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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24 11:17:34
  • 최종수정2021.11.24 11:17:34

잔천군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되면서 각종 체육행사가 활발하고 열리고 있다. 사진은 그라은드골프대회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 코로나19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진천군 체육행사가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14일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종목이 개최 운영 되고 있다.

진천군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최·주관해 개최되는 이번 군수배 생활체육대회는 내달 28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5개 종목(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야구, 게이트볼, 축구, 골프, 소프트테니스, 합기도, 태권도, 장애인한마음대회)은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약 2천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군은 체육행사를 재개하더라도 참여 인원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개회식 최소화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개최 예정이었던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라 연기하다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최종적으로 개최 취소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안전한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선수단의 안전과 국가적인 감염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취소 결정을 내려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진천군민 모두가 아쉬움을 삼켰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종목별 군수배 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 개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가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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