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보훈대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청은 최근 관내 공공기관 보훈특별고용 추천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대비 맞춤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1:1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이뤄져 참가자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말투, 손짓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세밀한 코칭을 받아 실제 면접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 한 특강 참여자는 "강사와의 모의면접을 통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실제 면접에 더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보훈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국외자율연수를 통해 필리핀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체계를 마련했다. 또 국내 유입 필리핀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필리핀은 태풍, 집중호우, 화산 등 다양한 자연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되지 못하고 있어 매년 다수의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University of Philippines (Diliman)의 재난연구소에서는 필리핀 재난관리국의 공무원 교육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병태 교수(안전공학과)는 우리나라 재난안전기술을 소개 했으며, 연수기간에 발생한 태풍 '개미(Carina)'를 재난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직접 경험하면서 필리핀 관리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토론했다. 재난연구소에서는 우리대학과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와 필리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을 통한 국제공동연구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 연수기간 중 우리나라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필리핀근로자…
[충북일보] 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정부예산 77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세종시 사업예산 1조5천977억원이 반영됐다. 이는 올해 정부예산 대비 775억 원(5.1%)이 증액된 규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기자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서 정부 총지출 증가율 3.2%보다 높은 증가율을 달성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시정 4기 역점 추진해 온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안전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국비 77억 원이 반영돼 사업 첫 해에 모두 지원된다. '국회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부지매입비 350억,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예산 45억이 반영돼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복도시에서 조치원까지 연결된 BRT를 홍익대까지 연장하는 '세종~천안 BRT' 구축 사업도 신규 반영됐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건립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이 27일 신설학교 현장을 방문해 다음 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7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9월에 6-3생활권 산울동에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개를 개교할 예정이다. 산울유치원은 연면적 4천121㎡에 13학급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바른초등학교는 연면적 1만6천218㎡에 50학급 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어졌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바른초와 산울유를 차례로 둘러보며 학교 시설, 통학로 안전, 급식, 교육과정 등의 개교학교 준비 상황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1번 국도와 인접해 교통량이 많고 산울동 정주 여건 마련 공사가 지속되는 만큼 통학로 안전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공사 관계자들 격려하며 "올해 역대급 폭염 속에서도 정상 준공에 힘써 주신 모든 분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학교가 조기 안정화되도록 일정 기간 학교시설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새 건물 새 제품의 유해 물질 제거를 위해 베이크 아웃(Bake out)을 철저히 하고 녹색건축(일반), 제로에너지,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우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8일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관내 지정폐기물 처리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처리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밀폐화 기준, 보관 및 적정처리 기준 등이 포함된다. 특히 폐기물처리업 적합성 확인제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5년마다 폐기물 처리업체가 관련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폐기물 수집·운반차량의 밀폐화 기준과 지정폐기물의 안전한 보관 및 처리를 위한 기준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폐기물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6천363억 원 규모의 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애초 예산보다 약 436억 원(7.35%) 늘어난 규모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세외수입과 국·도비 사업 변경분과 2023년 결산 사항을 반영하고, 계획을 변경하거나 취소한 사업비를 주민 불편 사항 해결과 주요 현안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수해 복구 예산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40억 원 △안남 만남 주거플랫폼 구축 21억 원 △청성 산성문화 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17억6천만 원,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 13억6천만 원 △소규모 주민 숙원 1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7억9천만 원 등이다. 특히 지난 7월 호우 피해와 관련한 △재난지원금 10억1천만 원 △호우 피해 응급 복구비 4억1천만 원 △소규모 공공시설 유지보수 2억3천만 원 △재해예방 소하천 정비 1억 원, △소규모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1억 원 등도 포함했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12일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국·도비와 2023회계연도 결산 뒤 발생한 순 세계 잉
