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만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재생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라북도, 익산시, 연합뉴스,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주최, 약 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시재생 관련 최대 박람회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나누어 주는 등 주요 성과들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천군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5일 청천면 송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개장했다. 송면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지난 4월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527.94㎡ 규모로 건립된 신축 운동시설이다. 휴게실, 기계실, 화장실, 게이트볼장을 갖춰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준공식 후에는 4회 청천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차기횡 송면게이트볼 회장은 "게이트볼장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롭게 탄생한 송면 게이트볼장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며 회원 모두의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감사원이 충북 영동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감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감사원 소속 감사관 3명이 영동읍 부용리 일원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해 일부 시설을 수개월째 운영하지 못하는 등 예산 낭비를 초래한 부분을 감사하고 있다. 감사원은 오는 27일까지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사업과 관련한 추진 배경, 건축물 인허가 절차, 예산 집행 상황, 공동목욕탕 이용 불가 사유 등 행정 집행 전반을 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아파트 형태(지상 12층 2개 동)의 고령자 복지주택이 영동읍 부용리 일원에 들어섰다. 이 복지주택은 군이 터를 제공하고 LH에서 건축비를 대는 조건으로 추진했다. 단지 안에 건축면적 340㎡ 규모의 공동목욕탕도 들였다. 영동읍에 대중목욕탕이 한 곳뿐인 것을 고려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위한 영업시설로 설계됐다. 군은 이 목욕탕을 비롯해 단지 안에 식당, 매점, 일자리 프로그램실 등 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공사비 12억 원을 LH에 주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건물이 다 지어진 뒤에야 건축법상 근린생활시설이 아니면 목욕탕 영업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목욕탕 영업 출구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최근 산척마을의 어르신들 1세대와 학부모(2세대), 학생(3세대)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고추장 만들기와 산척사진전시회에 전시할 어르신 사진 찍기 행사를 벌였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난 6월 첫 번째 만남인 명랑운동회에서 어르신들과 얼굴을 익히고 친해졌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고추장 같이 담그기와 어르신 사진 찍어드리기 활동을 하며 세대 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에 있을 학교 축제인 사진전과 천등제에 어르신을 초대해 세 번째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다. 김석진 학생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사진 찍어드리는 행사를 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전선재 교장은 "학생들에게 늘 어른을 공경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세대공감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5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은영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초·중·고 학생 및 청소년 학습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군내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의 학습 능력 함양하고,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에는 조례의 목적, 학습지원 대상 규정, 지원사업, 학습지원 협의회 설치와 기능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장 의원은 "이번 재정 조례안을 통해 군내 학생과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이 조례안이 군내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의 문화진로 체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호암직동지사체는 청소년수련원을 이용하는 대상에게 문화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사협은 오는 11월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초등학생에게 서울 롯데월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또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투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기 원장은 "협약을 통해서 수련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문화체험 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수련원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호암직동지사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놀이동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능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서울대 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고, 본인의 꿈을 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호암직동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3회 괴산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읍면별 리우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우수기업육성 및 기업인 예우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21년부터 '괴산군 기업인의 날'을 지정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네패스야하드의 투자협약과 저소득층 지정기탁식, ㈜우진산전의 괴산군민장학금 기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와 산촌활성화 종합지원센터, 괴산군 시장상인연합회 간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들 세 단체는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 지원을 통한 소득창출 기회 확대와 자립 성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상식에서는 충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과 괴산군 우수기업,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기업친화 유공, 장기근속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행사 말미에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한배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장은 "힘든 여건에도 굳건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충북일보] K-water 충주권사업단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을 통해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에 따라 코로나19 이전보다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권사업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단체 헌혈봉사를 벌였다. 안제식 충주권사업단장은 "헌혈은 한 번의 작은 기부로도 다른 누군가에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활동을 출발로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 부용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25일 '예술 꽃나비 꽃 피우기' 행사를 했다. 부용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예술 꽃나비 꽃 피우기'행사는 예술 꽃 씨앗 학교 4년 차를 맞아 예술 꽃나비 수업 프로젝트의 수업 결과를 정리해 공연과 전시 형태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1~3학년은 연극과 뮤지컬을, 4~6학년은 영화와 뮤직비디오를 각각 관람했다. 부용초등학교는 이번 행사의 목적을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심미성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데 두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과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대 구성에 따라 공연 감상과 전시 관람 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해서 수준 높은 예술의 장이 됐다. 이미림 교사는 "수업 활동에서 이루어진 결과물을 토대로 무대를 구성하고, 무대를 구성하는 과정도 공연의 하나로 표현하도록 했다"라며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행가가 됐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중초지구, 삼승면 천남지구에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보은읍 중초지구 1천34필지(116만6천424㎡)와 삼승면 천남지구 811필지( 151만4천489㎡) 등 모두 1천845필지(268만913㎡)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측량해 일제강점기에 작성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문제 등을 해결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도 덜었다. 사업 완료 지역의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지적공부 정리, 등기촉탁 등 남은 절차를 마무리한 뒤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소유자에게
