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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고교학점제 준비 '착착'

도내 준비학교 합동 컨설팅… 맞춤형 운영모델 구축 지원

  • 웹출고시간2023.05.18 17:35:42
  • 최종수정2023.05.18 17:35:4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준비학교 합동 컨설팅을 18일 진행했다.

신설고등학교인 동성고등학교와 중앙탑고등학교를 포함,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인 일반고 43곳, 특수목적고 4곳 업무 담당자 47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3년 고교학점제 단계적 적용 학교의 중점 과제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학업 설계 지도 △학생 수업·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운영 혁신 등을 다뤘다.

준비학교 운영 중점 공통사항 점검과 운영 과제별로 학교에서 의뢰한 영역을 살펴봤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도내 일반고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했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올해부터 선도학교를 준비 학교로 전환, 본격적으로 학점제 준비에 들어갔다.

일반고, 특수목적고(충북과학고, 충북예술고, 청주외국어고, 충북체육고)가 준비 학교로 지정돼 고교학점제 도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의 특성과 학교 여건을 반영해 업무 담당자를 분임조로 나눠 단위 학교 운영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가 높은 컨설턴트를 매칭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원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제도 개선 사항을 면밀히 살펴 학교별 상황에 맞는 운영 모델을 찾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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