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한 데 모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4 청주시 보건서비스 통합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시 보건서비스 통합안내서는 4개 보건소 공통 사업을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확인할 수 있도록 출산, 영유아, 고령층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됐다. 2024년에 새롭게 시행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 보건소 신규사업 5종도 포함됐다. 책자에는 사업별로 내용, 신청방법, 전화번호 등이 담겼다. QR코드를 함께 배포해 시민들이 상황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를 사용해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편의성을 더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4개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전 직원이 합심해 한 권의 책자로 정리했다"며,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보건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책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043-201-31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한국융합학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 수채움이란 팀명으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경진대회는 전국의 54개의 방사선 및 원자력 관련 학과에서 참가했고 대원대학교 방사선과가 최종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되는 결과를 얻었다. 방사선과에 재학 중인 수채움의 권병석 팀장은 "졸업 후 방사선사로서 근무하는 동안 가장 중요하면서 필요한 역할인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범위에서 방사선 피폭의 최소)라는 원칙을 실현화하기 위해 일반촬영 복부 검사 시 고관전압과 저관전류 촬영법 도입과 동시에 내부 피폭선량 감소하기 위해 도전했다"며 "부족하지만 저희 수채움 팀에게 이러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 영광을 같이 힘들게 진행한 팀원들께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 전국의 우수한 대학들과 경쟁해 이러한 영광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신 김상우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 심화 학위과정(4학년)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하위직 공무원 사기진작과 장기 재직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9급 직급 정원 조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오는 11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공직에 입문한 MZ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7급과 8급 직급 정원을 상향 조정하고, 9급 직급 정원을 하향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 담겼다. 9급 직원들의 승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 이탈을 막아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세부 내용으로는 직급별 정원 책정 기준 제한을 기존 7급 31%에서 31.4%, 8급 23%에서 24%로 확대하고, 9급 8.4%에서 7%로 낮춘다. 개정 조례안은 입법예고와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11월에 공포될 예정이며, 내년 정기인사에 반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신규 공무원들이 높은 업무 강도 대비 낮은 보수와 민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조기 퇴직하는 등 공직 이탈이 가속화되는 상황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합강동 5-1생활권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사업시행자 지정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추진 동력을 확보할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3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조성할 사업시행자로 '㈜세종 스마트시티'를 지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스마트시티사업단, 세종스마트시티㈜ 등 관계기관과 유관부서장이 참석했다. 사업 시행자인 세종스마트시티㈜는 선도지구 조성방향과 5-1생활권에 제공할 스마트서비스 제공계획을 발표했다. 사업법인은 선도지구 약 10만 평에 대한 개발방향,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에 제공될 모빌리티 서비스, 디지털트윈 등 도시기반·생활혁신서비스 21가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개발방향 등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시하고 부동산시장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 사업 과정에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 선도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과 직원들은 관내 읍·면 지역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16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지역 사회와 손잡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말 운영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고,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운영 시간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 임대 절차에 따라 임대하면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운영과 임대 사업에 관련된 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044-301-2525)로 문의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다양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 편리한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연간 제공하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는 6천여 건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사업소의 어려운 운영 여건 가운데 토요일에도 추진하는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충북도와 도내 기업의 중국 현지진출 지원·바이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 '충북도 우수상품 중국판매장' 운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충청북도 우수상품 중국판매장'은 충북 해외마케팅 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도내 10개 기업 29개 상품이 중국 선양 한백쇼핑에 위치한 판매장에 입점, 제품 판매와 홍보를 하고 있다. 청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중국 판매장 주요 성과로 숙취해소 음료 전문회사 동해바이오는 지난 6일 중국 온라인 전문 캠핑용 용품 판매 업체 조식클라우드와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100만 달러 규모 중국 틱톡(TikTok) AI라이브 판매 MOU를 맺었다. 조식클라우드는 중국 전역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는 기업이다. 최근 중국 젊은 소비자 사이 숙취해소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판매장을 통해 동해바이오 제품의 효과에 만족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한다. 지난 7월에는 와이케이트레이딩플러스가 중국 산모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제품 제공, 중국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중국 황가월부 산후조리원과 입점을 위한 50만 달러의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지난 6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4 행복한 공예교육'을 시작했다. '행복한 공예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지정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예가들과 협업해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국비 1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작가 36명을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10개의 공예프로그램을 각각 8차례씩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운영 프로그램은 △넌 빛이다! 다 빛이나!(유리 분야) △말랑말랑 금속공예(금속 분야) △일상의 이야기를 흙으로 표현하는 도예 실습(도자 분야) △찾아가는 꿈, 나누는 행복(융합 분야) 등이다. 6일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한 도예 실습이 진행됐다. 아동들은 자신과 눈높이를 맞춘 전문 강사와 함께 점토를 만지고 다양한 형태들을 빚으며 자신의 일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 7월개소했으며,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 건물 6개동을 리모델링해 지역 공예문화의 창작·창업…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주민조례청구 1호인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발의했다. 