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똑똑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 sport Systems) 사업을 준공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지능화·자동화해 교통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증대시켜 주는 체계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34억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으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 교차로 구축 △스마트 스쿨존 서비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 △교통수요 분석 솔루션(DTP-D) 등이다.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상당로, 사직로 등의 가로축 주요 교차로 71개소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차로 신호 잔여시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서는 버스 위치정보 제공 시간 간격이 10초에서 3초로 단축되고, 카카오맵 애플리케이션에서 시내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을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개막을 앞두고 있는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생물테러 병원체와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감염병 예방과 생물테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대표 축제로, 시 보건소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축제장 내 주요 행사장 및 공중화장실 등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하고 공기포집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검체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생물테러병원체 6종(탄저균, 페스트균, 야토균 등)과 호흡기바이러스 9종(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에 대한 검사를 받게 되고, 병원체 검출 시 보건소 방역팀에서 즉각적인 축제장 환경을 소독할 계획이다. 홍정의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이번 감염병 선제 검사로 축제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위험 요소를 차단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축제장 방문객께서는 기침예절 준수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2024년 하반기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원구는 하반기 멘토링 운영을 위해 22년 1월 이후 임용된 9급 직원 멘티 16명과 선배공무원 멘토 1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만나며 공직생활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오는 10월에는 선진지 견학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이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멘토-멘티가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협력해 장기 입원으로 폐허가 된 주택을 수리, 한 기초수급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해당 기초수급자는 2017년 교통사고로 올해 8월까지 장기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려 했으나, 오랜 기간 방치된 주거지는 이미 폐허 상태가 돼 이 수급자 가족은 마땅히 생활할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들의 사정을 알고 있던 정지영 통장(용산동 4통)이 '통장님과 함께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동장에게 지원을 건의했고,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현지 실사 후 이 수급자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각각 1천200만 원씩 총 2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8월 말부터 개보수를 진행했다. 집수리 기간 동안 주방 개선, 수세식 화장실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담장 페인트 칠 작업 등이 이뤄졌다. 장현봉 지사회장은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도운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20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고,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금융센터는 지난 5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기금으로 6천만원을 기탁하며 충주의 미래 문화도시 조성에 일조한 바 있다. 또 충주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병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기부와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금융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성금과 헌수목 등으로 조성해 나가는 상징적인 숲으로,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순복음내사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복음내사교회 교인인 '이명순맛손반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순복음내사교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지원하기로 했다. 살미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협 위원들은 마을별로 장애인, 홀몸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등 지원이 필요한 19가구를 발굴했다. 이를 통해 반찬을 전달하며 더욱 세심하게 안부를 살필 수 있게 됐다. 박승윤 목사는 "지역에서 30여 년 동안 목회 활동을 하며 주민들과 깊은 정을 쌓았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문 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복지가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장들과 관내 소재 업체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하기 위해 기탁금을 쾌척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탑면 직능단체장 9명은 각자 30만~50만 원씩을 모아 총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단체장은 안대희 이장협의회장, 윤창규 주민자치위원장, 이원우새마을협의회장, 이기숙 새마을부녀회장, 조명상 바르게살기위원장, 박철규자유총연맹 분회장, 서성목 체육회장, 권영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호농민단체연합회장 등이다. 관내 업체들도 기탁에 동참했다. 흥진환경 200만원, 우일농장 20만원, 세웅조경 100만원, ㈜오티오에서 50만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안대희 이장협의회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주인이 되는 의미 있고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단체장들이 솔선수범하고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시민 참여의 숲이 아름답게 만들어져 충주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창숙 면장은 "지역사회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직능단체장들과 업체 대표들의 의미 있는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걷고 싶은 산책길 사업의 하나로 삼호교 부근 산책길에 '포토존'을 조성했다. 걷고 싶은 산책길은 지난해 열린 제1회 대소면 주민총회 때 주민투표로 결정돼 쾌적한 환경 개선과 미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포토존 디자인은 음성군 대표 캐릭터인 '거돌이'를 활용해 제작했다.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소통창구인 주민총회를 다음달 11일에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이달 23일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35조에 명시된 재난대비훈련이다. 