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충주 더베이스 호텔에서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 행사를 진행했다. 교통대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개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 이번 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식에는 김태진 교무처장,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 곽윤식 일반대학원장, 홍승권 글로벌융합대학원장, 성기태 홍승권 총동문회장,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 손창남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달 5일 개강해 내년 8월까지 2개 학기, 총 30주 과정으로 제조업 및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교통대는 최근 3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지 못했지만 올 9월부터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 진행하게 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공연장이 아닌 카페 공간을 활용한 '팝업 라이브클럽'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클럽 공연은 '조치원1927'과 '칠링아웃샵 세종점'이 공간을 제공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세종음악창작소의 전문 뮤지션 지원 사업 '뮤즈세종'에 선정된 4팀의 뮤지션들이 아티스트로 참여한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 대중음악 뮤지션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의 뮤지션과 관객들이 가까이서 만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4차례 열리며 '조치원1927'은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칠링아웃샵 세종점'은 음료포함 1만 원의 입장료를 부과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오는 7일 '조치원1927 카페헤이다'에서 진행되는 1회 공연은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여성듀오 '재즈베리'와 버클리 음대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송선호'가 출연한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예술팀(☏044-850-0572)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신협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본 조합원들을 위해 가전제품, 침구류, 농업용품 등 9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6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칠금신협 한두환 이사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상심하셨을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칠금신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신협은 경영 수익금 일부를 해마다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 생필품 지원 등 나눔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6일 중원대학교 2023년 2학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에 참여했다. 송 군수와 황윤원 총장은 이날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와 대학교 공동부담으로 쌀·쌀가공식품을 제공한다. 군은 중원대의 재정적 부담을 덜고, 쌀 소비 촉진과 함께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끼당 1천 원을 지원한다. 군의 지원으로 식수 인원은 종전 8천명에서 1만5천500명으로 증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송 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에 건강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2학기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제공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청소년들이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여가 문화 공간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청소년시설 단체장,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소감 발표,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개관식 이벤트로 11~13세 자녀가 있는 10가족을 모집해 가족원예 테라피 '우리가족 비밀정원' 원예 프로그램을 벌였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천511㎡에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밴드, 노래연습실, 실내 놀이시설과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어울림계단이 있다. 2층에는 스터디카페, 댄스실, 강의실, 공유주방(요리 바리스타실), 대회의실(실내 집회시설)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6일부터 청소년들의 시설…
[충북일보] 괴산군은 6일 유기농연구소 대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괴산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에서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등을 강연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고 중앙집권적 균형발전에서 '지방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종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된 대통령 직속기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신중년 세대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재설계할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됐다. 세종시는 신중년센터를 통해 가을·겨울학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신중년센터가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가을·겨울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 9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과정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정보통신기술 등 습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과 4차산업'(2개 과정) 등이다. 이와 함께 △국가·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신규 진로개발을 위한 '일·활동 지원'(3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사무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사무자동화(OA) 마스터로의 성장', 진로탐색·취업 등 컨설팅 과정을 교육하는 '진로코칭지도사(2급)', 치료레크리에이션 과정을 습득하는 '복지레크레이션지도사(2급)' 과정이 신설돼 관심을 끈다. 지난해 교육과정 중에서 인기가 높았던 가전제품 분해·청소 교육과정도 다시 개설됐다. 교육 참가 신청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생은 소정의 수강료를 납부한 뒤 다음달 10일부터 12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인재 프로젝트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6일 군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이숙경 옥천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지용 학교' 업무협약을 했다. '정지용 학교'는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옥천 출신의 정지용 시인을 브랜드화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한다. 올해는 군내 초·중학생 32명을 선발해 정 시인과 셰익스피어 작품 탐구 등을 위한 국내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내년에 영국 현지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군과 옥천교육청은 3년간 '정지용 학교'를 운영한다. 황 군수는 "군과 교육청이 합심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기숙사 입주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다. 군은 충북도립대학교 신축 기숙사(라이프스타일센터) 개관일에 맞춰 7일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도립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전입 지원 혜택과 청년 지원정책 등 다양한 혜택도 설명한다. 군은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에게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 축하금 20만 원, 학생 추가장려금 매년 10만 원(최대 3년) 등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때 32명이 주소지를 군으로 옮겼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는 신축 기숙사에 입실하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입주 기간 전입 지원 혜택과 전입신고서 작성 방법 안내문을 배부하는 내용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 5일에도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했다. 이대정 군 성장정책과 과장은 "새 학기 개강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한다"며…
