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19~20일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군) 초등학생 가족 14팀을 대상으로 보은 소프트웨어(SW)교육체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SW·AI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과 그 가족 구성원 가운데 1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ChatGPT를 비롯한 생성 AI에 관해 알아보고 사용 때 주의사항과 이야기 생성 실습,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그림 생성 실습, Vrew AI 영상편집 등을 하며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가족을 주제로 한 동화와 영상을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임공묵 교육장은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SW·AI 캠프는 지역 사회 정보교육 지원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가족 구성원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학생 스마트기기 명칭 공모 당선작 '이(E)로미' 시상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당선작품은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건년 교사가 제안한 것으로, 당선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E)로미'는 인터넷 하면 떠오르는 알파벳 E와 동일 발음인 한자 '이로울 이(利)'를 합친 말로, 충북 학생들의 학습에 이로움이 되는 스마트기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온ㆍ오프라인 융합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 △AI기반 디지털교과서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9만8천여 대를 보급했다. 오는 10월까지 초등 3~5학년, 중등 2학년 학생에게 스마트기기 5만3천520대를 보급하면, 보급대상 학년인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 100% 보급이 완료된다. 스마트기기는 학생들에게 개인관리형으로 무상 대여하고, 진급하거나 진학 시에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이나 타시도 전출 시에만 기기를 반납·회수하면 된다. 기기 보급·관리는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교사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발굴·시상하는 충북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충북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선정부문은 △사도부문 △학술부문 △공로부문 총 3개의 부문으로, 각 1명씩 충청북도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과 교육전문직이 대상이다.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를 선정한다.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인이 대상이다. 공로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충북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수상자는 충북단재교육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충북일보]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에 참가한 서울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소속 66명의 교장이 지난 18일 충북의 다문화이해교육 우수학교인 봉명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봉명초를 방문한 교장단은 학교 현황과 다문화이해교육 우수 사례에 대한 특강을 듣고, 학교 곳곳을 함께 둘러보며 다문화 교육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명초는 서울에서 방문한 교장들에게 다문화 학교의 특색과 충북의 특색이 담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고, 서울 교육청 소속의 교장들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손희순 봉명초 교장은 "봉명초에는 14개의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자라고 있다"며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봉명초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마을교육연구소(소장 유우석·해밀초 교장)는 지난 19일 세종 아름초 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세종교육 시민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교육,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평범한 세종시민들이 생각하는 세종교육의 발전방향과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종마을교육연구소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발표자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는 등 세종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미를 뒀다. 세종YMCA 등 40여개 세종시 교육시민 단체들이 공동주체자로 참여할 정도로 이번 행사에 대한 세종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포럼은 해밀고 김서연 학생과 유우석 소장의 사회로 세종시민 10명이 각자 주제를 발표하고, 주제별로 모둠을 구성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는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 학부모,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갈등관리와 관계중심 교육, 마을놀이 교육, 한류와 인공지능, 고등교육, 아버지회 활동, 세종교육혁신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특히 해밀중 이정민, 송다은 학생과 소담고 김효민 학생이 세종교육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MZ세대 공무원들이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사대회의실에서 MZ세대 공무원들이 '1기 청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기 MZ세대 공무원 청렴 서포터즈는 경력 10년 이하 1980~1990년 출생 교육공무원 17명과 일반직 공무원 8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의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청렴 서포터즈'는 앞으로 학교현장의 청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MZ세대 공무원의 시각으로 청렴인식 개선과 세대 간 소통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1기 청렴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동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교육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서약 대표자로 나선 다정고 장하다 교사는 "MZ세대의 시각으로 교육현장의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서포터즈 활동은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주역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MZ세대 공무원들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7~18일 양일간 북부권 전문상담인력 및 담당 장학사들을 대상으로 2023. 