[충북일보] 옥천군의 간부 공무원들이 매년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으로 인해 급증하는 인명·재산 피해에 신속하게 대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황규철 군수 주재로 자연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행·재정적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재난 현장에서 느낀 생각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 자리서 재난 전문인력 확대, 수해 쓰레기 수거 체계, 도로·농업·보건·복지 분야 재난 현장 대응 등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특히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마을의 실상을 곳곳이 알고 있는 읍·면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군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만들 방침이다. 매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는 이 회의는 주요 행사 일정, 부서 협조 사항 등 단 방향적인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제 토론, 전문가 특강 등으로 열린다. 이날 회의는 군과 소속기관을 포함한 전체 간부 공무원이 참여해 외의 방법을 변경해 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이 운영 중인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 극단이 최근 서울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관람했다. 뮤지컬 '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받은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에게 판타지 모험과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우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는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KID 옴니버스' 제천시 어린이 극단은 충북문화재단 '2024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과 일반아동들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그림책 연극 놀이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와 연대해 아동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건강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 어린이 극단은 20명의 참여 아동을 모집해 '두근두근 편의점', '곰씨의 의자', '불 뿜는 용', '나뭇잎 손님과 애벌레 미용사', '아빠, 사랑은 몇 개예요·', '멸치의 꿈', '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 등 키워드별 그램 책과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이 연극적 요소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석진 관장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어린이극단 아이들이 그동안 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26일 배드민턴 스타 이동근과 함께하는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수업에는 현 당진시청 소속이자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선수인 이동근씨가 학교에 방문해 배드민턴에 관한 기술 및 전술을 가르쳐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춘중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과 마을 돌봄 방과 후 활동으로 배드민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양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리그에도 참여하고 있다. 체육 담당인 이준원 지도교사는 "학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가르침을 주기 위해 이번 체육 교실을 마련했다"며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동기유발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룡 교장은 "학교 내의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외부 프로그램과의 다양한 연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학생들의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됐다. 지역사회의 건강한 학생 육성을 위한 영춘중학교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해 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JIMFF)를 공식 후원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JIMFF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대규모 행사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로 3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제천 레스트리는 영화제 기간 특별 상영관을 운영한다. 오는 9월 6일에는 존 카니 감독의 '원스(Once, 2006)'를, 9월 8일에는 이와이 지 감독의 걸작 '릴리슈슈의 모든 것(2001)'을 영화제 특별전으로 상영한다. 상영시간은 해당일 각 오후 4시며 선착순 입장 및 관람비는 무료다. 포레스트 리솜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화 상영일 당일 제천예술의 전당에서 리조트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원스(Once, 2006)'가 상영되는 6일 시골학교 살리기 ESG 활동으로 리조트 인근 백운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초청해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식사와 스파를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리조트는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레스
[충북일보]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세종을 찾아 "세계적인 과학수도 대전, 행정수도 세종이 협력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함께 뛸 것"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초청해 '대전시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종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역점 추진 중인 전략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우주항공(Aerospace), 바이오헬스(Bio), 나노·반도체(Chip), 국방(Defence)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양자(Quantum), 로봇(Robot)을 포함한 'ABCD+QR산업'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시장은 협력 과제로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광역협력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대전~세종 교통망 확충을 제시하며 충청권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과 대전이 역사적, 지리적, 정서적으로 밀접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대충청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양 도시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충북일보]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제천시의회에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에 동참했다.