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청안면 부흥리 일대에서 지역주민 체육활동을 위한 부흥다목적체육관을 준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흥다목적체육관은 청안면 부흥리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활용되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이다. 9일 준공식을 가진 체육관은 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643㎡ 규모로 신축돼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부흥다목적체육관 시공을 맡은 ㈜우원종합건설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3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조성한 근린생활형 체육관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부흥다목적체육관 외에도 면지역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내에 송면복합체육센터와 청안면 읍내리 일대에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 공모에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3건이 선정돼 문화·체육 인프라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
[충북일보] 2021 세종시 장애인당구대회가 11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애플당구장(나성로 133-15 애플타워 7층)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 장애인당구협회와 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가 주관하고 세종시청·새롬아트 · 비즈게이트 · 세종상후회 · 신행정부동산 · 원산 · 백제물류 · 다원 · OK한방병원 등이 후원한다. ☏010- 5172- 876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세종시청 소속 천민기(17·세종누리학교)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계 대회에는 이번에 처음 출전한 천 선수는 올해 7월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회 전국 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천민기금메달(체육진흥과)_1 -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세종시청 소속 천민기(17·세종누리학교)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 제공=세종시 천민기금메달(체육진흥과)_2 -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세종시청 소속 천민기(17·세종누리학교)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 제공=세종시 천민기금메달(체육진흥과)_3 - 바레인 미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세종시청 소속 천민기(17·세종누리학교) 선수가…
[충북일보]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창단 이래 전국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 진천군 태권도 실업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5인조 단체전 우승, 개인전 금1은1동2개를 획득해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태권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각 부별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진천군청 선수단은 5인조 단체전, 종목별 개인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5인조 단체전에서는 권도헌, 김병지, 이정규, 전재경, 최원철 선수가 팀을 이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58kg급 최원철 선수가 금메달, -68kg급 권도헌 선수가 은메달, -80kg급 이정규 선수, +80kg급 전재경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개인종합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원철 선수는 지난 4월 철원에서 열린 15회 한국실업태권도 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58kg 이하 체급에서 전국 최강의 실력자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진천군청 실업팀은 내년 103회 전국체전과 각종 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전남 구례에서 열린 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첫해 여자천하장사에 등극을 한 것이라,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임수정 선수는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한국여자씨름선수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영동군을 알리는데 큰 일조를 하고 있다. 임수정 선수는 올 초 이적 후 슬럼프가 찾아 왔었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껴 이적 후 예전실력에 미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변영진 감독 아래 지도를 받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임하라는 격려가 있었기에 슬럼프를 이겨냈다. 4월에 열린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영동군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들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활동을 지원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는 등 군민들과의 따뜻한 나눔과 소통을 통해 용기와 힘을 얻어 일군 결실이라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 선수는 공식적으로 전국여자천하장사…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감독(수영)과 전임지도자(육상) 등 총 2명을 채용재공고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10일 이틀간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면접대상자 인적성검사 실시 후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로 공지하며 최종합격자는 2022년 1월 3일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해당종목 1급 ·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해당경기인 출신으로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선수 팀을 지도 육성한 실적이 있는 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장애인체육회(www.cbsad.or.kr), 대한장애인체육회(www.koreanpc.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 태권도부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전공2) 선수가 지난 3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1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진호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7회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 대학부 금메달에 이어 대회 연속 1위에 올랐다. 김진호는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전 대회 결승전 상대 문준영(나사렛대)을 18대 9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라 김형훈(세한대)을 17대 14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진호는 결승전에서 고등학교 동창 하선우(조선대)를 만나 접전 끝에 13대 9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호는 연말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도 출전,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의 학생선수들과 충주시청 실업선수단을 연계한 스포츠 진로교실을 운영했다. 충주시청 소속의 육상, 배드민턴, 복싱 선수들은 이달 들어 충주공설운동장과 호암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 등에서 학교 스포츠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쳤다. 지역 초·중학교 학생선수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진로교실은 실업선수단과 진로토크, 전술훈련,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 부상시 재활훈련 방법 등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다양한 훈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응환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 인·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극면에 이어 금왕·맹동면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 군은 군민의 건강한 여가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전신운동 효과가 큰 파크골프장을 확충한다. 