정비 △농작물 시설 복구 △주택·도로 토사 제거 등 괴산군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채열식 서장은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해 본업을 제쳐두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괴산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계속된 집중호우로 가옥 침수, 토사 유출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지원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 수요 조사 결과 11개소(의림지동 2, 신백동 1, 송학면 2, 봉양읍 1, 덕산면 5)가 신청했으며 24일 기준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의림지동, 17일과 21일 송학면의 침수 피해 주택을 방문해 유실된 토사 복구 작업 등으로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2일 봉양읍 공전리를 방문한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 회원 70명은 수해로 인해 쓰러진 오이 농가의 지주대 철거와 폐비닐·피해 농작물 수거 작업 등을 하며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날 함께 한 김창규 제천시장과 봉양읍 직원들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봉사에 힘써주고 계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수해복구 자원봉사가 필요할 시 관할 읍·면·동 사무소나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648-1365)로 연락하면…
[충북일보]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지케이엘(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21~23일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8회 '세종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 4개, 동 4개를 획득했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임원 68명, 심판 17명, 운영요원 58명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선수와 박천희 선수는 탄탄한 경기력과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메달을 휩쓸었다. 심재훈 선수는 플뢰레A, 에페A, 사브르A 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천희 선수가 플뢰레B에서 1위, 사브르B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스포츠단(휠체어펜싱) 김예지 선수는 플뢰레B, 에페B, 사브르B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수해복구를 위한 끊임없는 자원봉사 행렬로 일상을 되찾고 있다. 목행용탄동 지역자율방재단과 대미부대 2대대 군장병 등 50여 명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곡마을을 방문해 25일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토사 및 위험수목 제거, 집기류 세척, 폐기물 처리, 집안 청소를 진행하고, 추가적인 산사태 예방 등으로 이뤄졌다.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남녀조정팀은 수해를 입은 대소원면 수주마을 일원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장비를 지원받아 토사물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중원문화재단은 달천동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재단 직원 30여 명은 침수 농경지 및 주택 복구 작업을 포함해 많은 비에 떠내려 온 부유물을 수거했다. 충주 힘찬인력은 침수가 발생한 아파트 일원에서 부유물 등 수해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 지원을 통해 빠른 수해 복구에 도움을 줬다. 금가면 자율방범대원도 호우로 유실된 도로에 대해 안전띠를 설치하고 교통통제를 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복구를 위한 많은 분들의 따스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충북일보] 충주경찰서 자율방범대가 수해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5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자율방범대는 집중 호우 기간인 지난 15∼16일 위험지역 교통업무 및 임시 이재민 대피소 지원 활동을 벌였다. 또 17일 단월동과 18일 대소원면 수주팔봉 수해 지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22일에는 주말을 이용해 약 90명의 자율방범대원과 방범대원 소유 포클레인 장비를 동원, 살미면 토계리와 대소원면 문주리 일대 침수 피해 농지와 창고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복구 지원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22일 중앙탑면, 23일 대소원면 문주리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는 등 무더위에도 피해 농가 복구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명현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충주에 수해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우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복구 활동에 참여한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속한 복구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 모두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가 두산전자 BG증평공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신청 기관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6주간 주 1회 사업장에 방문해 기초건강 조사와 1대1 맞춤 금연 상담을 통해 개인에 맞는 행동 요법, 금연 보조제(금연패치, 금연껌 등)를 제공한다. 금연 성공 이후에도 3개월, 6개월 단위로 추후 관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현재 증평군 내 사업장 중 두산전자 BG증평공장, SD바이오센서 증평공장, 풀무원 건강생활 총 3여 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자 110명 중 66명이 6주 금연에 성공하여 60%의 금연 성공률을 나타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사업장별로 금연 희망 근로자 20명 이상을 모집해 증평군보건소 금연클리닉(043-835-4236)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행복이가득한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정규)에서 아이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자전거타기교실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자전거타기교실은 매주 수요일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박정규 센터장이 아이들에게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장치 착용을 도와주며 아이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고 있다. 