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지난 21일 '즐거움을 낚다 락(樂)시터' 행사로 '나 가을 타나 밤'을 진행했다. 가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밤 줍기 대결, 청소년 상점, 안전해락 중고상점, 보컬티칭과 녹음 부스, 옛날 교복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꿈뜨락의 청소년운영단인 O.M.G에서는 호루라기와 무드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행복교육지구 푸른꿈자람서포터즈에서는 청소년카페 운영과 아이싱 쿠키 체험을 준비했으며 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부 제천시 수어통역센터는 '지화, 수어로 나의 이름 소개하기'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매번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 늘 기대되고 시험 기간이 끝나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청소년과 함께 시설에 방문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밤 줍기를 하며 옛 추억에 잠겨도 보고 자녀들과 이런 시간과 장소들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20여 년간 방치된 청전 지하상가를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운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하고 시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송수연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개정되면 나이 상향에 따라 제천시 청년 수가 약 2만7천 명에서(인구비율 20.9%)에서 약 3만6천 명(28.0%)으로 늘어난다. 제천시 평균 연령은 2023년 9월 기준 48세로 충청북도에서 7번째로 높으며 40대는 사실상 지역의 주축이 되고 있지만 정책적 지원 부분이 미약한 실정이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현재 39세까지로 규정된 청년 나이가 45세로 상향됨으로써 19세부터 45세까지는 제천시에서 시행되는 청년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이영순·이재신·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학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제천의 역사·문화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 이 조례안은 제천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천학 정립을 위한 연구기반 구축 △제천학 자료의 발굴·수집·조사·연구 △제천학 연구성과 활용 및 확산 △제천학 아카이브 구축 등에 관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증평인삼'의 뿌리(역사)를 찾아 한 권의 책으로 냈다. 23일 증평군은 올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증평인삼 500년사-증평인삼의 뿌리를 찾아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 편찬), 여지도서(1765년 편찬), 청안현(군)읍지(1899년 편찬) 등 조선시대 문헌에 나오는 청안현 토산물 인삼을 근거로 증평인삼의 역사를 설정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청안현 토산물로 봉밀(蜂蜜·벌꿀), 자초(紫草·지치), 지황(地黃), 복령(茯··버섯)과 함께 인삼이 실렸다. 여지도서와 청안현(군)읍지에도 인삼은 백옥(白玉), 송이(松茸) 등과 토산물로 이름을 올렸다. 증평군은 조선시대 청안현(군)에 속했다. 1914년 청안군이 연풍군과 함께 괴산군에 통폐합하기 전까지 증평군은 당시 청안군 6개 면(읍내면·동면·서면·남면·북면·근서면) 가운데 근서면·남면(현 증평읍)과 북면(현 도안면)에 해당했다. 근·현대 들어서는 조합이 설립됐다. 1955년 11월 15일 청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청안삼업조합이 창립했고, 사무실은 증평읍 증평리에 설치했다. 청안삼업조합은 19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한다. 군은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청천면 지경리 원지경, 청천면 부성리 터골, 청천면 운교리 새뱅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 불정면 지장리 덕촌, 불정면 신흥리 두촌, 불정면 외령리 능현, 청안면 문당리 목사동 등 8개 마을의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 물탱크 교체, 암반관정 개발 등으로 8개 마을에 173가구, 372명 주민의 먹는 물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물 공급 지역의 불균형 해소와 위생적인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물 복지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조속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영동지구위원회(위원장 황정하)는 23일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강성기)과 함께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영동지구위원회는 이날 군 장애인협의회에서 추천한 지적·청각·시각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6가정에 연탄 500장씩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연탄 2천 장을 배달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지원, 청소년 문화 체험,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황 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과 영동지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연탄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겟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의장 박한범)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의정 연수를 한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 의원들과 의회 사무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9대 옥천군의회의 의정 방향을 고도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군 의회는 하반기 제2차 정례회와 임시회 일정에 맞춰 예산편성 심의, 행정 사무감사 등을 위한 실무기법을 향상하는 한편 사례 중심의 맞춤형 특강을 위해 국내 유수의 전문 강사를 이번 연수에 초빙했다. 군 의회는 보령시 궁촌마을의 도시재생 우수사례와 전통시장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예산 상설 시장을 벤치마킹해 군정 현안에 관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한범 의장은 "의정 환경 대내외 여건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직무 연찬 등 견문 기회를 확대할 생각이다"라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온마을늘봄터' 2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순회강사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마을늘봄터'는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방과후·돌봄사업으로 '온마을방과후'의 새 이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교육유관기관과 협력해 세종시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을 속 안전한 방과후 돌봄을 2018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경력이 있는 사람, 온마을늘봄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자질과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이다.