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의 내년도 교사 선발 인원이 급감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교육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청주교대총동문회(이하 총동문회)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 초등교사 선발인원 축소를 규탄하고 교육부에 교사 정원의 증원을 촉구했다. 총동문회는 "충북의 초등교사 선발 인원의 경우 올해 74명에서 내년에 26명으로 역대 최악"이라며 "이는 자칫 모교인 청주교대의 존립 위기는 물론 충북초등교육생태계의 붕괴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충북의 경우 도심권의 과밀학급과 농산촌 소규모학급이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야 하는데 교육부의 교원 정원 배정에서 이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다보니 선발인원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대동문회연합회와 연대해 초등교사 정원 증원을 통해 선발인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교권 붕괴와 교원 사기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교육계는 물론 사회적 이슈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교원 정원 감소는 국가 교육력 약화, 교육 현장의 황폐화로 이어지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충북일보] 전국 초등학교장 4천500여 명이 17~18일 청주에 모여 교권 확립을 촉구한다. 15일 충북초등교장협의회에 따르면 제62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한초협) 하계연수회가 2일간 청주 등 충북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연수회는 1일 차는 청주지역, 2일 차는 도내 우수 초등학교와 기관에서 열린다.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충북도교육감,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전국초등학교장, 장학(연구)관 등 4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권보호 등 교육관련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한초협의 공동결의문 낭독과 현장 교사의 발언도 이어진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교육정책 브리핑에 이어 반기문 전 총장과 나태주 시인의 특강도 진행된다. 충북초등교장협의회는 행사장 주변에 충북 관광·특산품 소개 부스 설치와 현장학습 체험처를 전국 교장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함께 펼친다. 양철기 충북초등교장협의회장(한솔초 교장)은 "이번 연수회는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의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광복 78주년을 맞은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9년 시작돼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왔다. 역사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직접 기획한 전시관 활동지를 독립기념관 관람객에게 무료 배부하고 전시관을 직접 안내했다. 충북여고 'HOT' 팀은 '독립의 문을 여는 협력의 열쇠'라는 활동지를 전시했다.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의 학생은 오는 1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사적지 답사에 나선다. 한마당 활동을 통해 탐구한 2·8독립선언, 의열 활동을 되새기며 2·8독립선언기념비, 기념자료실, 이봉창·김지섭·서상한 의사 의거 현장, 윤봉길의사 암장지 등을 둘러본다. 올해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를 기념해 일본의 시민단체인 '봉선화'와 함께 일본 정부가 세운 조선인학살 관련 추도비도 답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에 공감하고 독립정신 계승에 앞장서 줄
[충북일보] 최근 교권보호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세종지역 유치원 교사의 교권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대구·경남 제외) 교권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 상담신청은 1천279건으로 서울 290건, 충북 186건, 세종 179건, 부산 153건, 강원 102건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교총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세종지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교육활동 침해사례서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하는 서술형 답변이 발견돼 주목된다. 세종시 A유치원 교사는 "학기 초 한 학부모로부터 같은 학급의 원아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장 반을 바꿔주지 않으면 교육청과 교육부에 민원을 넣는 등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내용의 민원을 받았다"며 "교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데도 이와 유사한 협박과 모욕을 듣는 일을 옆에서 보고 있다"고 적었다. A교사는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고 유치원 규칙만 따른다면서 담임교사를 무능하고 (업무를)회피하는 사람이라고 모욕한다"며 "전화태도
[충북일보] 충북 일부 학부모단체가 최근 불거진 학부모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과 교육부를 싸잡아 비판하며 "학부모는 '몬스터 페어런츠'(Monster Parents)가 아니다"라고 항변한 뒤 "정부가 해야할 지원을 하지 않은 것이 교육근본의 위기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청주시학교학부모회와 참교육학부모회 충북지부, 청주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연합는 지난 11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당파를 앞세워 비합리적이고 극단적인 진영논리로 학부모를 갑질하는 극성민원인으로 정쟁화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당국은 기본적인 사실관계와 인과관계도 틀린 지역별 학생인권조례 존재 여부에 따라 교권추락 원인을 학생인권조례의 폐해로 프레임화 했다"며 "교육부의 자기반성도 없이 학생인권조례 축소가 대안인양 내세우는 태도에 참담하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학생이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교권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반문한 뒤 "교권 침해 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고, 면담 사전 예약제 도입, 상담을 위한 별도 민원실과 CCTV 설치, 소송비 지원 등은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취약계층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냉방 용품인 선풍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 선풍기 지원 사업은 방학을 맞아 연일 폭염으로 교육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냉방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습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와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냉방 용품은 택배를 통해 직접 받도록 할 예정이며 추후 교육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의 방학 생활을 살피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방지와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수 단양교육장은 "이번 지원이 이상기후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청량감 있는 작은 응원이 돼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속보=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시의원들이 주민발의 1호로 추진 중인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새내기 여교사의 극단적 선택으로 촉발된 세종시 교육시민사회단체의 교육활동보호 조례제정 움직임은 최근 교육부 사무관의 세종시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갑질 행태가 폭로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세종지역 11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종시 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은 지난 11일 세종시청 2층에서 교육활동보호 조례 주민발의 추진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세종교육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교원의 교육활동보호가 시급하다는데 폭넓은 공감대를 확인했다"며 조례제정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야 할 학교가 정작 안전하게 기능하지 못한다면, 어떠한 교육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세종의 교육 주체가 보장된 안전 속에서 건강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조례를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종시 교육시민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교육부 사무관의 무모한 아동학대 신고와 이른바 '왕자 DNA아이' 편지 갑질에 대한 울분을 쏟아냈다. 전국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육부 사무관 A씨는 지난해 11월…
[충북일보] 제천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경사가 났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이주배경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주최한 '2023년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변경환 교사와 김범년 교사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받은 것.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변 교사는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PICI센터(진로자립센터) 운영'을 제안해 대상을, 김 교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전담 3+2 P-TECH 교육모델 구축'을 제안해 장려상을 받았다. 변 교사의 제언은 각 대학과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전공과 관련한 진로자립센터를 설치하고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받아 한국어와 직업능력을 키운 후 취업이나 대학에 진학시키는 아이디어다. 또한 김 교사의 제언은 이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P-TECH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안으로서 역시 주목될만한 제언이다. 대상을 수상한 변 교사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2012년 개교부터 지금까지 다솜고에서 얻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안서를 만들었다"며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진로자립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면
[충북일보] 속보=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2024년도 충북 초·중등 신규 교사 선발 인원 축소에 대해 10일 "교원 정원 감소는 국가 교육력 약화, 교육 현장의 황폐화로 이어지는 중차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충북교총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최근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교권 침해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여건 개선, 교육력 향상, 학생 맞춤형 교육,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원을 대폭 증원하고 신규 교사 선발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교총은 "충북 학급당 학생 수가 26명 이상인 과밀학급 수가 초등학교 825개 학급으로 전체 학급의 18.9%, 중학교의 경우 923개 학급으로 전체 학급의 50.5%, 고등학교의 경우(일반고 기준) 535개 학급으로 전체 학급의 51.5%에 달하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점점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교사의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학생들과 더욱 교감하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확보와 같은 교육환경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총은 "학령
[충북일보] 충북지역에서 진행된 올해 두 번째 검정고시가 끝났다. 10일 충북도교육청은 청주금천중학교와 충주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총 4곳의 고사장에서 일제히 검정고시를 실시했다. 이날 시험은 초졸 45명과 중졸 235명, 고졸 965명 총 1천245명의 지원자 가운데 1천100명이 시험을 치렀다. 응시율은 88.35%다. 지난 4월 3일 진행돼 1천54명이 응시한 올해 첫 번째 검정고시 90.32%보다 1.97%p 낮은 수치다. 이번 응시율이 떨어진 원인으로는 올여름 6호 태풍인 '카눈'이 시험 당일 한반도에 상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3년간 도내 검정고시 응시인원은 △2020년 1회차 1천119명 △2020년 2회차 1천110명 △2021년 1회차 897명 △2021년 2회차 882명 △2022년 1회차 943명 △2022년 2회차 893명이다. 도교육청은 수험생과 감독관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이들에게 우산·비옷 준비와 안전한 이동 경로 등을 포함한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윤건영 도교육감도 직접 시험장 시설물 안전 상태 점검을 위해 시험장을 사전 방문,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부설영재교육원 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융합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항공과대학교와 경주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개별적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기관에서 인성과 리더십, 융합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해 스마트 반도체·나노과학실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와 미래기술, 반도체·나노 기술에 대해 탐구했다. 영재교육원은 이 밖에 융합캠프 프로그램으로 △경주 역사 문화 탐방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리더십 캠프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방문 등 다양한 체험·교육 활동을 운영했다. 