심리회복지원 'Wee로가 되는 힐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인력들의 학생지원 업무소진으로부터 마음을 치유하고, 각종 위기 학생 상담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전문상담인력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전문상담인력들의 마음 회복 뿐 아니라 전문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단양 매포초교 이화식 전문상담교사의 '미술도구를 활용한 상담기법에 대한 이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Wee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전문상담인력들의 심리적 회복을 이끌고, 하반기 업무추진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18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교육전문직원 9명, 교장(원장) 46명, 교감(원감) 25명, 신규교사 5명 등 모두 85명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원칙에 대해 "승진·퇴직 등에 따른 결원충원을 고려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교육활동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세종의 '모두가 특별해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가 삶의 힘을 키우고 공생의 능력을 나누는 곳이 되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군내 죽향초등학교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의 교육시설 공사장을 찾아 안전·청렴 특별 지도점검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숙경 교육장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두 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확보, 화재 예방, 공사관리, 감독 분야 청렴 유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안전·청렴 특별 지도점검을 할 방침이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공사 현장 근로자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공사 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별정직 비서진 3명이 동시에 사의를 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7일 최동일(별정 5급), 박준규(〃6급), 신종한(〃6급) 비서관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 교육감 취임과 동시에 정무 비서관으로 발탁돼 총무과, 공보관 소속으로 활동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인적쇄신 차원에서 별정직 3명이 지난 주 일괄 사표를 제출했고, 인사팀에는 오늘(17일) 접수됐다"면서 "인사 절차를 진행 중이고 사직 수용 여부는 인사권자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현재 비어있는 4급 별정직 등 정무 기능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 별정직 정원은 4급(1명), 5급(2명), 6급(3명), 7급(1명)을 둘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연수회에 참석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개혁 추진 계획'을 주제로 특강과 함께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면서 "교장들이 교권 회복 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은 '미래 세계와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연수회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둘째 날은 청주 봉명초, 충주 중앙탑초, 제천 명지초, 보은 회남초, 옥천 동이초 등 도내 경영 우수학교 30 여 곳을 탐방한다. 연수회를 주관한 충북초등교장협의회는 행사장 주변에 충북 관광·특산품 소개 부스를 설치하고 전국 교장들에게 도내 현장학습 체험처를 알렸다. 양철기 충북초등교장협의회장(한솔초 교장)은 "이번 연수회는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의하는 자리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전국의 초등학교 교장들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운 위기 상황에 처했다"며 교권확립을 위한 법령 개정과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충북일보]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건을 계기로 교권 보호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이 '교권 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을 추진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 이르면 다음 달 도의회 임시회에 '도교육청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이정범 도의원이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원발의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의 책무가 담긴다. 학부모(보호자)는 학생의 교육활동과 교권 존중을 지도하고, 학생은 타인의 학습권 보호 등 학습자로서의 윤리의식과 태도를 확립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 계획이다. 교장 등 관리자는 교권 침해 예방과 피해 조치를 위한 교권보호책임관을 지정하고, 분쟁 발생 시 갈등 중재, 피해 교원 보호조치 등의 책임을 부여한다. 교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상담·치료비 지원,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 긴급지원단' 구성 등도 명시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교사노조(이하 교사노조)는 17일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회복'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충북도교육청에 전달했다. 교사노조는 건의서에서 "최근 서이초 사건 등 잇따른 교권침해로 현장 교사들은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서 "교권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미온적 태도를 보여온 정치권과 교육당국에 촉구했다. 이어 "9월 4일을 '교육공동체 회복의 날'로 정하고 '임시 재량휴업일'로 지정하라"고 요청했다. 건의서에는 아동학대 관련법, 학교폭력 관계법령의 개정,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구체적 매뉴얼 마련, 수업 방해 학생을 즉시 분리하고, 일원화된 민원 창구 마련 등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교사노조는 각급 학교에 임시재량휴업일 지정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교육부와 국회에 아동학대법 등 교권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를 위한 국회의사당 앞 집회와 교육부 세종청사 앞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군과 함께 진행한 영동 행복 교육지구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군과 함께 시작한 협약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농·산촌 교육 희망 찾기-우리가 만드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의 사례발표와 강연, 토론 등으로 열렸다. 학산면에서 비아들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차재숙 활동가가 '지역공동체를 살리는 첫걸음-놀이와 마을 나들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김현미 매곡초등학교 교사는 '매곡초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관한 사례를, 양희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인구 감소 시기 지역교육'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는 박지현 군 지역활성화센터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윤복상 추풍령초등학교 교사와 양노형 활동가가 사례발표와 주제 강연을 놓고 토론을 펼쳤다. 