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9일 오전 매포중학교 등교 시간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 지구회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 범죄(도박·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청소년 도박은 가족 및 대인관계 문제, 학업성적 저하, 무단결석, 재정문제 비행 및 범죄 행위, 우울증 및 자살, 알코올 및 약물남용 위험 증가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날 단양서는 허위의 영상·사진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에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지 않기, 다른 사람이 딥페이크 영상 사진을 보낸다면 절대 클릭하지 않기, 딥페이크 영상을 발견했거나 피해를 겪었다면 즉시 112·117 에 신고하기, 사진, 전화번호 등 개인의 정보는 소중하게 다루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곽동주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이버 범죄(도박·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찰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7월부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784개소를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고 12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 내 음주 행위 적발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금주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금주구역의 지정)에 따라 지정됐으며 어린이공원(38개소), 어린이놀이터(120개소), 어린이집(52개소), 유치원(31개소), 버스정류소(541개소), 택시승차대(2개소) 총 784개소다. 시는 금주 구역으로 지정된 784개소 전체 금주 구역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와 각종 SNS, 홍보용 전광판 등을 활용해 금주 구역 지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금주 구역 지정 운영과 관련해 해당 시설에 금주 구역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연말연시를 앞둔 11월에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걷기 프로그램인 '워크온' 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챌린지 운영 등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 등의 금주 구역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충북 대표로 출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각 지역대표 3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동명초 합창단은 '스스로 지키는 우리의 안전'이라는 개사한 합창곡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뛰어난 가창력과 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합창부를 열성적으로 지도한 우승미 교사는 소방청장상인 지도교사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우 교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개막해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연계형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 'JIMFF 캠핑 & 뮤직 페스티벌'은 의림지 한방 치유 숲길 일원에 준비된 텐트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영화, 그리고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80명의 참여 인원이 전 석 매진됐으며 참가자들은 3일간 인당 1개의 텐트 세트를 제공받았다. 이들은 DIY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수망 로스팅을 통한 블렌딩 커피 만들기, 드로잉 키트, 천연염색 체험, 그래피티 체험, 어린이 자동차 극장, 야외 영화상영, 야외 바비큐파티, 캠프파이어 불멍 이벤트까지 3일간 무려 9개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체험했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서는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아티스트가 무료 공연을 진행했으며 게다가 '캠핑 & 뮤직 페스티벌' 3일 숙박객들에게는 이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원 썸머 나잇' 공연의 무료 티켓까지 제공돼 숙박객들은 저렴한 비용에 많은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핑&뮤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7일 지역 내 24개 마을경로당에 부식비와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수산면 주민자치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각 마을경로당 등에 600만원 상당의 부식비와 백미 등을 전달하며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은 경로당을 거점으로 급식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마을 돌봄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택수 위원장은 "점심 경로당 사업은 단순히 한 끼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체크하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준 수산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르신이 편하게 누리는 경로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버이날 효도 잔치, 명절 취약계층 위문, 연말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9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고추 제값 받기, 전략적 축제 마케팅 도입'을 제안했다. 이날 오 의원은 "단고을 단양 고추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고추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음에도 도매시장 평균 거래 가격은 9천900원으로 괴산군과 청양군의 평균 거래가격인 1만6천원에 비해 6천 원이나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심각한 가격 차이가 형성되는 것은 고추 축제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무료 택배 배송 등 괴산, 청양군의 공격적인 마케팅의 결과"라며 "우리 군에서도 축제의 도입이나 대규모 판촉 행사 개최와 같은 전략적 마케팅 정책 도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축제 참여 농가의 영향 모델 연구 자료에 따르면 농산물 축제는 판매 증진과 함께 공동체적 효과가 크다"며 "축제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심리적 안정감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 의원은 "우리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키운 단양 명품 고추가 우수한 품질과 명성에 걸맞은 합리적 가격으로 형성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7일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열렸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는 국악을 배울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하고 예술적 감성 함양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최병일 지휘자와 5명의 전문강사진 그리고 31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가락나래'는 단원들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우리 가락으로 날개를 펴다'라는 의미를 지니며 제천 청소년들이 130년 만에 우리나라 최대규모 국악 단체였다고 알려진 청풍승평계의 맥(脈)을 잇는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연주회는 설장구와 사물놀이로 연주회 시작을 알리고 가야금 합주 '상사화', '홍연', 그리고 국악 동요인 '산도깨비', '소금장수'를 부르고 굿거리장단의 밝은 합주곡 'Fly to the sky'를 연주했다. 특히 각 악기의 매력적인 솔로 연주들이 돋보이고 현대적인 화성 그리고 창작 선율을 다채롭게 들려준 민요의 향연이었다. 마지막 곡으로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을 연주하며