[충북일보] 보은군은 상습 정체 구간인 보은 대교(일명 매미다리)를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 4단계 지역 균형 발전사업비 4억6천5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8억4천600만 원을 들여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왕복 2차로 옆 넓은 인도를 없애고 4차로로 확장하는 한편 주민 보행을 위해 다리 옆으로 데크 형태의 인도를 개설할 방침이다. 설계 도면이 나오지 않아 확정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 대교는 보은읍 삼산·죽전·이평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출퇴근 시간 하루 400여 대의 차량이 통과한다. 주변에 신규 아파트가 늘어나고, 한해 20만 명 이상이 찾는 스포츠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어서 차량 정체 현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 이곳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왕복 4차로이지만, 보은 대교는 왕복 2차로다. 이 때문에 병목현상이 잦으면서 다리 확장을 요구하는 주민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보은 대교 확장을 위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뒤 현재 실시 설계를 하고 있다. 윤명운 군 도시계획팀장은 "보은 대교를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
[충북일보] 증평군이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보전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과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5천만 원 이내의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자 3%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농협은행 증평지부, 신한은행 증평지점, KB국민은행 증평지점 3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증평새마을금고와 증평신용협동조합 2개 금융기관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내 5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분기별로 군 경제기업과에 방문 신청하던 번거로움 없이 최초 1회 신청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 금융기관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다온봉사회는 25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4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공기청정기는 지난 1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문화동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경품 추첨으로 받은 것을 주유진 회장이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전달했다. 주 회장은 "우연히 얻은 행운을 저보다 더 필요한 분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 실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다온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다온봉사회는 30~40대 충주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작년 7월 발대식 이후 장애인복지관 도시락 전달,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식사 봉사,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쉼터 등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대외 협력 강화를 위해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정영철 군수는 25일 주요 간부회의를 하면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시했다. 이 자리서 정 군수는 "그동안 미비했던 지역 출신 출향인 자료 구축과 관리 등 인적 네트워크를 재정비해야 한다"라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출향인 전수조사가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향인 인적 네트워크는 대외 소통 창구로 지역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사단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전국에 흩어진 출향 인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고 이후에도 출향인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했다. 또 "단순 조사에 그치지 말고 출향 인사를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군정 발전 파트너로 삼고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군은 그동안 재외 군민회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출향인 관리를 제한적으로 해왔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향인과 협조는 절대적"이라며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농·특산품 구매하기, 고향에서 휴가 보내기 등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안도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에 있는 정신요양시설 부활원의 합창동호회인 '소향'이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동호회는 지난 2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지정곡 '청산에 살리라'와 자유곡 '친구야'를 불러 금상과 1천만 원의 시상금을 탔다. 이번 대회는 정신건강 기관 환우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 사회복귀를 증진하기 위해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라는 주제로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했다. '소향'은 소리 향기의 줄임말로 부활원 생활인 20명과 직원 6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지난 6개월간 꾸준히 연습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의 정신건강 기관 환우들에게 정신장애도 치료와 재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내 정신요양시설 합창단이 금상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정신장애인들에 관한 인식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설계안을 보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 관련 용역사가 참석해 실시설계안에 관해 설명했다. 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진 교동 호수는 37호선 국도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군은 인근에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정지용 생가, 육영수 생가 등 역사 문화자원과 연계한 명소를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전체 사업비 77억 원(군비 42억5천만 원, 도비 34억5천만 원)을 들여 수상 보행교, 경관조명 시설,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이달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뒤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을 완료하면 구읍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교동 호수 관광명소화사업의 하나로 산책로를 조성해 주민의 건강을 향상하고, 구읍을 야간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형 노인통합 돌봄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2022년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지난 6월 기준 인구(9만1천800명)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24.2%(2만2천294명)로 도내 평균 고령자 인구 비율 20%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5월 지역실정에 맞는 노인 통합지원 정책인 충북형 노인 돌봄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음성형 노인통합 돌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돌봄 콜 △안심동행서비스 △일상회복서비스 △주거환경지원서비스 등이다. 돌봄 콜은 돌봄과 복지, 생활 민원 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통합 안내하고, 안심동행서비스는 안심동행도우미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상회복서비스는 질병, 부상 등으로 의료기관 치료 후 가정에서 회복이 필요한 퇴원(예정)환자나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노인이 대상이다. 