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 체육회는 11일 관아골 소재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광장에서 동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충청감영의 도시이며 전통시장의 중심인 성내충인동의 특색에 맞춰 충청, 감영, 전통, 시장 4개 팀으로 나눠 족구, 파이프공나르기, 협동공튀기기, 신발양궁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진길두 체육회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주민들이 이웃들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이번 체육행사가 성내충인동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고 발전해 가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1일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오래된 소화기의 교체·폐기를 당부했다. 오래된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조 일자로부터 10년이 지났거나 부식, 압력 저하, 소화 약제가 굳는 등 사용이 불가한 소화기를 말한다. 분말 소화기의 내용연수는 10년이다.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다. 또 압력계의 바늘이 녹색 범위에 있는지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폐기시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생활폐기물 스티커를 발급받아 지정 장소에 두면 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능력이 있다" 며 "소화기의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인권 교육'을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찬근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를 초빙한 이번 교육은 청원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발달장애인 인권 교육 △인권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 △발달 장애인 조사 시 신뢰관계인 제공 등이다. 백석현 청원경찰서장은 "인권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인권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대국민적 신뢰를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의 '세수감소 속 증액추경'에 대해 제동을 걸 태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순열 세종시의장은 11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정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이 자리서 "내일(12일)부터 16일간 열리는 85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세종시 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을 청취한다"고 임시회 일정을 알렸다. 그러면서 "감액추경이 불가피한데 시는 오히려 증액된 추경안을 제출한 상태"라며 "세수결손에도 불구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과 지방채까지 언급되는 상황"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의회는 사업시기와 타당성, 적절성 등을 따져보고 불요불급한 사업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도록 하겠다"며 지난 5일 대한교통학회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세종시 대중교통 활성화' 토론회를 언급했다. 이 의장은 "버스이용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만족 요인은 긴 배차간격과 정류장 접근성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세종시 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정책담당자와 전문가들이 시기상조라는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운행 빈도를 높이고 노선을 촘촘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한국기능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와 '장애인복지 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성인학습자 입학 및 취·창업 협력, 사회봉사, 현장실습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복지 및 지역사회 복지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교류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종로 하림각 내에 위치한 구암 남상해 역사관에서 열렸다. 한국기능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는 장애인의 취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의 직업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진흥하는 사단법인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에서 청년농들이 농업의 미래를 그려 나간다.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1일 청년농을 대상으로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올해 말까지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일대에 국비 4억5천만 원을 들여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한다. 임대형스마트팜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음성지사는 전국 10곳 공모에 참여해 정책대상지로 선정되며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분야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앞으로 청년농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맞춤형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음성군이 청년농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책대상지의 발굴과 정책제언, 사업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도성 진천 부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장 5곳을 찾아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주요 현안 사업장 현장 점검은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대책 점검과 함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은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사업 △송강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종합정비사업 △덕산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 등의 추진 현황을 자세히 점검했다. 특히, 사업장별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대책 마련과 정기적인 점검 등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의 원인분석을 통한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전 부군수는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1일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연합회원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진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여성) 지도자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농업인 단체 간 원활한 정보 교환과 소통으로 지역농업 발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농식품 가공․체험 우수경영체(청년농부들 대표 김문수) 성공사례 △농업·농촌 활력 업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 특강 △농산물 소비 촉진 체험교육 △생활개선회원 학습성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회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공적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 황경희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농업인 학습단체 간의 신뢰와 조직력이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제천시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음성명작관에서 '2023학년도 16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 복숭아와 기후대응농업 2개 과정으로 개강해, 과정별 23회, 92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집합과 단순 온라인 등의 다양한 교육방식을 병행하고,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 과제물 제출 등 알차게 진행했다. 