자전거타기교실은 아이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배려심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최근에는 괴산군 사리면, 청안, 벨포레, 자전거공원, 좌구산 율리 저수지까지 힘든 코스도 완주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25~28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자전거로 일주한다. 박정규 센터장은 "자전거타기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사고를 가진 인격체로 성장하고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자전거타기 효과를 알리고, 동시에 자전거 거점도시 증평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승우)가 올해 주민자치사업인 '증평사랑 환경사랑'의 일환으로 25일 증평읍 장동리 등 3개 마을회관에서 주민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증평사랑 환경사랑'은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알려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치회는 증평읍 내에 분리수거함 미설치 지역 중 5개 마을(장동리, 신동리, 증평리(2), 초중리)을 선정해 지난 6월 공동분리수거함 설치작업을 완료하고 25일부터 2회에 걸쳐 환경전문강사(국가환경교육센터 봉대숙)를 초빙해 대상 마을을 찾아 분리수거 방법 등 주민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우 증평읍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동국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나도 예술가' 미술창작 강좌를 모집 중이다. 25일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1·2기로 나눠 진행되는 강좌는 목행용탄동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주민 60명과 함께 진행된다.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화집 발간, 나의초상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재료비와 교육비는 무료다.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 신청을 받고 있다. 이갑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자기 계발과 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예술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함께 감상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목행용탄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 수재의연금을 내놓았다. 군에 따르면 황규철 군수와 국·관·과·소·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43명이 25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맡겼다. 이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간부 공무원들의 수재의연금은 지난 13∼16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옥천군청 간부 공무원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성금 모금에도 2천만 원을 내는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황 군수는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져 있는 모든 분이 재난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생활교육팀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2023 관계중심 회복적 생활교육 직무연수'를 24~25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대상으로 학생 생활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역량을 강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한 교사들은 학급에서 잘못된 행동이 발생했을 때 피해가 최대한 회복되도록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과 피해자의 참여와 공동체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회복적 정의에 대한 강의를 받고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회복적 정의를 통해 학급에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동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회복적 정의를 통해 선생님들의 학생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육공동체가 힘을 합쳐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작가와의 소중한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연은 저명한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1회씩 10회를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상반기 5회를 진행한데 이어 내달부터 문학과 과학, 철학, 심리학 등 다양한 주제 도서를 바탕으로 5회를 운영한다. 하반기 프로그램 시작인 8월에는 소설 '너의 총합'의 저자이자 내용과 형식의 측면에서 깊이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수경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9월에는 서울대에서 물리학 석·박사 취득 후 현재 성균관대학교 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관계의 과학'의 작가 김범준 씨를 만나 인문학을 탐구한다. 10월에는 '대면 비대면 외면' 김찬호 작가를 통해 철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갖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11월은 여행작가이면서 울트라마라토너, 철인 3종 경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여행자의 편지'의 저자 박동식 씨를 만나고, 12월에는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를 쓴 심리치료 전문가 박상미 작가를 만나 내 마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초평면 붕어마을 소재 단골집(대표 황근철)은 25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단골집이 2023 소상공인 '우리동네 선한가게'로 선정돼 받은 봉사활동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상은 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며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과 업체 100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진천군디딤돌봉사회(회장 김학성)도 이날 진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사곡리에 공동으로 재배해 수확한 감자 150여 박스를 지역 교회 10곳에 전달했다. 윤효상 진천미선라이온스클럽 회장도 같은 날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회장 취임 기념 백미 1t(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윤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 진천미선라이온스 클럽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환경·사회·투명(이하 ESG) 경영 실천에 힘을 싣고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체계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17억 원을 투입한다. 