주거환경지원서비스는 집에서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 방지 매트, 안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사 중앙 현관에 행복돌봄터를 조성해 청사 방문객의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25일 증평형 돌봄나눔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행복돌봄터 1호는 청사 내 홍보관으로 이용하던 공간을 아동부터 노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증평형 돌봄나눔터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복돌봄터 1호를 시작으로 5호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돌봄터 1호 첫 방문객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개청 20주년 역사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임당어린이집 원아 24명이다. 이날 군청 민원실, 증평기록관 등을 견학한 아이들은 행복돌봄터에서 블록놀이, 독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새로 조성된 공간을 즐겼다. 이재영 군수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군 개청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 100년 도시로의 발전 과정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행복돌봄터를 활용해 '소프트웨어야 놀자! 코딩놀이','초보부모 육아코칭 첫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함께하는 행복돌봄은 아이 양육에 대한 책임이 가족·부모에서 지역사회로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세대갈등 극복 및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3대로 구성된 20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자녀들에게 조부모, 부모 세대의 활동적인 게임을 알려주고, 세대 간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합과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3대(三代)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비석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달고나, 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 체험, 가족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차미선 협의회장은 "부모 세대의 다양한 놀이와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든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이 내년 개원을 앞두고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연구원은 오는 25일부터 모집공고를 시작해 다음달 7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연구직 6명, 관리직 2명 등 모두 8명이다. 연구직은 각각 수석 연구위원 1명(도시계획 분야), 책임 연구위원 2명(도시계획/문화관광 분야), 연구위원 3명(교통정책/산업경제/일반행정 분야)이며, 관리직은 4급 상당 1명(경영지원실장), 7급(또는 8급) 상당 1명(사원, 회계 분야)이다. 연구원은 채용분야별 관련 전공자 등 20명 이내의 채용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중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 등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과 지원조건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시험채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광희 원장은 "개인적인 역량은 물론 조직 구성원으로서 협력과 청주시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최고의 연구 인력을 채용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연구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분야별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도시공간부 △도시경영부 △산업경제부 △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3. 진주시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 참가해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평균 신장 150㎝대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야 수비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야구의 변형 스포츠인 티볼 종목의 저변확대 및 전국 초등학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삼원초 이재훈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 학교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팀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어준 진주시체육회와 한국티볼연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보은에서 열린 KBO 유소년 전국 티볼대회에서 홈런왕 준우승 타이틀을 거머줬던 김화중(6년) 어린이는 이번 대회 개회식 시타에서 선수단 대표 중 유일하게 멋진 홈런 시타를 선보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해 상대 선수단을 긴장시켰다. 대회에 참가해 4강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김콘스탄틴(6년) 학생은 "첫 홈런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을 열심히 해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5일 살미면 사과탑 공원에서 주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날 사과탑공원 주변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공원 미관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용만 회장은 "깨끗해진 공원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과탑공원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겠다"고 전했다. 김경애 부녀회장은 "깨끗한 살미면 만들기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에서 가족관계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하는 군인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다. 25일 군에 따르면, 10월부터 11월 매주 수요일 4회 운영되는 '가족지키GO 슬기로운 군인생활'프로그램은 37사단, 13특임여단 등 지역 내 군부대가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군인가족 25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한마음이 되는 신체활동을 비롯한 부모 자녀 소통과 감정코칭을 위한 미술치료, 푸드치료, 원예치료 활동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작품을 만들고 꾸미는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2시간 진행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연희 센터장은 '가족지키GO 슬기로운 군인생활'을 통해 직업 특성상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군인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자녀가 부모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 홈페이지(jp.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년 청주시 아동권리축제'가 다음달 4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시 아동참여위원회, 시 아동복지관, 충북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1월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우리들이 만드는 오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동·청소년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아동권리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비누방울 및 풍선이벤트 △아동권리 포토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체험·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시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가 아동권리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아동참여위원회 의견이 반영된 '랜덤플레이댄스'도 진행된다. 8개 아동·청소년 버스킹 팀은 댄스, 노래, 밴드, 난타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 시민 모두가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아동학대와 아동권리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과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한마당 등을…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천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2023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진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일을 찾아보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전에 선정된 17개의 진천군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구직자와의 1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은 CJ제일제당㈜, 에이엔디전자저울㈜, ㈜바커케미칼코리아, ㈜디어포스, ㈜에스폴리텍, ㈜엠알인프라오토 등 17개 기업이다. CJ제일제당과 한국소비자원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정규직 채용계획을 포함한 채용정보에 대해 진행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왕용래 회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물론 행사참여를 원하는 누구라도 이력서를 지참하고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이력서를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