[충북일보] 영동군의 문학인 모임인 영동작가회(회장 박운식)가 '영동작가' 2호를 발간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단에서 주목받는 공광규·김명수·김선태·김완하·김용택·양애경·유승도·이동순·정영주·하종오·황구하 시인의 작품을 초대 시로 실었다. 이 지역 학산면 박계리 출신이자 미주 한인 문학을 대표했던 고원 시인의 '길' 외 9편과 이형권 충남대학교 교수의 '고원 시의 정치성과 문학성'이라는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회원 특집으로 황간면 우천리 출신 전무용 시인의 '시인' 외 9편에 관한 김홍진 한남대학교 교수의 작품론도 수록해 놓았다. 윤수천·전태익·정하윤 신입 회원의 대표작과 강일규·곽문연·박민교·박운식·박천호·성백술·성백원·손진옥·양문규·양선규·유진택·윤수천·임근수·장세현·전태익·정바름·정하윤·최정란 시인의 신작 시를 소개했다. 고성우·김래호·김조년 작가의 수필과 김혁·이경·한만수 소설가의 단편소설 등도 선보였다. 영동작가회는 9일 오후 3시 영동읍에 있는 신정골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 박 회장은 "영동지역 선배 작가들의 업적을 조명하고, 현재 활동하는 작가들이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며 "젊은 신인들도 적
[충북일보] 영동군은 6일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희망의 씨앗, 장기기증'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 '영동군 장기 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 7월 13일 국립 장기 이식관리기관에 장기기증 등록 기관으로 신청했다. 같은 달 19일 장기기증 등록 기관 승인도 받았다. 이에 군은 보건소 장기기증 등록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립 장기조직 혈액 관리원 누리집(www.konos.go.kr)에서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장기기증 희망자는 신청한 날로부터 14일 이내 등록 결과를 통보받는다. 군은 숭고한 결정을 내린 장기기증 등록자를 지원한다. 보건소 진료비 면제, 군 시설물 입장료 감면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나눔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장기기증 등록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보은읍 이평리 보은문화원에서 재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과 지원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재난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했다.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펼쳤다. 이 훈련에 보은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보은군청, 보은경찰서, 보은군보건소 등 11개 관련 기관ㆍ단체가 참여했다. 각종 소방 장비 25대도 동원했다. 김 서장은 "각종 재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 발생 때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제36회 지용제' 행사장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과 옥천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부스는 7일부터 10일까지 군과 충북농협, 한국관광공사 세종 충북지사 등 3개 기관이 공동 협업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과 활용 방법,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하는 한편 룰렛 게임을 통해 순위별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활한 이벤트를 위해 농협 충북본부는 옥천에서 생산한 샤인머스캣 200kg을, 한국관광공사 세종 충북지사는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난달 22일 기준 3만8천515명을 발급했고, 지용제 행사 기간 4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를 위해 치매인식개선 게릴라 캠페인, 워크온과 연계한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치매파트너 교육 이벤트를 실시한다. 치매인식개선 게릴라 캠페인은 치매바로알기 퀴즈, 치매예방수칙 3·3·3 홍보, 치매안심센터 이용안내 등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1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충주탄금공원,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자유시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충주시공식커뮤니티 가입 후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10만보 걷기 미션에 참여해 미션 성공자 중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시는 치매파트너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이수한 선착순 100명에 대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교육 이벤트를 벌인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교육 이벤트 참여는 초등학생 이상 충주시민이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교육 이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정책 시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1차 청년 정책위원회를 열고 '진천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지난해 구성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도성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 청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1차 진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년들이 공감하고 머물고 싶은 활력있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주도적인 정책발굴 등 현실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 진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진천군 청년에 대한 심층적인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 내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청년에 스며든 진천, 진천에 반한 청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일자리·교육 △주거 △문화·복지 △참여·소통 등 4개 분야의 46개 전략과제를 설정, 6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리빙랩 주민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증평군 스마트 도시 리빙랩' 완료보고회를 갖고 용역 및 리빙랩 결과 보고, 주민참여단 팀별 선정과제 발표를 가졌다. 이날 주민참여단은 팀별로 직접 선정한 '보강천 안심 산책로 조성'과 '장뜰시장 주차 안내 시스템 도입' 두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주제를 기반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차 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민의 안전과 편의성뿐 아니라, 측정 가능한 데이터 기반 분야 등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는 문제 분석과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2024년도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프로야구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상을 5회 수상한 '홈런왕' 이만수(64)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만수 전 전수는 현역 시절 홈런왕, SK 감독 시절에는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이 감독은 현역에서 물러난 뒤 야구 불모지 동남아의 라오스에서 현지 최초로 야구단 '라오브라더스'를 창단하고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6일 증평군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 감독은 향후 2년간 증평군을 대표해 증평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증평의 체육ㆍ문화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재영 군수는 "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이만수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다"며 "증평군 체육의 역점사업인 스포츠테마파크 건립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명절 기간 환경오염행위와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일부터 한 달간 폐기물 관련 사업장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폐기물 관련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특별관리 대상 사업장은 폐기물처리업,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건설폐기물,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 등이다. 