노한나 장학사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지역교육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좀 더 자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지역교육의 중요성과 앞으로 방향성을 강조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중고등학생 대상 행동평가척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극단적 선택 예방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의 성격특성과 적응수준 등을 탐색하기 위해 지난 5~6월 중·고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36문항의 행동평가척도검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 동의과정을 거쳐 학교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검사에는 세종지역 중·고 2~3학년 학생 1만8천65명 가운데 1만6천421명(92%)이 참여했다. 세종시교육청 위탁기관인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검사가 완료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담임교사에게 학급별 학생들의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위기학생의 경우 추가로 2차 심층평가를 실시한다. 지도방법, 치료비 지원 등 학생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상담도 병행한다. 담임교사들이 위기학생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상담을 마친 학교의 위기학생들은 방학기간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에서 2차 심층평가와 상담을 받고 있다.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는 현재 학교방문 상담대상 전체 48곳 중 28곳(54%)을 마쳤다. 나머지 20곳은 개학과 동시에 상담을 받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17일 충주교육청에 따르면 청내의 모든 택배가 민원실로 도착해 민원실의 환경을 해치고, 민원인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 또 행사나 공모전 포스터들을 민원실 입구에 붙여 경관을 해치고, 잘 떨어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 로비에 이동식 게시판을 설치,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실 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인용 PC에 화면 낭독 프로그램을 설치,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민원 환경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안경세척기, 휠체어, 통번역기 등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편의용품을 비치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민원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교원감축저지충북대책위 등 충북지역 5개 교육·시민단체가 학생 교육 지원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교사정원 확보를 촉구했다. 교원감축저지충북대책위, 전교조 충북지부, 청주교대 총학생회, 충북교육연대, 충북실천교육교사모임은 16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학년도의 역대급 신규 교사 감축은 학교 현장의 노동 조건을 악화시켜 교직 회피와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충북은 전체 초·중학교의 36.8%가 작은 학교에 해당해 교사 정원감축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게 된다"며 "특히 소규모 학교부터 교사 정원 감축의 여파가 심각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이 발표한 작은학교 활성화 계획으로는 교사 정원 감축으로 발생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경제 논리에 따른 교사 정원 정책을 벗어나지 못하면 소멸 위기의 작은 학교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나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교사정원 확대하고 정규 교원 확보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계획 즉각 추진 △학생 지원과 교육 활동 보호 위해 교사정원 확보 △충북교육청은 교사 수급정책 수립 위한 협의기구…
[충북일보] 롯데하이마트가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 'Hi(하이)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시작 이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콘서트는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올해 'Hi(하이) 과학콘서트'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과학 크리에이터 '엑소쌤(본명 이선호)'과 함께하는 '과학 토크 콘서트'다. 세탁기, 가습기, 스피커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전 제품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미니어처 가전 만들기'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친환경 무드등 DIY 키트를 제공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과학 원리를 공부하는 시간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은 '공기대포', '액체질소 연기 기둥' 등을 만들어 보여주는 '과학 마술쇼'가 진행된다.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리는 'Hi(하이) 과학콘서트'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L.POINT) 통합회원이라면 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8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프로젝트 사전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달 '충북 노벨 100인 100 창의과학페어'로 선발된 학생 20명(초6명, 중10명, 고4명)이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노벨상의 본고장인 스웨덴과 영국에서 우수 대학과 과학연구기관·과학박물관 탐방, 현지 학교 학생과의 교류,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전집중캠프 기간에는 노벨과학 프로젝트 설명, 방문기관의 이해, 팀별 프로젝트 발표·부스 운영 준비 등 해외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알찬 사전 준비를 통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충북만의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제천시 고교 평준화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16일 여론조사 일정과 대상자 명부 작성, 투표 방법 등을 담은 여론조사 계획을 확정해 공문으로 안내했다. 여론조사 참여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제천지역 초6·중1·중2 학생과 학부모 1인, 초·중·고 교원, 초·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제천시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 등이다. 