11개 기관에서 205명이 참가해 금왕읍 엘지생활건강 음성물류센터 일대에서 전동지게차 충전소 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사전 점검은 훈련에 대비해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사전 점검에서 발생한 미흡한 점 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2024년 2차 충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소방경 김우식, 이재관 등 2명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 소방경과 이 소방경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건조한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7개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봄철 화재예방 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됐다. 폐소화기를 활용 등산로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비치해 등산객 대상 화기 보관과 부주의로 인한 입산자 실화 예방에 기여했고, 곤포 사일리지(원형 볏짚)에 화재예방 홍보 문구를 제작해 인근 통행차량과 지역 주민에 대한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화재예방에 힘썼다. 이들은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증평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올해 2회 검정고시에서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치러진 고졸검정고시에서 변순자(여·76) 씨가 도내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군은 지난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번째 도내 최고령 고졸 합격자를 배출했다. 변 씨는 70대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늦깎이 학습자들에게 노력과 열정의 상징으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으로부터 합격증을 받은 변씨는 "나이와 상관없이 나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올해 검정고시 시험에서 △초졸 6명 △중졸 9명 △고졸 19명이 합격했다. 성인 검정고시반은 주 3회(화, 수, 목요일), 일 3시간(오후6시30분부터 9시30분)의 교육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합격소식은 많은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향해 달리는 학습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지역 출신 호국영웅 고 연제근 상사의 74주기 추모식이 지난 2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 상사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전세가 불리한 상황에서 포항시의 남쪽을 흐르는 형산강을 건너는 형산강 전투에 자원했다. 1950년 9월 17일 당시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였던 연 상사는 탄띠와 멜빵 가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형산강을 수중 포복으로 헤엄쳐 적군의 기관총 진지로 향했다. 빗발치는 총알이 왼쪽 어깨를 관통하는 중상에도 굴하지 않고,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탄에 쓰러져 산화했다. 형산강 전투의 승리는 적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증평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하고 지난 5월 연제근 상사 추모식을 가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청소년들의 톡톡튀는 정책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행복교육지구 제3회 청소년 정책마켓'을 열었다. '청소년 정책제안 프로젝트 괴산해유'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사회참여 기회를 가졌다. 8개 모둠의 학생들이 사전 정보 수집과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고 제안 정책별로 관련 부서 담당자와 의견을 공유했다. 행복교육괴산어울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관심을 두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안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심정규)는 21일 백곡 복합문화센터에서 '4회 백곡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 계획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자치 계획을 최종확정하고,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등 행사에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주민총회 투표 결과 △대보름 놀이 △천천 마실 음악회 △청소년 원더풀데이 △노인 간식 꾸러미 등 7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로는 기타연주, 앉은반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등 4개 팀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 주민자치회가 숯부작 작품 전시, 복면 노래자랑 등 행사에 함께 참여해 도시·농촌 간 교류의 시간을 만들었다. 심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총회 성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자치위원과 투표에 참여한 모든 주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백곡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밤사이 충북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도내 평균 126.4㎜의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진천 207.5㎜ △증평 190.0㎜ △옥천 186.5㎜ △청주 163.4㎜ △음성 152.5㎜ △괴산 150.5㎜ △단양 112.5㎜ △영동 109.5㎜ △보은 107.5㎜ △제천 98.1㎜ 순으로 집계됐다. 폭우로 도내 지하차도와 하상도로는 일부 통제된 상태다. 현재 도는 청주 내수 지하차도 등 도내 11곳 지하차도 중 8곳을 통제하고 있다.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와 증평 미암교 하상도로도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다. 영동과 단양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폭우 여파로 각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도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52건이다. 피해 유형은 △도로 침수 18건 △건물 침수 12건 △수목 전도 6건 △지하 공간 침수 5건 △기타 9건 등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거나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 신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2시 10분께 음성군 초천리 일원에선 "집에 정전이 발생했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만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쉽게 참여 가능하다. 현역병 및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 전체를 대상으로 감사와 응원이 담긴 내용으로 50자 이상 15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접속은 홍보캠페인 이미지의 QR코드에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해 접속하거나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의 '병역이행 응원 글쓰기' 화면에서 작성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글로 선정된 3명에게는 '갤럭시 워치'를 상품으로 지급하며,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음료 교환권' 등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접수된 응원글은 엽서로 출력하여 연말에 군부대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경관 충북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격려가 담긴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면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주택 화재 발생과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10조에 의해 설치가 의무화된 법정시설을 말한다.