[충북일보]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송기)은 수한면 병원리 마을회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클럽에 따르면 지난 6일 회원 30여 명이 농기계 수리, 전등 교체, 가스 타이머 콕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의 농기계 수리 봉사 덕분에 수확 철을 맞이하고도 농기계 고장으로 농사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농업인들이 시름을 덜었다. 이날 군 시각장애인협회 안마 봉사단도 보은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칼갈이와 안마 서비스 등을 했다. 김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재능기부를 한 두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 활발하게 펼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9일 군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보은경찰서, 보은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 여부, 차량 구조 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16개 점검 사항을 살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운행은 어린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은 입산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하루 평균 7명씩 32명의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벌초·성묘·등산과 임산물 채취 지역을 집중적으로 미리 살필 방침이다. 군은 입산객들의 불씨 취급을 금지하고 산림청,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산불 발생 때 초동 진화 체계도 강화해 놓았다. 신건호 군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로 성묘객 실화나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했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도록 산불 예방에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북 완주군 일원에서 영동군 농업인대학 토양 비료학과 현장 교육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는 작물 재배의 기본인 토양과 비료의 중요성을 탐구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토양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이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 영동군 농업인대학 토양 비료학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 완주군에 있는 국립농업과학원 토양 비료과에서 운영하는 토양수분 이동실험동, 토양자원관 등과 완주군의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정밀 예측 기반의 농업생산 기술 현장을 방문해 국가 농업용수 예측 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고,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농가를 방문해 토양관리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그동안 이론으로 배운 지식을 실질적으로 체감해 보았다"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맑은 금강을 지키는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3년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6개 사업 부문 가운데 3개 부문 최우수를 받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 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한 기관에 성과보수를 줌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을 통해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군은 1차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고, 종합평가에서도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지난해 양강·양산·심천면의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6천400만 원을 들여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33개의 주민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2024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뽑혀 기금 3억7천만 원을 확보, 양강면 마포리에 저온저장고(100㎡)를 올해부터 짓고 있다. 이와 함께 54억 원을 들여 영동 공동 하수처리시설 등 35곳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74억 원을 투입해…
[충북일보] 옥천군은 '1회 옥천 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우 최종원·안세하·이주승 씨를 9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번 연극제의 홍보대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하고, 개막식 등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연극제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안 씨는 "옥천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전국연극제를 홍보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옥천 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대사로서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옥천 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오후 7시 홍보대사인 최 씨의 주연 작품 '배비장전'을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린다. 이어 전국 우수 초청 연극 5편, 아동극 2편, 군내 극단 연극 2편 등 모두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혔군은 연극제 기간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모든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받는 배우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라며 "이번 연극제는 순수문화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9월부터 10월까지 임산물 불법 굴·채취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대표 임산물인 도토리, 밤, 잣 등 수실 류와 송이, 능이 등 버섯류 불법 채취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에 주요 생산지에 특별사법경찰과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 드론 감시반 등을 배치해 순찰과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산물을 채취하려면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한다. 이를 어기면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송 소장은 "무분별한 채취로부터 환경과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보호에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의 흥미 유발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시·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보은 군립도서관에 따르면 빙고 칸에 해당하는 도서를 대출해 빙고 인증 때 도서관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북 빙고', 연체이용자가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때 대출 정지를 해제하는 한편 우호 5시 이후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야호 연체 해방, 야간 2배로 대출'을 운영한다. 또 플라스틱 회원증 대신 모바일 회원증 발급받기 운동인'도서관 속 탄소중립 실천해요', 전자책 대출 활성화를 위한'내 손안에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보은 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그림책 '책 청소부 소소'의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등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도서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보은 군립도서관 앞 야외광장에서 오는 25일 일상에서 만나는 재즈 배달부 '튠어라운드'의 팝재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책 읽기 좋은 9월 보은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충북일보]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체계 구축 및 각종 재난사고 예방 △주민 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등 6개 분야. 30개의 세부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또 13일 오후 6시∼19일 오전 9시까지 군청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043-830-3222)'를 설치하고 전기, 가스,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과 관련한 모든 민원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군은 보건소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하고 비상 응급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 귀성객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 소방, 가스, 전기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군은 연휴기간 교통상황반을 운영해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정차, 대중교통 등의 불편 민원을 해결한다. 명절 물가안정 대책도 추진된다. 군은 추석 성수품 물가를