이달 중 금왕읍 오선리 산2-4 일대에 18홀 규모의 금왕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2023년 1월 개장을 목표로 2만㎡ 면적에 40억 원(도 조정교부금 20억 원 포함)을 투입한다. 이 곳에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신축공사도 한창이다. 개방형체육관과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근로자와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맹동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이달 착공한다. 맹동면 동성리 6 일대 1만2천700㎡에 9홀 규모다. 6억5천만 원(충북도 조정교부금 5억원 포함)을 들여 내년 5월 개장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4월 생극파크골프장을 개장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다. 공원 등 소규모 녹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산책과 골프를 접목했다. 운동량은 많지만 과격하지 않고 전신운동에 효과가 있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2021목포 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2021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가 열렸다. 음성군청 이윤철은 이 대회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정채윤은 원반던지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상경 육상팀 감독은 지도자상을, 이윤철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올해 금 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해 코로나19로 평년보다 대회가 열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 감독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남신초등학교에서 '꿈나무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음성군청 육상팀 강지원(10종 경기), 조주환(400m 달리기) 선수가 일일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남신초 학생 20명에게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등 육상 종목의 기초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성 교사는 "코로나19로 운동을 하지못해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이 육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스포츠클럽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최강FC-U15팀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강FC-U15는 2019년 대한체육회의 전문선수 육성사업으로 시작해 U-12팀을 발판으로 육성된 선수들로 만들어진 팀이다. 지도자는 노승우 총감독을 비롯한 5명의 전문 선수출신으로 구성됐다. 충주시스포츠클럽 최강FC-U15창단으로 충주는 신명중학교 충구부와 함께 전문선수를 육성하는 2개 팀이 상호 경쟁하면서 더욱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민용 클럽 회장은 "축구는 단체운동인 만큼 배려와 협동·단결로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가는 축구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강호축 일원(전남·전북·충남·세종·충북·강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에는 충북, 강원, 전남, 전북, 충남, 서울 7개팀 152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전남 무안군(전남도청)에서 출발해 강원도 강릉시(강릉시청)에 도착하는 242.4㎞를 10명의 주자가 5일간 50개 구간으로 나뉘어 달리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 A팀은 결승점을 12시간48분15초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팀이 13시간05분34초를 기록 2위, 충북 B팀이 13시간17분26초로 3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선수상은 충북 A팀의 김태완(제천시청)이 차지했으며 전남 신종섭(한국전력)이 우수선수상, 강원도 박우림(속초여고 1학년)과 서울 신용민(건국대 2학년)이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충북 A팀 홍인표(청주시청)지도자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도의 육상관계자들은 "이 대회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마라톤 유망주들이 발굴되는 등용문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6~27일 영동군 그라운드골프 전용구장에서 1회 충북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체육회가 후원하고 충북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56개 클럽, 37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클럽별 대항전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참가 인원 최소화를 비롯해 개·폐회식 및 시상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사람으로만 제한했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하는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분들을 보니 힘이 넘치시는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충북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동호인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보은군이 스포츠 휴양관광산업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건립한 '우드볼회관'이 준공됐다. 군은 지난해 5월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1억3천만 원 등 모두 6억3천만 원을 들여 속리산면 중판리 산33-1에 '보은군 우드볼회관' 착공에 들어가 지난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우드볼회관은 연면적 164㎡, 지상 1층 규모로 회의실, 사무실, 편의시설 등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져 우드볼 회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속리산 스포츠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모습을 갖춰가며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며 "지역 우드볼회원 250여명과 함께 보은군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드볼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 율량중 레슬링부 선수들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5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율량중에 따르면 남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 1학년 김도훈(39㎏급)·김현수(45㎏급)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학년 안현준(65㎏급) 선수와 1학년 강동연(92㎏급)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자유형에서도 김도훈 선수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진천군 체육행사가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4일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종목이 개최 운영 되고 있다. 진천군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최·주관해 개최되는 이번 군수배 생활체육대회는 내달 28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5개 종목(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야구, 게이트볼, 축구, 골프, 소프트테니스, 합기도, 태권도, 장애인한마음대회)은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약 2천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군은 체육행사를 재개하더라도 참여 인원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개회식 최소화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개최 예정이었던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라 연기하다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최종적으로 개최 취소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안전한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선수단의 안전과 국가적인 감염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취소 결정을 내려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진천군민 모두가 아쉬움을 삼켰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종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22일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장애의 벽을 넘는 통합 핸드볼 스포츠 대축제 '행복한 어울림'을 열었다. 