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 마을방과후 자료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samige@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마을늘봄터 순회강사 서류심사 결과는 11월 8일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에 공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서류심사를 거쳐 이튿날 면접심사 후 11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한 강사는 내년 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기간 마을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온마을늘봄터 공개수업과 활동성장 기록발송…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원장 김동현) 원생들이 사과 따기 체험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삼산초 병설 유치원 원생 28명은 지난 19~20일 산외면의 파파농장을 방문해 사과 따기 체험학습을 했다. 원생들은 농장주로부터 사과 따는 방법을 설명 들은 뒤 직접 사과를 따 바구니에 담으며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이 유치원은 상반기에도 군내 한 농장에서 달걀 걷기를 하며 고장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먹거리에 관한 소중함을 경험한 바 있다. 내년 교육과정에도 우리 고장 농장 체험을 넣어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지현 파파농장 주인은 "유아들이 설명을 귀 기울여 듣고 모두 즐겁게 사과 따기에 참여했다"라며 "농사를 지으면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기뻤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서 '2003년 하반기 찾아가는 과학관'을 연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음성군이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 전시 체험물 △미디어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과학교육·실습 △과학공연·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주파수 패턴, 자이로드롭 등 40여 개의 과학기술 전시체험이 가능하다. 실외 이동과학 차량(싸이휠)에서는 판타스틱샌드, AR·VR 체험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공기대포 만들기, 별자리 무드 만들기 등 과학교육 실습도 진행돼 과학을 사랑하는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과학실험, 과학강연, 과학마술, 천문특강·체험 등 토요과학공연·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이달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감 가로수 길로 유명한 영동군이 감 따기 행사를 통해 군민과 결실의 기쁨을 나눴다. 군은 23일 영동읍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군수와 군내 기관·단체장,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감 따기 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감 고장 영동'의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수확의 기쁨을 주민과 나누기 위해 매년 24절기 가운데 열여덟 번째인 상강(霜降·10월 24일)을 전후해 열린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가로수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며 영동이 만들어낸 가을의 풍성함을 만끽했다. 군은 수확한 감 일부는 행사참여자들과 함께 나누고, 일부는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군내 가로수 감은 이 감 따기 행사 뒤 관리자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영동의 감나무는 풍요로운 가을풍경을 더 돋보이게 한다.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천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늘어나 현재 164㎞ 구간에 2만3천240 그루나 된다. 군 전체를 뒤덮으며 전국에서 가장 긴 감나무길이 됐다. 군은 지난 2000년 영동읍 부용리에 감나무 가로수 유래비를 건립한 데 이어 2004년 '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30일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옥천주민 10만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의 실제 인구는 9월 말 기준 4만9천137명으로 5만 인구에 조금 모자란다. 군의 '옥천주민 10만 선포식'은 실제 인구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인구를 합친 일종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군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인구는 지난 18일 기준 4만7천861명이다. 두 인구를 합치면 9만6천998명으로 10만 명에 3천2명이 모자란다. 하지만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하루 250명꼴로 신규 발급이 이뤄지는 추세여서 이달 26일 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의 이날 '옥천주민 10만 선포식'은 실제 거주 인구와 디지털 관광주민 수를 합쳐 10만 인구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 행사에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모델이자 1호 발급자인 가수 요요미와 성악가 강진모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도 한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사용한 실적이 있는 150여 명을 선착순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수생식물학습원은 전국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업소 230여 곳 가운데 사용실적 1위인 옥천의 유명 관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국민 주치의로 불리는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걷기를 통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 해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오 박사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돕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상세히 알려주고 건강유지 노하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26일까지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855-4006)해 신청하면 되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행복한 삶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조병옥 군수를 시작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 범 군민협의회 위원 참여 후 각계각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챌린지는 음성군의 임신·출산 정책 등 저출생 극복과 관련한 내용을 촬영하고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주자는 5일 이내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고, 다음 주자는 1주일 이내 챌린지를 실시하면 된다. 