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농협충북본부가 진행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지난달 31일 김영환 충북지사를 시작으로 도내 자치단체장과 주요 기관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에 이어 제천시 2호 캠페인 참가자로 참여한 박 의장은 "쌀 재고 과잉 양상이 시도별로 다를 수 있겠으나 수요 감소에 따른 극심한 가격하락은 결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건강을 챙길 수 있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많은 분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박시원 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지속해서 확산해 쌀 소비 확대와 가격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8월부터 '중국어 하루 한마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의림여중은 올해부터 다문화 정책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에게 타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외국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국어 하루 한마디' 또한 그 하나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학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 의림여중 중국어 원어민 교사와 다문화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중국어 하루 한마디' 교육 방송을 진행한다. 일주일 동안 익힐 문장을 조회 시간 교육 방송을 통해 학습하고 학습지를 풀거나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게릴라 중국어 퀴즈쇼에 참여하며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중국어 하루 한마디는 '하루 한마디 글로벌 외국어'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향후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어를 먼저 접한 선배들과 다문화 학생들이 일일교사로 직접 교육 방송과 게릴라 중국어 퀴즈쇼를 진행하며 후배와 친구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1회차 교육 방송을 진행했던 3학년 유도희 학생은 "내가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을 후배들에게 교내 교육 방송을 통해 알려주니 정말 뿌듯
[충북일보] 단양군이 27일 오전 8시20분 NH농협단양군지부 주관으로 Rice morning 챌린지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김재선 NH농협단양군지부장, 김영기 단양농협 조합장,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 이기열 단양소백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 출근 공무원에게 쌀떡과 쌀 음료를 나눠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관광분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 확대 간부회의 시 '2024 관광 인구 충전 사업 배터리(BETTER 里)'에 참여한 7개 스타트업체를 초청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관광 스타트업을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 발굴로 생활 인구를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내 최대 외국인 주거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엔코스테이'는 대규모 외국인을 모집해 단양 기획 투어를 운영하는 'FIP Tour 단양'을 제안했다. 등산 및 러닝 등 아웃도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페어플레이'는 '충북 아웃도어 챌린지'로 군의 관광명소 방문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양 유휴 하우스를 활용해 아웃도어 스테이를 조성하는 실증사업은 빈집 공유 롱스테이 '블랭크'에서 건의했다. 이외에도 '밴플'의 지도 기반 글로벌 모험 커뮤니티 '어디'와 '하이케이푸드'의 20개 언어로 지원되는 QR메뉴, '기와'의 외국인 행정서비스 제공, '팬블러'의 야외형 미션 여행 게임 제안 발표는 이날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업체들은 오는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증사업을 거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원일 쉐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 관련 전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전수교육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의림지 배후 음식촌 및 외식업 관련 제도인증에 대한 가산점을 적용해 최종 선발된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전수 교육에는 이원일 쉐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 2가지 △닭떡갈비김치전 △황기계복쟁반을 전수했으며 2022~2023년 사업단에서 개발된 주먹밥과 특산주 등 농경밥상(가안) 구성과 네이밍, 가격 등 포괄적인 내용을 선별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수된 메뉴는 오는 9~10월 전수업체를 통해 판매 예정이며 제3회 의림지농경문화 예술제에도 이원일 쉐프가 직접 행사에 참석해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원일 쉐프는 "제천의 많은 자영업자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저의 아이디어를 보태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 심화에 따라 도시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도시농부는 20∼75세의 농업을 경영하지 않는 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외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으로 매칭된 도시농부에게는 1일 4시간 근로 시 농가 인건비 6만원이 지급되며 구인 농가 및 농업법인이 지급하는 인건비(6만원) 중 2만4천원을 군에서 부담한다. 이외에도 도시농부는 교통비, 교육 실비, 반장수당, 상해 보험료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형 도시농부 참여 신청서를 단양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www.agriwork.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시농부로 지원하려면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서 8시간 이수 후 수료증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농촌활력팀(420-3563)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충북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이 2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 귀농·귀촌 지원,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과 농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귀농·귀촌을 선택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 높은 초기 비용, 부족한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촌을 향한 젊은 세대의 열정을 지지하고 미래 단양을 위한 투자로써 청년 귀농·귀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통합 플랫폼 개선을 통한 정확한 최신 정보 제공 △청년 귀농·귀촌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원 △빈집 활용 등 저렴한 주거환경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 유도 △찾아가는 특강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편하게 농사짓고, 소득이 있으며, 농업인이 사회적 대우를 받도록 방안을 제시한 조선시대 중농학파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책'을 