그 결과 복숭아과정과 기후대응농업과정 41명(수료율 85.5%)이 엄격한 수료기준을 통과했다. 이날 수상자는 모두 16명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기후대응농업과정 이한배 △음성군수 표창에 복숭아과정 박철수 △성적우수상에 복숭아과정 박선규, 박기양, 남영우, 기후대응농업과정 이은희, 김민영, 이한배 교육생이 수상했고 △개근상에 복숭아과정 남상각, 박선규, 윤승훈, 기후대응농업과정 김민영, 송영순, 이강민, 이인순, 이한배 교육생이 수상했다. 음성농업대학 학장인 조병옥 군수는 "바쁜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이루는 강한 경쟁력을 가진 농업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군민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7년까지 59억8천100만 원을 들여 미정비 도시계획시설 30곳을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도시계획시설 정비는 주민의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다. 정비 내용과 예산은 △도로 재포장과 도색 사업 7곳(46억2천500만 원) △도로 선형 개선과 확장 사업 11곳(5억2천300만 원) △보도 설치와 개선 사업 6곳(3억9천800만 원) △교통시설 설치와 정비사업 2곳(1억 200만 원) 등이다. 군은 보은읍 삼산교, 장신 1교, 장신다리, 동진아파트~춘수골삼거리 등 인도 미개설로 인해 사고위험이 큰 곳에 인도를 개설한다. 군은 보행환경이 취약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해 사고위험을 줄이는 한편 미관을 해치지 않는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가 20명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지역에 적합한 스마트농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정밀관수·양액제어 △수직형 스마트팜 운영 △과채류 수경재배의 이해 △스마트팜 혁신벨리 현장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스마트농업에 대해 상세한 과정이 소개됐다"며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 시설인 만큼 스마트농장의 철저한 계획과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인자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은 11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라면 100박스(16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안면과 청천면, 사리면 8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군이 이번에 완료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안면 백봉1지구·백봉2지구·부흥지구, 청천면 삼락지구·부성지구·후평지구·신월지구, 사리면 수암지구다. 군은 2021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와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난해 9월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 측량과 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천398필지 225만4천194.8㎡의 토지 경계를 새로 확정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기존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 폐쇄, 새로운 토지대장과 지적도 작성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과 등기를 촉탁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이 그동안 추진·완료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번 8개 지구를 포함해 모두 21개 지구다. 올해는 불정면 추산지구, 장연면 송덕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경계 확정으로 경계분쟁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지적공
[충북일보] '제54회 영동 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가 12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다. 이번 두 축제는 시대 간, 세대 간의 벽을 뛰어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12일)은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타북식을 시작으로 숭모제, 종묘제례악, 난계국악단 연주회, 개막식, 축하공연(인순이 등), 국악 불꽃놀이 등을 펼친다. 둘째 날(13일)은 전국 풍물 경연대회, 고전 머리 헤어 아트쇼, 와인축제, 충북 MBC 공개방송(김종서, 이상은, 디핵 등)으로 꾸민다. 셋째 날(14일)은 도전 국악 골든벨, 어린이뮤지컬 '엄마 까투리'공연, 야외 영화관 운영, 인기가수 효린, 임한별 우디의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 마지막 날(15일)은 영동군 풍물 경연대회, 단체줄넘기대회, 폐막식, 초청공연(송소희, 로이킴 등), 군민 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국악기 제작·연주체험,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체험 행사를 상시 운영하고, '왕가의 산책' 퍼포먼스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성군은 11일 금왕읍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반기문 아카데미'를 열었다. 머니트레이너 김경필 강사가 초청돼 '경제위기를 돌파하는 생존재테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강사는 첫 번째 소주제로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근본적인 이유와 자산 가격의 형성 원리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전략적인 투자 방법과 경기변동과 흐름을 관찰하고 시기에 따라 적절한 재테크를 할 것을 설명했다. 두 번째 소주제로 직장인 재테크의 기본인 저축과 투자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모인 100여명의 청중들은 돈 모으기기본, 저축과 목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강사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김 강사는 마지막 순서로 노후를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마무리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제천뜰 근린공원 일대에서 '가재마을 가족놀이터'를 연다.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 마을계획사업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종촌동에 따르면 이날 제천뜰 근린공원 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야외 스크린영화(인사이드아웃·2015)도 상영된다. 잔디밭에서는 공기대포, 워터볼 만들기, 전통놀이, 캐리커쳐 등 24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먹거리존에는 음료, 팝콘, 붕어빵, 꼬마김밥 등 다양한 간식거리가 준비된다. 가족단위 어린이 판매자가 운영하는 기부형 플리마켓 '늘봄마켓'도 종촌종합복지센터 후문 쪽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천뜰 공원 일대에 인디언 텐트와 해먹을 설치해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종촌동 행정복센터, 종촌동주민자치회,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주민화합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축제의 주제가 가족놀이터인 만큼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촌동…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일 10월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미래전략수도 실현을 위한 큰 과제들이 하나씩 이뤄지고 있다"며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그리는 일에 심기일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최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통과와 한글날 정부 경축식 개최 등을 통해 세종시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랜 노력 끝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국회규칙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대한민국 역사의 큰 물줄기가 바뀌는 분기점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글날 정부 경축식 개최에 대해서도 "한글문화수도 세종이 안팎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종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글문화수도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이 건립되면 지금과 다른 예상 못할 만큼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행정수도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또 2023 세종축제를 비롯해 세종건축문화제, 한글날 경축식, 시민체육대회 등 계속되는 행사로 쉬지도
