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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09 13:57:28
  • 최종수정2021.12.09 13:57:28

괴산군이 청안면 부흥리에 다목적체육관을 준공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안면 부흥리 일대에서 지역주민 체육활동을 위한 부흥다목적체육관을 준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흥다목적체육관은 청안면 부흥리 주민들의 체육시설로 활용되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이다.

9일 준공식을 가진 체육관은 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643㎡ 규모로 신축돼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날씨에 관계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부흥다목적체육관 시공을 맡은 ㈜우원종합건설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 300만 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조성한 근린생활형 체육관을 주민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부흥다목적체육관 외에도 면지역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내에 송면복합체육센터와 청안면 읍내리 일대에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 공모에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3건이 선정돼 문화·체육 인프라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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