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광복 78주년 기념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열려

역사동아리 학생들 직접 기획한 전시관 활동지
독립기념관 관람객들에 배부 등 다양한 활동

  • 웹출고시간2023.08.15 14:55:59
  • 최종수정2023.08.15 14:55:59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에서 충북여고 'HOT' 팀이 직접 만든 활동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광복 78주년을 맞은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2019년 시작돼 매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이해와 투철한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왔다.

역사동아리 학생들은 이날 직접 기획한 전시관 활동지를 독립기념관 관람객에게 무료 배부하고 전시관을 직접 안내했다. 충북여고 'HOT' 팀은 '독립의 문을 여는 협력의 열쇠'라는 활동지를 전시했다.

우수활동자로 선정된 28명의 학생은 오는 16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도쿄, 가나자와, 교토, 오사카 사적지 답사에 나선다.

한마당 활동을 통해 탐구한 2·8독립선언, 의열 활동을 되새기며 2·8독립선언기념비, 기념자료실, 이봉창·김지섭·서상한 의사 의거 현장, 윤봉길의사 암장지 등을 둘러본다.

올해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를 기념해 일본의 시민단체인 '봉선화'와 함께 일본 정부가 세운 조선인학살 관련 추도비도 답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가치에 공감하고 독립정신 계승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립기념관, 충청권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운영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