조 군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로 지역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음성만들기 범군민협의회 상임위원장인 박병욱 음성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인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문화콘텐츠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가지를 '로컬100'이라는 이름으로 선정해 문광부가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이다. 문광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아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을 확정해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지역문화매력(로컬100)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음성품바축제는 2년간 국내·외에서 집중적인 홍보 혜택을 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음성 꽃동네의 설립 모태가 된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억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 축제다. 6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지정됐다. 올해는 27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13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군은 음성품바축제가 로컬100에 선정됨에 따라 문광부 주관 행사인 △2023 문화의 달 △해외문화홍보원 채널 △유명 인플루언서(키크니 작가)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온라인 등을 통한 폭넓은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시는 호암택지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한 행정문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169억 원을 투입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표창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호암직동 신청사는 연면적 3천980㎡, 지상 3층 규모다. 1층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2층 어린이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다함께돌봄센터, 3층 주민자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행정문화 복합청사"라며 "앞으로도 호암직동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 숙련도시험에서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토양 등 5개 분야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매년 분야별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결과에 대한 정확성 확보를 위해 시료채취와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시험을 치른다.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대기,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토양 등 5개 분야에 대해 벤젠, 카드뮴, 납, 벤조피렌 등 24개 항목을 분석해 모든 항목 '적합'판정을 받았다. 방은옥 환경조사과장은 "환경분야 법정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측정분석 능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지역아동센터가 최근 목행지역아동센터에서 미술전시회 '작가의 꿈을 좇아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센터 이용을 하며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미술작품 20여 점이 마련됐다. 전시회를 축하하기 위한 산척면열린지역아동센터의 젬베 공연, 살미지역아동센터의 우쿨렐레 공연과 목행지역아동센터 댄스 공연 등 아동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뤄졌다. 윤향숙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표현력을 익혀 정서적 안정을 찾고, 개개인의 인격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송원요양병원·요양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송원의료재단이 후원한 '제2회 송원의료재단배 서충주파크골프대회'가 최근 대소원면 서충주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진 충주시 파크골프협회장, 김종순 송원의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충주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주덕읍과 대소원면 등 5개 읍면, 150여명의 파크골프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니어팀(75세 이상)과 남녀일반부 등 36개 팀의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2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대회는 송원의료재단이 서충주 지역에서 파크골프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선 도모를 위해 1천만 원을 후원해 개최하게 됐다. 김종순 이사장은 "지역 어르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자랑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 매년 대회가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 정보제공을 위해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 6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천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2023 독립보훈문화제 '스트릿 의병 파이터' 의병(독립) 주제 댄스 경연 대회를 창의128주년 제천의병제와 연계해 개최했다. 보훈문화제는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국민들이 보훈의 가치를 일상에서 쉽게 체험하고 즐기는 국민참여형 보훈 문화행사다. 이번에 개최된 '스트릿 의병 파이터'는 의병(독립) 주제 춤 창작 및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이 즐기는 보훈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청년 참여형 댄스 경연대회다. 한 참가자는 "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져 친근한 보훈을 경험하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조승환(사진) 소방교가 2회 소방청 주관 연구개발 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현장 중심형 소방안전 기술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승환 소방교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안은 '구급차량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 아이디어다. 구급차가 긴급 출동할 때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로에 구급차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교차로 진입 전 도로면에 '출동 중'을 알리는 이미지를 비추는 방안이다. 