세종시의회가 첫 주민조례청구인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을 지난 6일 의장 명의로 발의하고 소관 상임위(교육안전위원회)에 회부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주민조례청구는 지난 2023년 9월 13일 세종시의회에 접수되어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 이후 의회운영위의 청구 수리 심사를 반영해 2024년 9월 5일 의장이 청구 수리를 결정하고 대표자 등에게 청구 수리 결과를 안내했다. 회부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 주체 상호 간 협력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교육의 질적 향상 도모 △교육 주체의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및 자유와 권리 보장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역할 함양 등이다. 임채성 의장은 "세종시 청구권자의 뜻이 모여 조례안이 발의된 이상 소관 상임위에서도 법과 절차에 맞춰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주권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주민조례청구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1회 청주시민소장전'을 위해 청주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청주시민소장전'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 벽에 걸 수 있는 액자 또는 족자 형태의 작품(한국화(동양화), 서양화, 서예, 민화, 탁본, 간찰 등)을 접수해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이메일(cjmh3624@hanmail.net)과 문자(010-8837-7500), 카카오톡을 통해 작품사진과 정보를 보내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따로 참가비나 접수비를 받지 않으며 전시 종료 후에는 도록과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소장전'은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 기금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 4월 발족한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의 폭을 더욱 넓히고 청주시민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주문화원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첫 번째 사업으로 '동화로 읽는 청주-땅에 세운 돛대'를 발간한…
[충북일보]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6일 '제11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를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유공자 표창 △특별공연(매포읍 단울림팀) △주민자치 전시·공연프로그램 발표 △읍면 노래자랑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개회식 전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주민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단양군수, 단양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장, 충청북도주민자치회장,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장 표창 총 33점이 수여됐다. 주민자치 공연프로그램 발표는 단양읍 힐링댄스, 가곡면 난타, 대강면 색소폰, 매포읍 몸펴기운동, 어상천면 색소폰, 영춘면 난타, 단성면 밴드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공유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았다. 김기학 협의회장은 "일 년 동안 주민과 위원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시간이었다"며 "단체 활동을 통한 위원들 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고 흐뭇해했다. 김문근 단양
[충북일보] 충북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김경태 고용지청장)은 지난 6일 청주읍성큰잔치 참여 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주중앙공원 일대에서 안전일터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의 '안며들기 캠페인'은 지역 축제 현장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를 홍보하며,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달 지속 개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안며들기' 부스를 운영해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안전보건 VR체험교육' 제공과 '안전메시지 작성하기', 안전보건자료 배포와 현수막 게시, 홍보물·기념물 배포 등 시민 참여형 코너로 진행됐따. 이상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청주시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 현장에 계신 분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도,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안전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어 산업안전보건이 모두가 지켜야 할 당연한 하나의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주지청은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에 안전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충북혁신도시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기술과 경영자문 등 공동연구 △공용장비 이용과 연구소 설립 △취업, 현장실습, 인턴십 △교육과 기술교류 △교직원과 재학생 의료복지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현장실습, 자원봉사 등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인재양성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승하 강동대 취업보장센터장은 "혁신성모병원과의 가족회사 협약을 계기로 산학협력 분야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소임을 다하겠다"리고 말했다. 유장선 혁신성모 이사장은 "강동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의료복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성모병원은 정형외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97병상의 입원실과 공동간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예총은 지난 6일 청주 운호고등학교 고당예관에서 2024 충북도 양성평등 주간사업 '모두의 행복'을 개최했다. 모두의 행복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충북도의 후원과 충북예총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행사는 전문예술인들이 교육현장을 방문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목적을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공연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무용수 이동욱, 허이진, 박채민이 펼친 'Our Steps(아워 스텝스)'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황은진, 고수 김경효의 판소리공연 춘향가 中 '방자가 춘향 부르러 가는 대목' △소프라노 전은정, 바리톤 최신민의 성악 △블루윈드앙상블의 'Smooth Criminal(스무스 크리미널)' 등 춤과 노래, 앙상블의 무대로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모든 공연팀은 남녀혼성으로 구성해 성별에 따른 다양한 문화적 이야기를 작품에 담고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이야기로 들려주며 성평등 의식개선과 양성평등 문화를 위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성차별, 편견,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김낙우 의장이 최근 '2024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월간 한국인과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의 산업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는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포함돼 있어, 김 의장의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김 의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부터 제8대 충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제9대 의회에서 행정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주시의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 김 의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의회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김낙우 의장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하면 5%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청주페이, 일리(12%)있는 혜택' 사업을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 안에 구축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이며, '청주페이플러스샵'은 우리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 온라인몰이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대상 업소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할 경우, 기존 인센티브 7%에 더해 5%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적립되어 총 12%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청주페이 사용 시 적립되는 12%의 인센티브와 결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착한가격업소 중 카드결제 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일부 업소에서는 청주페이 결제가 제한될 수 있다. 