영재교육원에서는 이번 융합캠프 외에도 △교과 심화 주제 탐구 △고려대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문제해결 학습 △현장체험학습 △토크콘서트 등 학생들의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역량중심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그동안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에서 열심히 탐구하고 공부한 과정을 통해 이번 숙박형 융합캠프로 현장의 다양한 체험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청주대학교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의 환영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지난 9일 저녁께 청주대 평생교육원 기숙사를 방문해 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참가 소감과 활동 고충 등을 듣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올여름 6호 태풍인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청주지역으로 숙소를 옮긴 행사 참가자 660명은 오는 11일까지 나흘 동안 지역 내 문화·자연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국립청주박물관 △초정행궁 △운보의집 △고인쇄박물관 △좌구산 △용화사 △상당산성 △미동산수목원 △청주실내수영장 △청주실내빙상장 △CJB미디어센터 공연 관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3년 2회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조리실무사 공개경쟁 선발 시험' 최종 합격자 53명을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6일 채용예정자 등록절차를 거쳐 18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신규 채용예정자 연수를 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실제 배치 수요에 따라 적정 배치된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대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올해 교육분야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10대 우수사례로 뽑혀 본선에 진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처음 중증장애인을 직접 고용하는 모델로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5명을 직접 선발해 중증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을 창단·운영 중이다. 어울림예술단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식 개선교육 공연을 통해 장애예술단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도 어울림예술단 공연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 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기는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어울림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을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사회통합과 포용적 복지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보와 모든 학교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10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일부 학교의 학사일정을 조정한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초·중·고 40개 교 가운데 8개교(초 6교, 중 1교, 고 1교)가 10일 휴업하고, 15개 교(초 4교, 중 6교, 고 5교)는 원격 수업을 한다. 도교육청은 9일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시설 안전 관리 △공사현장 안전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중점안전관리 사항 △긴급 돌봄교실 운영 △학사 운영 조정 △행사 일정 조정 등 태풍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빠른 대처"라면서 "태풍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 공사 현장 안전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비상근무체제 유지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등으로 올해 충북 초·중등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대폭 줄어든다. 2023학년도 초·중등 교사 최종 선발인원과 비교하면 34.5%나 감소한다. 충북도교육청은 9일 '2024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계획'을 사전예고했다. 선발예정인원은 초·중등 182명이다. 분야별로는 유치원 10명, 초등 26명, 중등 교수교과 104명, 중등 비교수교과(보건·상담·영양·사서) 28명, 특수 14명(유치원 2명, 2명, 중등 10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 교사는 전년 선발인원(74명)의 35.1% 수준이고, 중등 교수교과(일반·특수)는 전년(255명)의 44.7%에 불과하다. 지난해 사전 예고와 비교하면 초등 62명, 중등 141명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신규교사 선발계획은 교육부의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 수급계획'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 교사채용규모는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교사 신규채용제도 내용도 바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 폐지, 교육과정 관련 출제 범위 안내와 교과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전문교과(기계, 전기
[충북일보]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진천 청사에서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음성군, 동성고등학교와 'KEDI 협력학교'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육개발원과 도교육청이 동성고를 KEDI 협력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충북도, 음성군의 행·재정 지원을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은 동성고의 교육력 제고와 지역 특화형 인재 육성을 위해 △'KEDI 협력학교' 협치적 운영을 위한 위원회 구성·운영 △학교 운영, 교육 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자문 △학교 교육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교회계 예산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교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의 적절성에 대해 도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학교회계 예산의 과부족 인식 조사와 단위 학교 특성을 반영해 2024년도 학교회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조사 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교직원 누구나 학교에 안내된 인터넷 웹주소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노재경 예산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예산편성 기준과 단위학교 중심의 예산 지원 체계의 기틀을 마련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회계 교육재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배우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보는 '별누리 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물로켓'을 주제로 로켓 추진 원리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물로켓을 직접 만들고 발사해보는 실습시간으로 구성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30명, 고학년(4~6학년) 학생 20명 등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이 교육행정을 한권에 담은 종합 업무 매뉴얼 '쇼미더(Show me the) 교육행정'을 발간했다. 