학생·교원은 소속 학교에서 참여하며, 학부모는 학교로부터 여론조사 질문지를 받아 찬·반 여부를 표기한 후 학교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이나 도·시의원은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여론조사 질문지를 받는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16일 학교장 설명회, 18일 교감,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는 평준화·비평준화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제천지역 초·중·고 43개교 방문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평준화에 대한 지역의 찬반 주장 함께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평준화 여부를 결정짓는 여론조사 개표는 오는 9월 22일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이뤄지며, 이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저출생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작은 학교의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자생력 촉진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 △다양한 작은 학교 모델 개발 △촘촘한 행·재정 지원을 작은 학교의 활성화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6일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작은 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작은 학교는 학생 60명 이하나 6학급 이하인 초·중학교를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충북 시·군 6곳(제천·단양·괴산·보은·옥천·영동)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도내에서 작은 학교 비율이 가정 높은 보은의 경우 80%에 달한다. 도교육청은 인구소멸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빠르게 줄면서 6학급 이하 작은 학교는 해마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학생 수는 2023년 16만9천165명에서 2028년 14만5천500명으로 줄고, 6학급 이하 작은 학교는 올해 178곳(전체 395곳)에서 2028년 188곳(〃 404곳)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8월부터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지난 5월 초·중학교 교직원 400
[충북일보] 세종 교육활동보호조례 추진단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주민발의 1호 조례제정 대강의 일정을 확정했다. 추진단은 이날 조례제정 일정에 대해 협의한 끝에 정책분과에서 조례 기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각 참여 단체에 보내 공유한 뒤 의견을 받아 추진단 내부 논의를 거쳐 8월 넷째 주 안으로 조례초안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이달 30일 확정된 조례초안을 바탕으로 교육활동보호조례 3주체 토론회를 열어 가다듬은 뒤 발표되는 교육부 생활지도고시안과 교육청 교육활동보장 대책을 반영해 조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9월 초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본격적인 조례청구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추진단은 11월 시의회 86차 2차 정례회에 이 조례안을 부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조례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세종시 12개 교육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1일 주민발의 조례제정 추진 선포식을 갖고 주민발의 1호 교육활동보호조례제정 운동을 본격화했다. 추진단 관계자는 "조례제정 추진과정에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토론회와 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세종교육을 위한 교육활동보호조례 주민발의 추진단에는 국가균형발전
[충북일보] 세종지역 대부분의 교사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활동 침해 정도와 횟수가 심각하다고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최근 2년간 세종지역 유치원 교사에 대한 교권침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 교권침해 지원기관에 접수된 유치원교사 상담신청은 1천279건으로 서울 290건, 충북 186건, 세종 179건, 부산 153건, 강원 102건 순이다. 그러나 이 통계를 최근 2년 치로 좁혀보면 세종시 유치원교사 상담신청은 지난해 135건, 올해 44건으로 전국 최고치다. 서울은 최근 2년간 5건, 부산 53건, 인천·충남 각각 60건, 대전 19건, 경기 34건, 강원 94건, 충북 116건 등이다.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세종의 유·초·중고등·특수 교원 94.1%가 다른 지역에 비해 세종지역 교육활동침해 정도와 횟수가 많다고 느꼈다'는 조사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세종교총은 세종지역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득수학교 교사 89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와 악
[충북일보] 세종지역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활용지원 자료'가 개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메타버스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교육 저변확대를 지원하고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용 메타버스 공간·활용지원 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컴퓨터에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아바타를 통해 실제와 같은 사회·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자료에는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과 각 메타버스의 공간을 활용한 교육지침이 담겨 있다. 특히 세종 메타버스·에듀테크 교육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자료개발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 학교현장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메타버스 활용 교육자료는 △범교과 교육 △지역화 교육 △학급경영 등 3개 영역 9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범교과 교육영역은 △독립운동가 활동체험과 6·25무명용사 체험 등 호국보훈교육용 메타버스 △맞춤법을 주제로 생활 속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미넌 6기 1호 공약 사업인 '행복 온(ON)돌봄' 추진계획을 시작으로 '증평군 아동돌봄 지원조례' 제정, 돌봄협의체 구성 등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아동·보호자·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토론회,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돌봄기관의 확충과 기존 돌봄서비스 연계 추진 필요성을 확인하고 돌봄 환경 최적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행복돌봄 나눔터 7개소 △창의파크 내 실내놀이터 등 총 9개의 돌봄 공간이 올 하반기 조성을 완료한다. 군 돌봄정책팀이 돌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기존 돌봄서비스간의 유기적 연계 추진으로 총 10개 사업에 대하여 6건의 연계 실적을 올려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건의 연계실적은 △2023년 지역먹거리 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과 돌봄기관 △ 행복 두끼 사업과 증평군 드림스타트 △ 초보부모 육아코칭사업과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온(ON) 돌봄 플랫폼 사업과 증평군 홈페이지 △작은도서관운영과 돌봄서비스 △아이돌봄사업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