이날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행복모아챌린저스 선수단 14명은 일신여고 선수단 4명, SK선수단 2명과 함께 2개 팀을 꾸려 친선경기를 치렀다. 국내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구성해 핸드볼 경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호크스와 일신여고 선수들은 공을 전개하는 역할을 맡아 경기에 속도감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핸드볼 리그'도 출범했다. 장애인핸드볼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 하이닉스는 10월 중 참여 팀을 모집해 이달 10개팀을 선정하고, '발달장애인 핸드볼 매뉴얼'을 제작했다. 오는 2023년까지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15개팀 이상으로 확대해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스페셜올림픽'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청주시와 SK하이닉스, 서원대학교는 발달장애인 핸드볼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문유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담당 부사장은 "행복한어울림은 장애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행복모아챌린저스' 응원하고 발달장애인핸드볼 리그 출범을 알리는 소
[충북일보] 괴산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가 한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군은 군민화합 도모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괴산군수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해 다음달 18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와 군내 체육시설에서 7개 종목, 8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5일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파크골프(11월 27일, 김형탁 양궁장) △탁구(12월 4일, 문화체육센터) △배구(12월 5일, 문화체육센터) △배드민턴(12월12일, 문화체육센터) △볼링(12월18일, 주성볼링장)등 7개 종목별 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종목별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주춤하던 체육행사를 열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도모와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생활체육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민 화합의 장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는 매년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해가며 내실 있는 대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지적장애 특수학교 청암학교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청암학교는 역도 종목에 이현규(초 남-40㎏), 반지민(중 여-60㎏), 유우정(중 여-70㎏), 홍종미(중 여+80㎏), 이권기(중 남+80㎏) 학생이 출전하여 금메달 1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개인기록으로는 반지민 학생이 데드리프트 101㎏을 들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고 유우정 학생은 스쿼트 100㎏과 데드리프트 125㎏를 들며 합산 점수 225㎏를 기록함으로써 대회 3관왕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청암학교 학생들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이 같은 금빛 성적을 거뒀다. 국인숙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실업팀 소속 역도 선수의 꿈을 키우며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응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감독(수영·탁구)과 전임지도자(육상) 등 총 3명을 채용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채용공고를 하며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접수가능하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면접대상자 인적성검사 실시 후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로 공지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3일 임용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해당종목 1급 · 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해당경기인 출신으로 전국규모 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선수 팀을 지도 육성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장애인체육회(www.cbsad.or.kr),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koreanpc.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할 수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20일 충북도와 중국 후베이성 간 비대면 국제스포츠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충북체육회는 후베이성과의 자매결연 협정체결을 맺은 후 해마다 상호초청 방문형식에 따라 양국을 서로 방문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가 개최되지 못했고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양국에서 축사와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과 함께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대국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식 충북바둑협회 회장은 "코로나가 아니면 서로 양국을 오가며 서로의 문화와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이라도 바둑판 위에서 수담을 나누면서 교류를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양국의 어린 선수들 모두 바둑을 통해서 지혜를 갈고 닦아 인류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거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학생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3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육상대회는 단양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400m, 800m 다섯 가지 종목을 측정했다. 초등학생 106명, 중학생 46명, 총 152명이 대회에 참가해 초등 1~2학년 학생은 50m, 3~4학년 학생은 80m, 400m,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800m 기록에 도전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체육행사가 없었던 한 해 동안의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됐다. 특히 침체된 학교 체육활동에 신선한 바람이 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오는 12월까지 추진 중인 '코로나 극복 100일 도전 늴리리만보 걷기 대회'와 학교 체육 활동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육상대회가 되었다. 단양초의 한 학생은 "올해 단양에서 치러지는 첫 경기라 엄청 기대가 됐고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을 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기록을 향상시켜 내년 3월에 열리는 육
[충북일보] 임영빈 충주시육상연맹 회장이 19일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선전한 육상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임 회장은 이날 충주시 초·중학교 육상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총 650만 원을 전하며 격려했다. 충주시는 이번 소년체전 육상 종목에 선수 13명이 참가해 장영민 학생(충주중 3년)이 포환던지기 3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쳤다. 임 회장은 "지역을 대표해 최선의 기량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회 강호축 상생 구간마라톤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육상 마라톤선수들의 경기력향상 및 유망선수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강호축 7개 시·도와 서울시대표 고·대·일반부 남녀 선수 및 임원 160여명이 참가해 전남 무안(전남도청)을 시작으로 강원도 강릉(강릉시청)까지 255.9㎞를 50개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과 결전의 현장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시·도의 명예와 개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도약대로 삼아 미래 통일 후 통일마라톤대회로 대회가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