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사단법인 청주시 용담동 복지협의회가 지난 9일 용담동복지회관에서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할 쌀 30포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적십자봉사회(회장 이덕진)는 9일 홀로노인, 장애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 체험의 장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줬다. 봉사회는 9일 무의탁 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22명을 충주시적십자봉사관으로 초청,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치며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수 만든 송편과 전을 직접 먹어보고 점심식사도 함께 나눴다. 체험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는 송편과 생활용품이 가득 담긴 추석 선물세트도 한 아름 안겨줬다. 문화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적십자봉사관에서 직접 빵을 구워 장애인이나 홀몸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봉숭아꽃 물들이기 행사를 주최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 기획관리실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일 보은군 소망노인요양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며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은 시설·환경 등 6개로 구성된 평가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심의보 충북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의보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보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대상자 25가구와 행복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영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비예산으로도 시행 가능한 복지사업과 민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민원을 파악하는 등 불편·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며 열린 행정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외감을 덜 느끼게 됐고, 영동군의 따뜻한 정과 희망,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더 낮고 외진 곳에서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고민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영동지역 업체 (주)지명(대표 김윤경)의 후원금 기탁이 있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명은 영동군의 통합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 달라
[충북일보]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8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다솜의집'을 방문,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한 뒤 시설 내 생산품을 만들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하고 격려하고자 '청주 복지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통합 청주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청주복지대상은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공을 인정하고 그 활동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격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사람은 누구나 신청·추천이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9까지 청주복지재단으로 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 중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2회 청주시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복지대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묵묵히 사회복지 현장을 지켜오고 있는 복지관련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존경을 전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6천8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일 청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지원금을 저소득 가정 1천36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주시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담은 소중한 성금이기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위기가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진천] 왕성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이 8일 진천읍 신정리 독거노인가정의 사랑의 집짓기 1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홀로사시는 어르신이 샤워시설이 노후 돼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접한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자재비 등 500여만원을 구입 현대식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준공해 이날 선물했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전기와 수도, 도배 등 재능 기부와 함께 마당 정리 등 최대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자식 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3월 창립한 진천로타리클럽은 40여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지역의 참된 봉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가수녀회 '성보나의 집'을 방문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신동민(오른쪽)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백혈병에 걸린 아동을 돕기 위해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진행하는 키다리아저씨 캠페인에 동참, 키다리아저씨로 위촉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회장 석덕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대 설치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단기보호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전환지원센터 설치 등 4대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중 2014년 10월6일 제정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년이 되도록 설치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와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석덕순 회장은 "음성군 장애인 4대 정책요구 관철을 위해 1만명 서명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7부 능선을 넘어 음성군과 음성군의회를 찾아 장애인의 절실함을 호소하고 있다"전했다. 음성군내 등록장애인수는 7천496명(7월말 기준)이며 장애인가족은 2만명에 달하고 있다. 현재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예산을 받아 부모역량강화 교육, 방학기간 영화 관람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음성군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은 재정 여건상 설치가 어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부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홀몸노인 10가구에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마다 손수 만든 밑반찬(3종 이상)을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6일 정기 후원을 약속한 해바라기 미용실(원장 이찬경)에 나눔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생활속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권의 책에 담았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 및 민간 복지시설을 7개 분야 62개 복지서비스로 구분해 수록한 '영동군 희망복지안내서'와 복지시설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레인보우 영동 복지지도'를 펴냈다. 그동안 복지자원이 해당부서 담당자별로 관리되고 수혜대상자들이 복지서비스와 시설 현황에 대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군은 이를 보완·해결하기 위해 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와 지도를 제작했다. 희망복지 안내서는 76쪽 정도의 책자식으로 제작돼 △저소득층 지원분야 △노인복지분야 △장애인 복지분야 △아동·청소년·여성 복지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7개 분야별로 지원대상, 사업내용, 신청절차가 내용이 세세하게 담겨있다.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사업의 세부내용과 사업부서, 복지관련 기관의 연락처를 기재해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안내에 중점을 뒀다. 군은 복지 전반의 다양한 사업내용과 자원현황을 군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파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밑거름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다우누리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지난 2일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30곳에 나눠줄 송편을 빚고 있다.