조승환 소방교는 "현재도 구급차가 출동할 때 사이렌을 울려 운전자의 청각적 주의를 환기하고 있으나 시각적 자극이 부족해 교차로 내 교통정체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조 소방교의 아이디어는 사업화와 연구개발 가능성이 높고 큰 비용이 들지 않아 일선 현장에 적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소방청 R&D 사업으로 추진돼 소방기술 혁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상진 서장은 "조승환 소방교의 아이디어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구급차 출동 중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체험 등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충주청소년예술제'를 2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중원문화교육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예술제는 특별 초청 공연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팀의 공연, 청소년 대상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돼 진행한다. 개막 공연으로 제5회 세계 청소년합창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중원예뜨락합창단. 특별 공연 치어리딩 팀 '아라리'와 아카펠라 그룹 '나린'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부대 행사는 퍼스널 컬러 진단, 오락실 게임,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과 복불복 돌림판,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및 먹거리 증정 등이 이뤄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공연 무대를 통해 열정과 재능을 발산하고, 나아가 문화를 향유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4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2023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공기제균청정기(PI-DD)로, 엘리베이터 내부 층 표시기에 공기살균 및 청정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타공된 홀 디자인으로 별도의 디스플레이 없이 탑승자나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작동 상태를 인지할 수 있으며, 공기 흡입구와 배출구를 상부에 배치해 심미성을 높이고 자석식 커버를 적용해 유지 관리를 용이하게 했다. 제품을 디자인한 윤학남 현대엘리베이터 디자인연구소 매니저는 "코로나19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내의 공기 정화 및 살균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점에 착안했다"며 "기존에는 별도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법이 사용돼 왔으나 PI-DD는 층 표시기에 이를 접목해 공간 효율과 심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PI-DD는 기존 부착형 공기청정기 및 살균기 제품과 달리 인테리어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고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난 21~22일 이틀간 펼쳐진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종합대상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에게 돌아갔다. 세종문화원은 가야금병창보존회, 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국악인재 발굴·육성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8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종대왕의 여민락 정신을 살린 전통예술 보급과 발전을 위해 전국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세종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개인·단체 232팀, 279명이 참가해 판소리·병창·민요·기악 4개 부문별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조정규(27)씨가 판소리로 일반부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기업후원금 1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대상에는 서울국립전통예술중 3학년 박단아 학생이 병창으로, 고등부 대상에는 경북예술고 3학년 강현주 학생이 병창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에서는 기악 임규도(미르초5) 학생이 초등부 금상을 차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 세종시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이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제로에너지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진화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세종시 고운동(1-1생활권) B12블록에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전체 60세대로 이뤄진 이 단지는 '패시브'기술로 고성능 단열, 고효율 창호·유리, 고기밀 시공과 태양광발전 등 '액티브'기술을 활용해 세대당 에너지비용을 월 7천원 수준으로 낮췄다. 지난해에는 1-1생활권 B10·11블록에 78세대의 제로에너지 단독주택단지가 추가로 조성됐다. 6-3생활권(산울동) M1블록에도 제로에너지 3등급 아파트 2개 동과 부대시설을 갖춘 공동주택 단지가 2025년 1월 준공목표로 지난 3월 착공됐다. 지하 1층, 지상 10층에 238세대 규모다. 기존 기준보다 단열성능 22%, 기밀성능 11%를 높였다. 여기에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시 친환경 녹색건축물은 계속 진화하는 중"이라며 "6-3생활권 M1블록 공동주택은 '친환경 에너지주택'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Zero Energy B
[충북일보] 세종시민 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27~28일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성과공유회,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세종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오늘은 내가 저탄소 요리사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고래의 꿈 등 14개의 개막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달콤 고구마 모닝 빵을 만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요리사', 재활용 화분에 나무를 심는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으로 키링을 만드는 '고래의 꿈'은 사전 신청이 필수다. '세종환경교육한마당' 무대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으로 옮겨진다. 이곳에서 △지구인으로 살아남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 체험-고래의 꿈 △환경 방 탈출 게임 등 32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체험박람회가 진행된다. 박람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자투리 목재로 방문 스토퍼 만들기, 다목적 세정제 만들기, 스탬프 그림으로 만드는 손수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