[충북일보] 제20회 목도백중놀이 축제가 20~21일 이틀간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불정면 리우회 주관으로 △소금배 재현 △경로잔치 △전통민속놀이 △목도강변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진다. 소금배 재현 행사는 조선시대부터 1930년대까지 남한강을 따라 서울을 오가던 소금배와 이 지역 특산물인 고추·콩·참깨·담배 등을 물물교환하던 목도 나루터의 옛 모습을 재현한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 비즈공예 작품 전시회, 도리도리 스탬프투어, 걱정인형 만들기, 안경걸이 가죽공예, 추억의 옛교복 입고 사진찍기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고향에 가면'을 주제로 열리는 불정면 어르신 옛추억 사진전은 불정면 명소를 배경으로 어르신들이 옛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도리도리 스탬프투어는 목도리 지명과 아이가 도리도리하는 모습을 연결한 프로그램이다. 목도리 내 지정된 상점과 식당, 특별장소 중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보조배터리를 받을 수 있다. 한태용 리우회장은 "이번 축제는 이례적인 폭염 속에 고된 농사를 마친 지역민이 모여 음식과 즐거움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31회 증평인삼골축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및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인삼골축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기간중 질 좋은 증평인삼과 농특산물, 홍삼포크, 한우 등을 현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킬러콘텐츠인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를 통해 수백명이 함께하는 대형 시식회를 선보인다. 매일 저녁 DJ 초청 인맥(인삼+맥주)파티와 불꽃놀이, 야간 포토존 운영 등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내달 3일은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를 시작으로 증평군민 장기자랑 공연, 인삼골 합창제 등이 열린다. 4일에는 인삼골 사생대회 및 김득신 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과 함께, 오후 7시 개막식과 자이언티, 김현정 등 초청가수들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5일은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월드클래스모델연합회 패션쇼, K-컬쳐 관광이벤트로 찾아가는 전통씨름 '씨름한판', 증평 K-팝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6일은 인삼골 장사씨름
[충북일보] 진천군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디지털 교과서 'PLACE B'를 활용한 교육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아바타를 생성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소정보 기본개념과 가상 세계에서의 실습 활동을 통해 주소 체계를 체득하는 과정을 공부한다. 교육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학교 컴퓨터실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진천군 민원토지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일정 협의 후 군 관계자가 해당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민원토지과(043-539-313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3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평소보다 농산물 소비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 기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잔류농약 463성분 검사를 통해 잔류농약이 남아있는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복숭아, 버섯, 당근 등 30여 개 품목과 납품되는 농산물이다. 군은 지난 8월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지난 2019년 12월 개장한 증평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첫해 6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지난해 20억원을 달성했고 현재 계속 매출액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9일 동 청사 뒷마당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미리 준비한 떡과 양말과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한우소고기뭇국, 메추리알곤약장조림, 물김치 등 80인분의 밑반찬과 송편을 준비해 취약 가정에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송편, 잡채, 불고기 등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은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40910 충주시 각계각층의 명절 맞이 이 -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음식을 만
[충북일보] 박봉식 광혜원농협 조합장이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 비전 2030 및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 3行3無의 모범적인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 대해 충북농협이 수여하는 신설된 상이다. 박봉식 조합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해 새로운 광혜원농협을 만들기 위해 '미래·희망·복지·행복'을 광혜원농협 경영의 최고 가치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조합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쾌적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오후부터 17일까지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관계로 13일 자정까지 쓰레기 배출을 완료해야 한다. 선물 세트는 포장재별로 분리해 재활용으로 배출해야 한다. 군은 생활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명절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연휴 기간 청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청소대행업체의 기동반을 편성하고 군청에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관내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는 9일 ㈜우리켈리카(대표 이우주)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수종 갱신과 접목 대상 어린 밤나무 보호를 위해 9월에 예정됐던 '2024년 녹색 산촌 체험 알밤 줍기' 행사를 취소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알밤 줍기 행사는 2020~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하던 행사다. 행사를 운영하던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밤나무 단지는 1985년에 조성됐으며, 총 25ha(조림 면적) 면적에 5천 450여본의 밤나무가 심겨 있다. 진천군은 밤나무 노령화로 인해 2019년부터 6년에 걸쳐 수종 갱신(5천160본)과 접목 사업(3천840접) 추진으로 알밤 줍기 행사 수확 대상 수목이 감소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기다리는 행사를 취소하게 돼 매우 아쉽다"라며 "향후 추진될 행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밤나무 단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