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22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학생 상담 기법 중 심리극을 통한 심리 치료 방법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자살과 자해 등 고위험군 학생 상담 기법 활용으로 깊이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심리 치료 방법 중 심리극 기법을 배우는 기초과정으로 구성됐다. 심리극 연수를 통해 상담교사들의 소진 예방과 마음 치유의 효과를 통해 학생 상담의 효과 증대할 뿐 아니라 위기 학생들에게 연극형식의 심리 치료 기법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길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상진초 전문상담교사는 "심리극을 상담 장면에서 잘 활용한다면 학생들이 자신의 아픈 마음을 뒤돌아보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심리극으로 상담이 필요한 상황인 학생을 만나게 되면 오늘 배운 부분을 적극 반영해 상담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원청은 위기 학생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서라도 학교 상담과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학생 자살 예방과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22일 보은 교육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은 행복 교육지구 교육공동체 성장지원 탐방 연수'를 했다. 홍성 지역센터 마을 활력소를 탐방한 이 날 연수에 마을 교육 활동가·학부모·교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들은 마을협동조합의 우수사례 나눔, 주민자치·교육방안에 관한 협의와 함께 밝맑도서관, 풀무생협 빵집 등을 둘러봤다. 마을 탐방을 통해 보은 행복 교육지구 발전방안과 지역사회의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시사점을 찾았다. 보은 행복 교육지구는 교육공동체의 성장지원을 위해 온라인·대면 연수 등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마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배움의 공간과 지역 연계 돌봄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임 교육장은 " 이번 탐방 연수를 통해 지역교육공동체의 동반성장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11대 회장 취임식이 우석대 진천캠퍼스 온누리관에서 열렸다. 최승숙 11대 회장(덕산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저출산 시대와 급변하는 보육정책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원장님을 대표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전오숙 전 회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의 질적 발전과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변화하는 보육 정책에 발맞춰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은 물론 아이들을 위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영유아 보육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후 '마음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충북 어린이집 원장 연수도 진행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 온도 1도 올리기'라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최근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교육과 청원제도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 교육컨설팅 윤애진 강사가 '전화 응대요령'을 중점으로 친절한 음성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게 응대하는 법에 대해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개통된 '온라인청원시스템(청원24)'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초청해 '청원제도 및 청원24 시스템 교육'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교육수요자가 더욱더 만족하는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온기 있는 말로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응대해 달라"며 "아울러 현장에서 직접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을 위해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5월 31일 민원 처리 및 기록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및 기록물담당자 2차 연수(정보공개, 국민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8월 31일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자 신청을 받는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사립학교 포함) 명예퇴직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명예퇴직일 기준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퇴직 잔여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사립학교는 시·도간 교류로 전입한 교원 중 충북지역 근무 기간이 5년 미만이면 교원 수급 상황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징계처분·징계의결 요구 중인 자, 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기간에 있는 자는 명예퇴직 대상에서 제외한다.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자, 감사원과 수사기관에서 비위에 관해 조사나 수사 중인 교원도 제외한다. 희망자는 명예퇴직수당 지급신청서, 명예퇴직원, 명예퇴직 요건심사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소속 기관장의 확인을 받아 시·군 교육지원청이나 충북교육청 교원인사과에 제출하면 된다. 명예퇴직 대상자는 충북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6월 말~7월 초) 심사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결정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북단양리조트에서 제천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공감 글램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감 글램핑 체험은 다자녀 가족을 우선순위 참여대상자로 선정, 평소 체험학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섯 가정 총 25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유·초·중등 특수교사 9명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펼쳤다. 공감 글램핑 체험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부모와 형제자매 정서적 안정과 심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수교육 지원 강화 사업의 하나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를 통해 '특별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캠핑을 통해 더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HD행복연구소 수석강사의 감정 코칭 특강, 가족 레크리에이션, 캠핑 요리 경연대회, 송어낚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필란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그동안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지원을 부모님 대상 당일 특강이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는데 올해는 형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준비학교 합동 컨설팅을 18일 진행했다. 신설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포함,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인 일반고 43곳, 특수목적고 4곳 업무 담당자 47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 학교의 중점 과제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운영 혁신 등을 다뤘다. 준비학교 운영 중점 공통사항 점검과 운영 과제별로 학교에서 의뢰한 영역을 살펴봤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일반고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했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 선도학교를 준비 학교로 전환, 본격적으로 학점제 준비에 들어갔다. 일반고,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체육고)가 준비 학교로 지정돼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의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해 업무 담당자를 분임조로 나눠 단위 학교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높은 컨설턴트를 매칭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18일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군내 학교 공무원 행동강령책임관인 교감과 행정실장, 청렴 서포터즈, 교육지원청 직원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이자 마술하는 청렴 교육 강사로 잘 알려진 이광수 강사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특강 시간에 간간이 마술도 관람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시행 1주년을 맞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이해와 청렴 의지를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청렴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과제이자 조직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은 교직원들의 청렴 역량이 한층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지역의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충북도교육청의 '노벨상 프로젝트'가 시동을 걸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충북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운영 사전 준비를 위해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을 방문한다. 