세종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위반 의심업체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대상 사업장에는 연휴기간 폐기물을 적정하게 관리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위생과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을 활용한 청렴화분 만들기'를 추진한다. 청렴화분은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화분에 청렴 문구를 만들어 부착함으로써 청렴 의지 제고와 탄소 중립 생활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렴 시책이다. 군은 1년 내내 꽃이 피는 꽃기린을 키우며 '매 순간 청렴하자'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도 미관상 효과와 함께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 화분을 가꾸며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전 직원들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 호암병원 회의실에서 노현송 호암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여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이 24시간 365일 입원 가능하도록 충주경찰서와 호암병원 간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조한 노 병원장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노 병원장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요청 시 충주경찰과 적극 협조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서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통해 자·타해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시 타 시·도 병원으로 이송하는 현장의 고질적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며 "향후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율적 치료연계 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전한 충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설관리공단 직장협의발전 노동조합은 최근 3대 권오복 위원장의 취임식을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권 노조위원장은 지난 7월 노조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그는 2대에 이은 연임으로 현재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충청지역본부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취임식에는 류호웅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정광섭 충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타 시군 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의 귀와 입이 돼 문제점을 듣고 개선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공단이 성장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노인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7월 이광주 사진관과 동량면 '행복사진관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량면 지사협은 6일 동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장수 사진 대상자에게 영양 가득한 과일세트를 함께 전달하고, 지사협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봉사를 함께 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봉수 위원장은 "장수 사진 지원사업이 저소득 노인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많은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동량면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 사는 동량면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이 최근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주관한 초청 강연에서 의회의 활동과 충주시 현황을 주제로 강의했다. 더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교통대의 최고경영자 과정 중 하나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의장은 충주시의회를 소개하고 의회의 역할과 활동과 성과 등에 중점을 둬 강연을 펼쳤다. 또 충주시 현황에 대한 설명과 충주시 발전을 위한 제언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9대 의회의 슬로건인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정'을 제시하면서 시민의 대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울러 지방대학 통합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를 주요 현안으로 제시하며 지역 소멸위기 극복과 지역의료 불균형 해결 등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충주시의회를 대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회의 활동과 시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9대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회를 알리고 열린의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51회 우륵문화제'가 6일 개막식을 갖고 5일 간의 대향연에 들어갔다. 축제 첫날인 이날 충주를 빛낸 명현들을 기리는 명현추모제 및 시민화합 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삼원초등학교에서 탄금공원까지 2.6㎞를 행진하는 시민화합 퍼레이드는 600여 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충주 대표 향토 축제의 위상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예술 문화와의 행복한 동행을 함께했다. 또 개막공연인 '가야금'은 우륵과 우륵의 제자들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가는 창작극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처음으로 탄금공원에서 진행되는 우륵문화제는 다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중원문화예술愛 행복한 동행i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우륵문화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충주호수축제의 주제 공연이었던 '호수 위 우주'가 한층 진화된 모습으로 충주의 가을밤을 찾아온다. 충주중원문화재단과 예술불꽃화랑㈜이 협업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탄금호 그랜드 스탠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2023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뛰어난 예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유일하게 야외공연으로 선정됐다. 불꽃을 기반으로 공연을 창작하는 불꽃극 전문단체 예술불꽃화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금호가 가진 장소적 특성을 살려 국내 최초의 수상 불꽃극으로 완성됐다. '호수 위 우주'는 '견우와 직녀의 못 다 이룬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장소특성형 융복합 공연이다. 국내 최초의 불꽃극 '공무도하가'를 연출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예술불꽃화랑 곽창석 대표의 총연출을 바탕으로 한다. 2018년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까마귀'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정식 용인대학교 무용과 교수의 안무와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공연 등 대형 야외공연에서 탁월한 음악적 감수성을 발휘한 장윤희 감독이 작곡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부터 실력 있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