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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8 13:21:04
  • 최종수정2016.09.08 13:21:04

진천로타리클럽이 생활이 불편한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 가정의 집수리봉사 후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왕성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용희)이 8일 진천읍 신정리 독거노인가정의 사랑의 집짓기 14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홀로사시는 어르신이 샤워시설이 노후 돼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접한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자재비 등 500여만원을 구입 현대식 샤워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준공해 이날 선물했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전기와 수도, 도배 등 재능 기부와 함께 마당 정리 등 최대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이 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자식 된 마음으로 봉사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5년 3월 창립한 진천로타리클럽은 40여년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와 연탄나눔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지역의 참된 봉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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