윤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스웨덴과 영국의 우수 대학탐방, 한인 학생 간담회, 과학연구기관과 박물관 탐방, 전문가 특강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노벨 위원회 의학상·생리학상 위원장인 닐스 고란 라르손(Nils-Goran Larsson) 교수를 만나 수상자 선정 과정 등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이어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과 교육정책·기후 환경 특강을 듣고 현지 중·고등학교도 방문해 오는 9월 현지에서 이뤄질 프로젝트 운영 방안을 사전 점검한다. 현지에서 낙카교육청과 학생, 교사 교류, 양 기관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윤 교육감은 세계 10대 노벨상 수상국인 영국도 찾는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뽑은 2023년 세계대학 순위 1위에 오른
[충북일보]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센터는 내달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부모교육 '반짝반짝 빛나는 나'에 참여할 학부모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고 있는 학부모들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 양육에서 발생 되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컬러테라피로 내마음읽기',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로 지역내 자녀가 있는 학부모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536-3430)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한국발명진흥회의 '2022년도 우수 발명교육센터'에 선정돼 대상을 받았다. 18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발명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심사했다. 지난해 영동초는 '정규과정, 특별과정, 영재과정'을 운영했으며, 학생의 수준에 맞는 여름방학영재캠프, 거점형 발명영재 수업을 진행했다. 또 1일 발명교실, 찾아가는 발명교실, 창의력쑥쑥발명교실, 학부모·학생 발명연수와 민·관협력으로 학생발명체험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교내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창의발명꿈나무온라인한마당, 창의발명꿈나무아이디어경진대회를 통해 발명교육의 지역거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충북 발명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충북 노벨 발명 프로젝트와 연계해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발명교육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달 초 충주 탄금공원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7일 단양중학교 과학관에서 단양청소년과학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과학토론과 융합과학 부문에 초·중 4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과학적 지식 및 창의융합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디지털소외계층 해소 및 지원 방안과 산불예방시스템에 대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진지한 토론을 펼쳤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건축물, 빗물저장수조를 가진 학교, 생태계로서의 학교공간 등 지속가능한 환경과 학교를 주제를 참가 학생들이 창의융합 산출물을 제작해 출품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로 학생들이 과학탐구심을 함양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를 갖춰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충북도와 공동협력사업 과제 발굴' 사업으로 교육부의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5년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2023~2024년 준비기간 동안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운영한다. 이번 선도교육청에는 충북·세종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 9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이 제안한 국민 안심 '책임 교육·돌봄' 강화를 위한 격차 완화 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도교육청은 '모든 영유아의 격차 없는 발달'을 목적으로 충북도와 협업을 통해 격차완화 과제와 자율과제 사업을 발굴·제안했다. 그동안 유보통합준비협의체를 구성해 충북도 실무협의체와 4차의 협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격차완화 과제로는 '유치원·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유보격차 완화를 위해 0~5세 어린이집 원아 3천800명의 급간식비 45억6천만 원을 6개월 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유치원에 재원 중인 원아 1만4천161명의 급식비 81억 원을 계획대로 지원한다. 시도 자율과제로는 도교육청의 유아교육진흥원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문적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충북도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은 학생, 학부모,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 2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 2회 정기회와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충북교육 기본방향과 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충북교육 주요정책 홍보, 충북도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 실행하겠다"면서 "자문위원의 조언들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을 실현하는 데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시범 지역인 충북을 찾아 "교육 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도청, 교육청, 대학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개혁, 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학의 규제 혁신을 통해 구조 개혁을 유도하고, 지역 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지역과 대학, 산업체의 동반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글로컬대학 육성으로 대학과 지역의 변화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어린이 교육과 돌봄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단계 통합을 추진하겠다"며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늘봄학교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등 정보교육을 확대하고,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운영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 개혁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을 현
[충북일보] 공립 특수학교인 이은학교가 청주우체국과 손잡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에 나섰다. 이은학교는 17일 청주우체국과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과 연계한 교육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어린이들의 마음속 소원을 편지로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정서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은학교 학생들은 바라는 소원과 사연을 편지로 작성해 교내에 설치한 소원우체통에 넣는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청주우체국은 편지쓰기 장려와 우체국 이용 기회 제공을 위해 이 학교 전교생에게 우표 선물을 전달했다. 또 학생들의 창의와 인성교육 증진을 위해 행복배달 후원 물품으로 도서 132권(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최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위기학생에 대한 대처능력과 생명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학생자살예방, 생명존중'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초등·특수, 중·고등 교사로 대상을 구분해 진행,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연수로 전문성을 더했다. 