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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시급

설치 조례 제정 2년째 답보상태
음성군, 2017년 설치 목표로 추진 중

  • 웹출고시간2016.09.06 19:59:39
  • 최종수정2016.09.06 19:59:39
[충북일보=음성]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회장 석덕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확대 설치 △장애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단기보호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전환지원센터 설치 등 4대 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중 2014년 10월6일 제정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른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년이 되도록 설치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설치와 운영비 1억5천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석덕순 회장은 "음성군 장애인 4대 정책요구 관철을 위해 1만명 서명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7부 능선을 넘어 음성군과 음성군의회를 찾아 장애인의 절실함을 호소하고 있다"전했다.

음성군내 등록장애인수는 7천496명(7월말 기준)이며 장애인가족은 2만명에 달하고 있다.

현재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는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예산을 받아 부모역량강화 교육, 방학기간 영화 관람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음성군 복지기금을 지원받아 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은 재정 여건상 설치가 어려웠으나 현재는 사업계획서 검토 등 2017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충북도·청주·충주·제천 등 모두 4곳에 설치돼 운영 중이며, 현재 음성군과 옥천군이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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