또 온시장 및 청주페이플러스샵에 등록된 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더라도 청주페이 앱 내에 설치된 온시장, 청주페이플러스샵을 통해 결제한 경우에만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도비 포함 예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슬라이딩 자동문을 설치 후원하며 장애인 편의 증진에 앞장섰다. 충북도장애인복지관에서 6일 중원로타리클럽의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후원은 중원로타리클럽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장애인 편의 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관 운동재활실에 자동문 설치를 지원했다.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는 특히 신체적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설치로 인해 문을 여는 데 필요한 물리적인 힘이 줄어,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도 더욱 원활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광택 중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슬라이딩 자동문 설치가 장애인 복지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재가복지대상자, 고령 보훈가족, 노후복지업무 근로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전상군경 유족을 비롯한 여러 보훈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박용주 지청장과 보훈지청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보훈지청 덕분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지청장은 "이번 특별위문을 통해 고령 보훈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대포럼은 추석을 맞아 7일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탄금대포럼 회원들은 이날 송편 350㎏ 상당을 준비해 경로당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탄금대포럼 김대영 회장은 "탄금대포럼에서 송편을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게 준비해 준 탄금대포럼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송편을 맛보며 명절의 정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역 공동체의 발전과 복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탄금대포럼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22년 5월 4일 창립이후 지역 문화와 환경, 정책 대안 도출 등을 실현하고 있다. 농가 일손 돕기, 재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등은 물론, 지난해는 국내 최초로 치매 환자를 위한 '가짜버스정류장'을 설치 운영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정새들 기획위원장은 "앞으로도 탄금대포럼은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국민의힘)은 추석 명절을 앞둔 6 충주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 충주당협 각 위원회 임원, 당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충주시 전통시장연합회 장재흥 회장과 각 상인회장들도 참석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도 반갑게 맞아주신 상인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충주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협력해 민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추석이 가족과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력 충주지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도 이날 충주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 수안보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사회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사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32명의 종사자와 시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와 힐링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시장은 "현재의 사회복지제도 발전은 복지현장에서 헌신하신 사회복지인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지현동 쌈지공원에서 '쌈지공원으로 마실가자'를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공연은 플롯과 아코디언 연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제공했다. 강면식 위원장은 "이번 공연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지현동 버스킹 공연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충북 우수기업 현직 인사팀장을 '지역기업 취업 컨설팅 외부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이기천 코스모신소재㈜) 팀장, 조근호 ㈜우진산전 과장, 조미경 에어로케이항공㈜ 팀장, 이준희 ㈜유유제약 매니저. 송영태 자화전자㈜ 팀장, 이윤호 ㈜메타바이오메드 팀장, 지윤수 ㈜원앤씨 과장, 여정운 코스맥스펫㈜ 파트장 등 8명이다. 중원대는 취업률 72.7%로 도내 4년제 대학 중 1위지만 충북 취업률은 13.7%로 저조해 지역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지역기업 현직 인사팀장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문위원들은 지역기업 채용 동향과 취업 성공을 위한 재학 중 커리어, 스펙, 취업 준비에 필요한 활동 및 핵심 역량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취창업지원센터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문과 지역기업 채용 전반에 대한 과정, 취업 노하우, 취업 코칭 '취업 실전 마스터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한다 박경영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위촉된 전문위원들과 함께 지역기업 취업 지원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업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1일까지 '2024년 29회 청주시 건축상 공모'를 접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하고 시상하기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62일간 공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청주시 소재 건축물'로, 건축물의 규모나 용도 등에 대한 별도의 제한은 없다. 공모자격은 건축주나 설계자 또는 시공자로서 건축물대장, 건축허가서 등에 명시돼 있는 자이다. 제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 및 도면집과 함께 청주시청 건축디자인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임시청사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년부터 작품 패널을 제출하는 대신 작품설명집으로 서류를 간소화해 공모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추후 선정작에 한해서 전시용 패널 제작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건축상심사위원회 심사를 오는 13일 열어 독창성·예술성·공공성·친화성·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4점의 작품(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을…
[충북일보] 나눔을 교집합으로 모인 청년예술가들의 진한 우정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지난 6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첼리스트 이한성과 친구들의 우정 음악회-나를 돌아보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의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특히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연주회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이한성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신재령·백하연, 플루티스트 이정윤, 소프라노 김효주 등 청년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랑의 찬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비교적 가볍고 짧으면서 대중적인 곡을 선택해 장애인 관람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데 마음을 기울였다. 특히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신재령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신 피아니스트는 "시각장애인용 악보를 확보하기가 여의치 않아 유튜브 음원을 귀로 듣고 하나하나 연주로 익히며 호흡을 맞춰왔다"며 "이번 공연 제목 그대로 함께한 이들과의 '우정'이 있었기에 연주가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중견 무용가 강민호씨의 특별 출연이 더해져 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