연수 강사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후대응팀 이지현 팀장과 이가영 대리를 초빙해 현장에서 목격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사안과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위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담당자들이 위기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위기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사고 보상을 위해 관내 모든 학교(167개교)의 학교 안전 공제회 가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교안전공제회 가입으로 수업, 현장 체험 학습, 체육대회 등 교육 활동 중에 안전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 보호 및 학교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배움터 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등의 교육 활동 참여자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보상범위는 요양급여, 장해급여, 간병급여, 유족급여, 장의비, 위로금 등 안전사고에 대한 본인 부담 치료비, 법원판결 보상액 등으로 학교 안전 공제회의 심사를 거쳐 지급받을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복지, 기초학력, 심리·정서 등 복합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는 것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기반 조성 △교육복지안전망 확대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 △심리정서·사회성 지원 안전망 확대 △인식 확산 등 5가지 영역으로 과제를 추진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구성해 상시 운영하며 교육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자문단 및 추진단·실무단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온라인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교직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교육지원센터 '원스톱' 시스템과 연계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학생의 학습과 안전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직원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를 높이기…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아동의 발달 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성장 골든타임'을 선포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6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프로젝트'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에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이 늦어진 유아와 초등 저학년(1·2)생들의 발달 결손 회복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스크 착용과 비대면 교육으로 인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위협받고 있다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학생성장의 출발점을 학령기 이전인 만3세로 낮춰 올해 2학기부터 2024까지를 '아이성장 골든타임'으로 선포했다. 성장단계에 맞는 촘촘한 진단과 결손영역에 대한 체게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의 연속적인 성장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 교육감은 "유치원과 초등 1∼2학년 담당 교사 8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코로나19로 아동들의 발달이 지연됐다는 응답이 90%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아기와 초등 저학년은 삶에 큰 영향을 주는 성장의 골든타임"이라며 "이 시기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읍·면지역 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진로멘토링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해 전국단위로 운영했던 '과학영재 사회공헌 멘토링 프로그램'을 올해는 도내 읍·면지역 중·고등학생 80명(중3 40명, 고1 40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읍·면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홍보 및 운영을 총괄한다. 서울대학교는 재학생 중 영재학교, 과학고를 나온 과학영재 멘토와 중·고생 멘티 선발과 교육·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연구협력을 지원하게 된다. 총 30차시의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생(멘토)과 중·고생(멘티)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만나 물리, 정보, 수학 등 총 5개 분야 과제수행과 진로 멘토링, 서울대 방문 등으로 구성된다. 관심있는 읍·면 소재지 중3 학생은 생명과학, 수학, 정보 분야에, 고1 학생은 물리, 화학 분야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가이던스와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비인지영역 진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활동에 필요한 심리·적성 검사, 학생 진단 관련 비인지요인 콘텐츠 제공, 교육적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제공, 학습지원대상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가이던스는 비인지적 영역 진단·검사에 오랜 연구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고 있다. 임정선 한국가이던스 대표이사는 "국내외 저명한 교수들로 개발 연구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풍부한 경험과 연구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하고 과학적이며 학술적으로 타당한 100종에 이르는 전문 심리검사 도구를 개발했다"면서 "충북도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실현에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다채움'에서 기초학력 진단 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유형검사, 자기조절학습검사 등 비인지영역 진단에 참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각자의 배움 속도에 맞는 맞춤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기
[충북일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시행 중인 기계설비법 시행규칙 중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기준 및 근무형태 규정 등을 규정한 일부 조항이 학교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개정을 촉구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학교 건축물은 규모 대비 기계 설비 기능이 단순하고, 타 법령에 따라 위탁 전문업체를 통해 수시 관리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건축물 실정에 맞게 기계설비법 적용 기준 및 대상을 세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현행 단위면적만을 기준으로 해 규정돼 있는 기계설비법의 적용 기준 및 대상을 좀 더 세분화해 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현재 각급 학교의 전기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 승강기안전관리 등은 유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중복선임','비상주 근무'를 허용하고 있음에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학교기계설비 분야 관리자의 근무 형태를 '중복선임 불가'와 '상주근무'로만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한 면이 있다"며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자격기준 및 근무형태를 다양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그동안 각 시도교육청은 다방면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
[충북일보] 충주시는 16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포함한 민간·가정, 직장 등 전 유형의 어린이집 0~5세 영유아, 보육 교직원 1천 50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화·체육 행사는 총 5종류의 놀이기구인 원목 레일기차, 키즈 범퍼카, 슬라이스 존, 챌린지 바운스,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 연령별로 구성하고 각 구간 별 행사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추구했다. 한미경 회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간 화합된 모습으로 아이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연합회는 대안학교 학생들이 정치 편향적 행사에 동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이들 단체는 16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의 학습권 침해는 물론 교사가 가르치는 위치에서 학생 인권과 자율성을 보호해야 하는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 파괴와 오염을 걱정하는 학생의 순수한 마음을 특정단체 관계자가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손편지를 쓰게 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낭독하게 한 분들이 교육자가 맞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했으니 학교는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협의회와 연합회는 "지난주 늦게나마 학교당국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 천만다행이긴 하다"며 "교육당국은 사실에 기반한 진상조사로 해당 교사에게 적정하고도 이해할 만한 조처를 하길 바라고, 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온전한 배움터가 되도록 대책을 세워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학생들이 이 성명으로 서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이 일로 가장 힘든 건 학생들이다. 더욱더 사랑으로 감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2일 해당 학교 교장은 보도자료에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