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등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도 이에 포함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로 눈에 잘 띄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하며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각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로부터 가족 · 이웃의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 필수품"이라며 "가족 · 이웃의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오는 21일부터 위탁·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금고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이번 선거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받아 충북 51개(전국 1천195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동시 선출한다. 그동안 조합장선거 등 위탁선거에서 후보자의 제한된 선거운동 방법과 유권자의 후보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이들이 금품수수의 유혹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지난 1월 30일 '위탁선거법'이 개정됐고 신설된 예비후보자제도와 확대된 선거운동 방법이 이번 동시이사장선거에 적용된다. 개정된 위탁선거법의 주요 내용은 △조합장 및 금고이사장선거에 예비후보자제도 신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범죄경력 조회·회보 및 선거공보에 범죄경력 게재 의무 △(예비)후보자 외에 (예비)후보자가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지정하는 1명도 선거운동 가능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등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개정된 위탁선거법에 따라 이번 동시이사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각 금고의 입후보예정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예술과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북경제단체협의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대 과제를 실천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10일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고, 13일 문화제조창 인근 골목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내수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문화예술과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청주문화원(대표 강전섭)을 지목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챌린지에 동참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챌린지에 지목되지 않았더라도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에스창호(대표 신창수)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본 군내 6가구에 창호와 문, 방충망 교체 등 5천1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장실사를 마친 ㈜이에스창호는 수해를 본 가구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바로 전 공사를 완료해 뜻깊은 추석 선물을 제공했다. ㈜이에스창호는 앞서 지난 7월 24일 수해와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그동안 수해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창호, 문,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해 왔다. 신 대표는 "수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온기 가득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덴마크 올보르시에서 열린 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충북소방 선수단이 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선수단 13명은 △계단 오르기 △마라톤 10㎞ △마라톤 5㎞ △팔씨름 70㎏ 이하 △유도 △팔씨름 전체 체급 종목에서 1등을 차지해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배드민턴 복식 부문에선 은메달을, △육상 800m △마라톤 5㎞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는 계단 오르기와 마라톤 10㎞, 육상 800m 부문 등에서 1등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가 충북소방의 우수성을 넘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력과 기술의 향상을 적극 지원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정 - 전자책 제작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15명을 선발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챗 GPT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고 편집해 전자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전자책 출판 절차와 플랫폼 소개 등 포괄적인 교육과 더불어 창작자별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사로는 1세대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15년의 미디어 관련 교육 경력을 자랑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팀비디오의 백욱희 대표가 초청됐다. 한국관광공사·AK그룹·현대그룹 등 국내 굵직한 기업의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약해온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로 활성화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 보다 손쉽게 진입하는 방법부터 나만의 콘텐츠로 살아남는 방법까지,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월·화·금요일 오후 7시~밤 10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충북게임아카데미실에서 진행한다. AI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에 관심 있는 17세 이상의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충북일보] 경북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19일 증평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380만원을 기탁했다. 풍기인삼농협은 홍삼 제품의 원료인 인삼의 재배부터 수매, 제조, 가공, 유통까지 책임 관리하는 기관으로 이날 기부금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등 38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증평군 소재 충북인삼농협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헌준 조합장은 "증평 인삼이 가진 우수한 품질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19일 청주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를 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은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 참석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취약계층 가족에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뜻에 따라 입장권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은 유치원 공간별로 마당놀이를 구성하고 물레, 맷돌, 다듬이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다양한 전통도구와 놀이를 직접 경험하며 조상의 생활방식과 삶의 지혜를 알아봤다. 나무반 한 유아는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나무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에 흥미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