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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9 16:50:09
  • 최종수정2016.09.09 16:50:09

박세복 영동군수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소외계층과 행복나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복지소외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대상자 25가구와 행복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영동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비예산으로도 시행 가능한 복지사업과 민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민원을 파악하는 등 불편·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며 열린 행정을 펼쳤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군수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외감을 덜 느끼게 됐고, 영동군의 따뜻한 정과 희망, 비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됐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더 낮고 외진 곳에서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고민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영동지역 업체 (주)지명(대표 김윤경)의 후원금 기탁이 있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명은 영동군의 통합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간담회에 참석한 25가구에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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