교육행정 16개 분야의 업무처리 방법을 담은 이 매뉴얼은 2021년 발간한 신규 공무원의 조기 업무 적응을 위한 매뉴얼 '너두 할 수 있어! 교육행정공무원'에 이어 두 번째다. 매뉴얼은 학교에서 다루는 행정을 회계, 물품, 재산, 보수, 사회보험, 세무, 민원, 인사, 학교운영위원회, 시설관리 등 16개 분야로 나누고, 이에 대한 업무처리 절차와 관련 시스템 사용법을 질의응답과 사진 자료로 알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 4세대 나이스 개통에 따라 변화된 작업화면 등을 현행화해 현장에서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노동조합은 교육행정을 한 권으로 총망라한 종합 매뉴얼은 처음으로, 희망하는 모든 조합원에게 배부하고 자체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소 위원장은 "교육행정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분야를 선별하고 적정한 너비와 깊이의 내용을 한 권에 담아 제작한 자료인 만큼, 지금보다 빠르고 원활한 업무 처리로 담당자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의견을 담아 개정된 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6시께 청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청원고는 방학 중에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제시문 기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 199명, 2학년 173명, 3학년 126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을 만나 "오는 11월 16일에는 충북의 수 많은 학생들이 가장 중요한 무대를 향해 달려간다. 학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과거의 노력과 현재의 열정이 결집된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면서 "수능 시험은 개인의 노력과 함께 사회의 격려와 응원이 함께 어우러져서 시행된다. 자신을 믿고 끈기있게 도전하는 마음가짐과 가족, 친구, 교사 등 주변에서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수험생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며, 미래에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수험생들을 지도하느라 늦은 시간, 방학까지도 열정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3학년 안서연 학생은 "선생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연세초등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 '함께 2023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서로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 만나 나를 알아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관계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뒀다. 세종지역 교사들은 학생들이 캠프에 흥미를 느끼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프로그램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 5~6학년과 중 2~고 1학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19명, 중등학생 17명 등 36명이 참여했다. 초등캠프는 '두근두근 설레는 만남',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다름을 이해하며 더 아름다워지는 우리', '플라워테라피-쁘띠 리스 만들기' '나의 성격유형검사(MBTI) 알아보기',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사회 토론', '마음과 마음을 잇는 협동 카프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캠프 프로그램은 '너와 나를 알아가는 관계 가꿈 활동', '뷰티 인사이드', '나 특파원 설명서', '너를 위한 시 한줌', '롱롱타임 플라워', '하나되어 교실 탈출', '박수와 함성으로 Run&Learn' 등으로 짜여졌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꿈을 튕겨라! 마음을 두드려라! 희망을 불어라!'를 주제로 '청소년우륵국악단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오전 창의 프로그램, 오후 국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오전 창의 프로그램은 첫날과 둘째 날 중력의 원리를 이용한 '그래비트랙스로 나만의 창의적 트랙만들기'와 감각을 키우는 놀이로 신나게 조작하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유럽의 지리, 문화, 예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국악 프로그램은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파트별 연습과 합주로 운영하고 있다. 전체가 모인 합주에서는 기본 음계와 화음을 맞추어 보고 마지막 날에는 아리랑을 합주할 예정이다. 충주교현초 이선재 학생은 "함께 모여 놀이하며 더 친해졌고 전체가 모여 합주하니 처음엔 많이 긴장해 틀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했고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청소년우륵국악단이 국악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이완수 악장은 "우륵의…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 드론 자격증 교실, 학생 드론 캠프, 교원역량 강화 연수 등 드론교육을 펼쳤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군내 중·고생 13명 대상으로 2주 과정의 드론 자격증 교실을 운영했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드론 국가공인 자격증 1종 면허시험을 볼 수 있다. 학생 드론 캠프는 7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보은 드론교육장에서 초·중생 17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드론 기초조종, 축구 드론, 코딩 드론을 배우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군내 초·중·고 교사 13명을 대상으로 교사 드론 역량 강화 연수도 했다. 임 교육장은 "드론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드론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은교육 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교육현장에서 교권보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전국시도교육감들이 교권보호와 교육활동 보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8일 세종에서 긴급 소집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보호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추진하고 있는 교권보호 대책 공유와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방지 대책 등 교육활동 보호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충북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원스톱 지원시스템 '교원 119'를 소개했다. '교원 119'는 문서 등의 형식적인 절차 없이 소통메신저를 통해 신청하면 교권보호 전담팀이 즉시 지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아울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출범한 '충북교육 공론화위원회'와 교육활동보호 조례 제정, 학교민원창구 일원화 체계 정비, 상담문화 개선, 학교 맞춤형 시스템 구축비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 대책도 발표했다. 교육감협은 이날 △아동학대 고소고발 남용에 대한 교권침해 방지대책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육활동 보호 방안 △학생의 교육활동 방해와 부적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