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복지서비스, 알기 쉽네

분야별 복지서비스 총망라한 책자와 지도 발간

  • 웹출고시간2016.09.05 11:13:25
  • 최종수정2016.09.05 11:13:25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이 군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위해 만든 레인보우 영동 복지지도.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생활속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권의 책에 담았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공 및 민간 복지시설을 7개 분야 62개 복지서비스로 구분해 수록한 '영동군 희망복지안내서'와 복지시설을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레인보우 영동 복지지도'를 펴냈다.

그동안 복지자원이 해당부서 담당자별로 관리되고 수혜대상자들이 복지서비스와 시설 현황에 대한 정보 파악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군은 이를 보완·해결하기 위해 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 누구나 손쉽게 복지서비스를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와 지도를 제작했다.

희망복지 안내서는 76쪽 정도의 책자식으로 제작돼 △저소득층 지원분야 △노인복지분야 △장애인 복지분야 △아동·청소년·여성 복지분야 △보건·복지분야 등 7개 분야별로 지원대상, 사업내용, 신청절차가 내용이 세세하게 담겨있다.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사업의 세부내용과 사업부서, 복지관련 기관의 연락처를 기재해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는 주민들을 위한 안내에 중점을 뒀다.

군은 복지 전반의 다양한 사업내용과 자원현황을 군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전파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 담당 공무원들의 복지관련 민원안내와 통합서비스 제공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 희망복지 안내서 1천권과 레인보우 영동 복지지도 3천매를 각각 제작해 본청 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군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하고 전입 세대와 군 중요행사시 군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번에 정성껏 제작한 희망복지 안내서와 복지지도가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정보를 제공해주는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열린 복지, 맞춤형 복지로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가 필요하면 영동군청 희망복지지원팀(740-3581)이나 각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