군은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해 상수도 급수관로 내 블록시스템 16개소, 유지관리시스템 1식을 구축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소규모 단위 수돗물 공급망 구축으로 수질, 관로 사고 등 비상시에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58.1%로 저조한 유수율을 기록하던 진천읍 사석 급수구역을 누수탐사와 복구작업을 진행해 지난달 유수율을 81.9% 향상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유수율'은 생산된 수돗물이 관로 누수 등 낭비됨이 없이 사용자에게 도달해 소비되는 비율을 말한다. 지난해 환경부에서 발표한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진천군 유수율은 92.9%로 도내 평균 87.1%, 군 단위 평균 81.6%를 웃도는 월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 수치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2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내 정원에서 '청렴 나무 심기 및 청렴 타임캡슐 봉인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2021년과 2022년 영동교육지원청의 부패 방지 시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하고, 지속해서 가능한 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정민교 교육장과 직원들은 청렴을 상징하는 백일홍을 심은 뒤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해 청렴 타임캡슐에 담아 땅에 묻었다. 이 캡슐은 3년 뒤 개봉해서 청렴 약속을 잘 지켰는지 확인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주병성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직원들과 함께 심은 청렴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서 청렴한 꽃이 활짝 피길 소망한다"며 "청렴하고 공정한 충북 교육인이 되겠다고 서약한 내용을 솔선수범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자유시장상인회가 충주시 폭우 피해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자유시장상인회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이불 90채, 수건 100장)과 장재흥 회장의 사비 200만 원을 더해 총 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장 회장은 "경기침체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번 기탁이 계속된 호우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힘든 시기에도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신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수해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시장상인회는 지난 20일 달천동 수해복구 현장에 만두 20상자와 수건 200장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충주시기업인협회와 여성기업인협회는 25일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수재의연금으로 각각 500만 원, 200만 원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박광석 충주시업인협회장은 "지역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성금 기탁에 나섰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주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연주 여성기업인협회장은 "충주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수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모두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지역 기업 대표들이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두 협회는 충주지역 발전과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단체로, 중소기업 회원사 다수가 참여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가운데 기업활동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30726 충주기업인협
[충북일보] 영동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그동안 스마트농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3축 권역별 스마트농업 확산 계획 수립, 알천 터 스마트팜단지 조성,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조성,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지원 등으로 스마트농업 기반을 다졌다. 7월 조직개편을 통해 군청에 스마트농업과를 신설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북도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공모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 행정안전부의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사업에 스마트농업 신규사업을 넣었다. 군은 2026년까지 1천16억 원을 들여 알천 터 스마트팜단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단지 등을 조성한다.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 지원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이 지역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트 농업 육성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수마가 할퀴고 간 충주시가 각계각층의 훈훈함으로 빠르게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괴산댐 월류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살미면에는 주민들의 솔선수범으로 빠른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살미면바르게살기위원회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우비 100개를 지원하고, 향산리 주민들과 살미면 직능단체는 침수된 점포 및 주택에 대한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살미면 새마을회는 침수 가구 7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특히 수안보에 위치한 농협연수원은 수해로 주택이 침수된 살미면의 한 가구를 위해 무상으로 1개 호실을 임시 주거시설로 제공해 침수피해 가정에 따뜻함을 선사했다. 충주 삼일산업은 소하천 범람으로 점포와 주변 지역이 침수되고 토사가 유입된 소규모 점포를 위해 피해 복구에 사용하도록 덤프트럭 3대 분량의 골재를 지원했다. 금가면 의용소방대는 금가면 하담리 인근 제방이 유실돼 염소농장이 수몰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염소 구조에 발 벗고 나섰다. 