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 '청년 귀농·귀촌 지원 필요성' 주장

5분 자유발언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 촉구

  • 웹출고시간2024.08.27 13:31:21
  • 최종수정2024.08.27 13:31:21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이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 귀농·귀촌 지원,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단양군의회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김혜숙 의원이 27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청년 귀농·귀촌 지원, 우리 군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삶과 농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귀농·귀촌을 선택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 높은 초기 비용, 부족한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촌을 향한 젊은 세대의 열정을 지지하고 미래 단양을 위한 투자로써 청년 귀농·귀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 △통합 플랫폼 개선을 통한 정확한 최신 정보 제공 △청년 귀농·귀촌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지원 △빈집 활용 등 저렴한 주거환경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 유도 △찾아가는 특강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편하게 농사짓고, 소득이 있으며, 농업인이 사회적 대우를 받도록 방안을 제시한 조선시대 중농학파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정책'을 언급하며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농촌에서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