언급하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농촌에서 꿈을 펼치며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제천시가 지난 26일 인구감소 지역 기업지원 특례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례 보증 협약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관심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행정안전부-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에 따라 제천시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보증 대상이 되는 업체는 최대 3년까지 제천시를 통해 2%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내 업체에 3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박시원 지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제천시 지역기업 성장 및 기업 이전 촉진,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농협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환경부의 단양천댐 일방 발표 이후 단양지역 사회단체가 반대대책위를 꾸리고 오는 30일 군민 총궐기대회를 선언한 가운데 지역 이장들이 들고 일어났다. 단양군 이장연합회(회장 최순철)는 27일 오전 단양군청 앞에서 '단양천댐 건설계획 백지화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경시장 입구까지 거리 행진에 나섰다. 이날 반대 집회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군의원, 오영탁 도의원과 각 마을 이장 13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결의문낭독, 구호 제창,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연합회는 성명서에서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전국 최초로 군청 소재지가 수몰됐고 1983년 7만여 명에 가까웠던 단양 인구는 2024년 현재 2만 7천여 명으로 급감했다"며 "급기야 2021년 10월 정부는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충주댐 건설 당시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면서도 단양강이 넘실거리는 호반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는 정부의 약속을 굳건히 믿었으나 허울뿐이었다"며 "40년 내내 철저히 수도권을 우선한 물 관리 정책, 댐 주변 지역 규제 등으로 희생만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장연합회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마을 주요 도로변과 마을안길 제초 작업 등 마을 주변 대청소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마을별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까지 애곡리, 파랑리, 상1리, 상2리, 하1리, 하2리 등 6개 마을은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한 후 마을회관에서 다 함께 식사하는 등 주민화합을 다졌다. 다른 마을도 오는 9월 초까지 마을 단위로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적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마을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이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천병원과 명지병원을 방문한 윤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화재 예방 수칙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재차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출신인 고(故) 윤중호 시인의 타계 20주년을 맞이해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추모문학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3시 영동군 심천면 영동 문학관(관장 양문규 시인)에서 '고향, 다시 강가에'라는 제목으로 윤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추모문학제를 연다. 윤 시인은 1956년 심천면에서 태어나 1983년 '삶의 문학'과 1985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본동에 내리는 비」 「금강에서」 「靑山을 부른다」 등의 시집을 출간하고 2004년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유고 시집 「고향길」과 시 전집 「詩」가 있다. 그는 1980년대 초반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농촌 야학(누동학원) 교사와 대전 BBS 야학 교사로 일하는 한편 '삶의 문학'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민족문학작가회의' 등에서 활동하며 가난한 이웃과 하찮고 보잘것없는 생명에 관한 연민 의식을 형상화한 시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추모문학제 1부는 '고향, 다시 강가에' 등 윤 시인의 대표 작품으로 구성한 시극 공연과 시 낭송, 윤 시인을 추모하는 산문 낭독 등을 펼친다. 2부는 윤 시인의 시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과 윤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시 노래…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된 간식을 매월 1회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지역 내 간식 후원처는 영주계란 등 18개소(월 1회)와 다원식당(주 1회)이며 평강라이온스 회원과 사례 관리사가 48가구에 주기적으로 배달한다. 간식을 전달받은 한부모가정 A씨는 "우리 집은 다자녀가구여서 늘 먹거리가 부족한데 정기적으로 간식을 가져다주셔서 든든하다"며 "아이가 간식을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고마워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평소 한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 추진과 복지자원 연계에 대해 고민이 많다"며 "단양읍에서 추진하는 간식 연계 사업은 이웃이 가진 것을 대가 없이 나눠주는, 진정한 베풂이 공존하는 나눔 문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사회가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복지사업으로써 더욱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오는 9월 5일까지 주민학습동아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된 이 사업은 지역 의제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체계적인 주민학습프로그램으로 주민주도 실행 사업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한 교육은 3일간 △그룹별 기초교육 △실행 교육 △기획안 작성 △전문가 첨삭 지도 △실전 리허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열린 1차 교육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지도로 그룹별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으로 학생들은 팜파티(농장주가 소비자를 초대해 공연, 체험, 농산물 판매를 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29일 열릴 2차 교육에서는 팜파티를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교육과 기획안을 작성해 보고 전문가가 첨삭 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마지막 3일 차는 갈고 닦은 팜파티 기획안을 전문가에게 검토받고 실전과 비슷한 리허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지역의 자원을 발굴·이용해 소규모 축제를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