[충북일보] '1회 괴산 청년 페스타'가 오는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괴산청년연합회 '사잇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이 주도하는 온전한 청년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기획단을 별도로 꾸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축제를 기획했다. △디제잉 페스티벌 △청년 참여 프로그램(청춘 라디오, 청춘 퀴즈 쇼쇼쇼)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이 펼쳐친다. 청년단체 홍보부스와 지역단체 및 대학 홍보 부스, 지역특산품 먹기리 등 15개의 다양한 부스가 행사에 참여한다. 또 군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이 괴산에서 하고 싶은 것과 괴산군에 바라는 청년 정책을 직접 들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청년 페스타가 흩어져 있는 청년들을 하나로 모으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4일 옥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23 옥천군 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새롭게 날다'란 구호 아래 올해의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펼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 수강생 학습성과를 알리는 40여 개의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초대 가수들의 식전 공연과 팝페라가수 노이시아모의 개막공연도 준비했다. 내외빈들이 함께 개막 퍼포먼스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두드림 지원사업과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등 군내 평생학습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고 힐링하는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48회 중봉 충렬제' 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옥천군 안남면 표충사와 관성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임진왜란 당시 장렬하게 순절한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인 기허당 영규 대사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76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추모 제향, 추모 다례, 중봉 조헌 학술 세미나 등으로 꾸며서 충(忠)과 의(義)를 되새긴다. 중봉 조헌 선생은 기허당 영규 대사는 1592년(선조 25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과 승려를 모아 청주성을 탈환하고, 금산전투에서 1만5천여 왜군과 싸우다 칠백의사와 함께 순절했다. 안남면 도농리에 있는 표충사에는 조헌 선생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한편 추모 제향 초헌관은 황규철 군수, 아헌관은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조종영 배천조씨 문열공종회 회장이 맡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6일과 27일 2차에 걸쳐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학교 재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독서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1차 '도서관과 함께하는 올바른 영어책 읽기', 2차 '효과적인 초등영어 실력향상을 위한 학습법'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강의는 국내외에서 영어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는 송주희 전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장이 맡는다. 특강신청은 10~17일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 '강좌·행사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회당 학부모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누리집(https://lib.sje.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당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며 농업, 농촌의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보화 전략,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충주농기센터 이구연 회원이 충청북도 의장상 △실시간 동영상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권경문 회원이 우수상 △정보화 확산 우수연구회 단체부문에서 충주시 정보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구연 회원은 정보화농업인간 친목과 정보교류를 위한 단체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 농촌 정보화 활동에도 기여했다. 권경문 회원은 스마트스토어 유료광고 진행,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인스타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우수농산물인증(GAP), EM미생물농법사과, 무착색제 사과 등 독창성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연숙 정보화연구회 회장은 농업인들이 서로 상생하며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으로 최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와 홍보…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활동하는 민미식(64) 한국 화가가 18일부터 2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민미식, 삶의 노래'라는 주제로 개인 전시회를 연다. 민 화가는 영동의 특산품인 '감'에서 발견한 생명의 순환을 그린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새싹이 움트고 감꽃이 피고 열매에서 홍시로 변해가는 과정을 외향적 묘사보다 원초적 느낌을 강조한 작품들이다. 민 화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위원, 청주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위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 13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초대전에 500여 회에 참여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가 11일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박정옥 의원은 '일하는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군 인사 운영방안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직 경로 확립을 통한 예측 가능한 전보인사를 주장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21개 안건을 심의 의결한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은 추복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옥천군의회 청소년 의회 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며, 군수가 제출한 안건은 '옥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및 구성 조례안' 등 15건이다. 군 의회는 13일 2023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를 의결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박정옥 의원이 맡았다. 박한범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맞춰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2024년도 국비 확보 등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을 위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치매는 인지·신체 기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반 노인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낙상을 방지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음성 설성로타리와 함께, 등록 치매노인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평가한 뒤 노인 거동 범위에 맞춰 안전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그동안 파악한 7가구를 찾아 안전 손잡이 14개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20여 가구를 방문해 치매 안전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음성 설성로타리 클럽과 2022년 협약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 노인들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