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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총, 2024 양성평등 주간사업 '모두의 행복' 개최

운호고 찾아 전문예술인 공연
의식 개선·양성평등 가치 전달

  • 웹출고시간2024.09.08 14:50:26
  • 최종수정2024.09.08 14:50:38

지난 6일 청주 운호고등학교 고당예관에서 2024 충북도 양성평등 주간사업 '모두의 행복'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예총은 지난 6일 청주 운호고등학교 고당예관에서 2024 충북도 양성평등 주간사업 '모두의 행복'을 개최했다.

모두의 행복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충북도의 후원과 충북예총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도내 청소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행사는 전문예술인들이 교육현장을 방문해 양성평등의 가치와 목적을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와 더불어 공연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무용수 이동욱, 허이진, 박채민이 펼친 'Our Steps(아워 스텝스)'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황은진, 고수 김경효의 판소리공연 춘향가 中 '방자가 춘향 부르러 가는 대목' △소프라노 전은정, 바리톤 최신민의 성악 △블루윈드앙상블의 'Smooth Criminal(스무스 크리미널)' 등 춤과 노래, 앙상블의 무대로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오른 모든 공연팀은 남녀혼성으로 구성해 성별에 따른 다양한 문화적 이야기를 작품에 담고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이야기로 들려주며 성평등 의식개선과 양성평등 문화를 위한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김경식 충북예총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성차별, 편견, 비하 등을 지양하자는 메세지와 동등하게 대우 받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연으로 전달하며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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