[충북일보] 고향을 갈 수 없어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이하 충북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도내 7개 지역에서 외롭고 힘들게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 789가구를 대상과 함께 다양한 추석맞이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지난 3일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와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은 명절 전통음식을 만들며 남과 북의 추석 명절 풍습과 음식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에 정착한 지 8년이 된 박씨는 "북에서는 밀가루가 귀해 밀전에 소금간만 해서 음식을 만들었다"며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는 호박전, 녹두전, 꼬치전, 송편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사 회장은 "올 추석은 우리 국민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희망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적십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서원·상당지구, 충주, 제천, 옥천에서는 취약계층 595가구와 함께 송편 빚기 등 추석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보은, 영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이 운영하는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는 2일 에코시낭송 봉사단, 복지센터 어르신들의 합동 시낭송회가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는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그동안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아왔던 어르신들의 시낭송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장이 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시낭송을 한 조복임(69) 어르신은 "시는 삶과 많이 담아 감정들을 표현하기에 좋은 것 같다. 시낭송을 통해 인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노년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낭송회에는 '사랑',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등 시낭송 외에도 한국무용과 경기민요, 각설이 등의 다양한 공연들도 이어졌다.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활력은 배가되고 각자 연습한 시낭송을 뽐내며 시낭송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의택 단장은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수 있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앞으로도 문화욕구해소와 지역연계사업을 실시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만들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재미있는 노후생활들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충북일보=충주] (사)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2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장터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김동욱 충주교육장, 이언구충북도의회의원, 장애인단체장과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해 500여명의 장애인가족을 격려하며 함께했다.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는 2014년 6월 충주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그해 7월1일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충주지역의 약 3만4천여명의 장애인가족의 고통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위기가족과 긴급가족을 분류해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을 양육하고 돌봄을 겪는 문제들로 인해 가족이 와해되거나 차별과 착취, 인권유린 등에 노출된 사항을 인식하고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중 가장 고용률이 낮은 발달장애인들이 기업 인턴 쉽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서치'사업을 통해 직접 실습했던 완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장애청소년 진로지원프로그램으로 가주동의 대하식품과 산척면의 고헌정 영농조합 법인에서 생산한 한과와 탁주, 증류주 등을 판매하는 등 장애인 생산품을 볼 수 있었으며, 어울림 한
[충북일보=충주]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지현동 주민센터를 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은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 중 심층적 관리를 요하는 고난이도 사례들을 선정해 해결한다. 복지, 보건, 고용, 안전 등 각각의 사례에 해당하는 분야별 민관기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해당 읍·면·동에서 해당 사례에 대한 솔루션회의를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보건소, 충주고용복지플러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정의 정상화를 논의했다. 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발 맞춰 그동안 중점적으로 실시한 통합사례관리를 읍·면·동으로 확대하면서 수요자 중심에 선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 운영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김경미(왼쪽) 교수가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키다리아저씨' 위촉장을 받고 있다. 키다리아저씨는 의료사각지대아동을 돕는 캠페인으로 김 교수는 제천지역 백혈병 환아 치료비를 지원한다.
[충북일보=세종] 이언구(54) 청암그룹 회장이 31일 세종시 어진동 세종포스트빌딩 청암아트홀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세종지역에서 6번째, 전국에서는 1천27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특히 약정을 통해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해야 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조건에도 불구, 이 회장은 세종시 회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꺼번에 1억원을 완납했다. 이 회장은 "그 동안 사업을 해 오면서 매년 수익금의 10분의 1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쓰기로 마음먹고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충남기계공고·충남대 출신인 이 회장은 세종과 논산,대전에서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청암을 비롯해 청암홈(Home), 청암솔라,첨암아이티,세종포스트, 디트뉴스24 등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재영)은 31일 오후 2시 증평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8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자산관리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00세 시대 퇴직 후를 준비하기 위한 현명한 자산관리 투자 전략에 도움을 주기 위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김대근(NH농협은행 WM지원팀 차장) 자산관리 은퇴설계 전문가의 행복채움 금융교실이라는 주제로 초저금리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관리 방안과 은퇴자금 운용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신재영 증평복지재단 이사장은"앞으로도 업무 역량강화 교육뿐 아니라 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직원들이 지역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2016년 3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1일부터 9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 시,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그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 · 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3인 기준 약 108만원) 이상인 주거 · 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 · 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 ·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연간 교육 2회, 사례관리 2회 등 참여는 의무 사항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행복충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천영동지사는 31일 영동군 추풍령면에서 소외계층 노후주택 고쳐주기와 지역 가꾸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영동지사는 매년 '다숨둥지 복지재단'과 협력해 소외계층의 주거 및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옥천과 영동 등 2곳을 지원했고 올해는 추풍령면 추풍령로 최모(85) 할머니의 노후주택 고쳐주기 대상자로 선정해 지붕 개량, 도배와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등을 했다. 이 사업은 농어촌공사 전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추풍령 저수지 이설도로에 지역가꾸기 일환으로 식재한 왕벚나무(300주)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칡넝쿨 등 잡초를 제거하는작업도 함께 펼쳤다. 추풍령 거주 최 할머니는 "비도 새고 어두운 집을 환하게 새집처럼 고쳐준 농어촌공사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호 지사장은 "옥천군과 영동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금년 연말에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어르신의 겨울철 낙상을 방지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옥천영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