의용소방대의 활약으로 염소 60마리 중 33마리 구조에 성공했고, 농장이 정상화되면 염소가 농장으로 안전하게 돌아오는 데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총 4회에 걸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상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위기상담 전문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020년 1차(2020~2022), 2023년 2차(2023~2025)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충주시 특성화 3개년 중장기 사업인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육은 가족의 순기능 파괴로 인한 청소년의 정서적 소외감 확대,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의 증가, 범죄 등에 노출되는 위기 청소년 증가 등의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도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성폭력 가해', '청소년 도박', '청소년 마약' 등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서원대 박소영 교수가 실시한 청소년 성폭력 가해 교육은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성 개념 정리', 상담자로서 '성'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다뤘다. 청소년 도박 교육은 서원대 박미숙 교수가 청소년 도박에 대한 이해와 상담자가 도박 청소년을 만났을 때 개입방법, 도박과 관련된 법에 대해 이뤄졌다. 또 부산 장신대 김재환 교수는 사람이 왜 약물에 중독되는가와 중독을 일으키는 요인, 약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
[충북일보]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는 2023 국제연무대회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10여 년간 충주세계무술축제의 핵심프로그램이었다. 또 지난해부터는 조선무과시험 및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개발된 '청소년무예체력인증경연' 종목이 추가 도입됨에 따라 2세대 국제연무대회로 거듭났다. 충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무예체력인증경연' 중 개인전은 조선무과시험을 응용해 개발된 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달리기 4종목이다. 제한된 시간 내에 각 미션을 완수하고, 기록을 측정해 7~18세까지의 연령별, 종목별 순위에 따라 장원(1위), 아원(2위), 탐화(3위)로 구분, 청소년의 무예체력 자웅을 겨루는 종목이다. 특히 '힘쓰고·달리기' 종목은 조선시대 호랑이 잡는 무사(착호갑사)에서 착안해 개발된 종목으로, 무거운 호랑이인형을 메고 10m씩 3회 왕복달리기 시간을 측정, 마지막에는 호랑이 표적에 주머니를 던져 기념품을 획득하는 즐거움과 재미까지 더했다. 단체전 '놋다리쏘기'는 전통놀이 놋다리와 활쏘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종목이다. 8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15m 트랙 안에서 놋다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전통 한옥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뽑혔다. 이 사업은 전통 한옥을 한국 고유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일이다. 올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포함한 28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체험상품 개발부터 운영비·홍보·판로지원까지 한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받으면 숙박·체험·방문객에게 처용무·태평무·검무 공연 등 각종 전통 문화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혼례, 과거시험, 무예 등 선조들의 의례를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펼친다. 이 체험관의 한옥 숙박시설 최근 예약률은 만실이다. 전시실과 세미나실 대관 예약도 꽉 차 있다. 그만큼 방문객들과 문화예술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얘기다. 체험 동은 세시풍속 체험, 문화가 있는 날(사찰음식 탐미 여행), 전문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지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정지승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전통 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문화·예술·관광의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충북일보]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들이 보은군에서 하계 합숙 훈련을 한다. 이들은 지난 2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입촌식을 한 뒤 본격적으로 담금질을 시작했다. 이번 하계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는 200여 명이다. 육상 꿈나무 선수들은 다음 달 4일까지, 청소년 대표선수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군 스포츠 파크와 속리산 일원에서 체력과 기술을 배양한다. 전담 지도자들은 선수들의 체력, 체격, 체질과 심리적 요인까지 분석해 경기력을 향상할 방침이다. 대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하계 합숙 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 기금으로 운영한다. 군은 이들 외에도 국가대표 육상팀, KBO 야구 캠프, 펜싱 꿈나무 전지훈련, 대학 씨름선수단 등 모두 2천여 명의 선수단 하계 전지훈련을 예약한 상태다. 황성수 군 전지훈련팀장은 "보은을 찾은 선수와 임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25일 속리산국립공원 조각공원에 피서지 문고인 '숲속의 도서관'을 개소했다. 군 새마을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25년째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피서지 문고는 소설, 수필, 시사, 교양 도서 등 700여 권의 도서를 갖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신간 도서를 구매해 비치했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다.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황 회장은 "솔 향기 가득한 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무더위를 피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어 매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다음 달까지 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처음 설치한 주소정보시설물은 오랜 기간 햇빛을 받아 탈색하거나 망가져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아니라 주소 정보 활용성도 떨어져 있는 상태다. 군은 매년 주소정보시설을 일제 조사해 망가진 시설물을 정비해왔다. 올해는 도로명판 3천435개, 건물번호판 1만8천154개, 기초번호판 1천103개 등 모두 2만2천692개의 주소정보시설에 관한 조사를 끝냈다. 이 가운데 빛바랬거나 망가진 도로명판 38개와 내구연한(10년)을 지난 보은읍의 건물번호판 1천68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새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주소 정보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진희 군 토지정보팀장은 "2023년까지 낡고 오래된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정비를 완료해 주소정보시설물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것"이라며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