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봉양중학교가 지난 12~13일 1박 2일간 인문 고전독서동아리 회원과 희망 학생 총 14명, 지도교사 7명이 함께 교내 독서캠프를 운영했다. 원작 DMZ를 바탕으로 한 영화 '비무장지대' 감상과 전쟁과 평화에 대한 비경쟁 토론을 통해 남북통일의 필요성과 서로 다른 집단이나 국가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또한 인문 고전독서동아리(Leader Of Leader)는 인문학 카페를 열어 참가한 학생들에게 별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소개하고 별이 지닌 아름다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천체 관측 활동과 인문학 카페의 운영은 과학과 문학작품의 연관성을 통해 자연현상과 문학적 상징의 관계를 탐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 봉양중 학생회장은 "이번 학년도에 책을 가장 많이 읽었는데 역사, 과학, 문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서 비판적인 사고력과 타인을 이해하는 감정이 이전보다 많이 깊어졌다"고 말했다. 송욱빈 교장은 "누구나 독서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는 것이 힘들기에 학생들의 독서교육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충북일보]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수학축제를 열었다.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수학으로 소통하며 즐기기 위해 수학 보물찾기, 스도쿠 대회, 교구재협회 체험부스 운영, 수학놀이터, 공감수학 부스 운영, 수학마술 공연이 펼쳐졌다. 공감 수학 부스에서는 5~6학년으로 구성된 공감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들을 저학년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그 개념을 활용한 게임을 진행했다. 오기석 감물초 교장은 "수학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산고등학교는 12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교 체육관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진로계열별, 교과별 부스를 설치해 교사, 3학년 학생,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특히 15명의 졸업생이 모교를 찾아 자신의 전공과 대학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과목설계서 작성을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교육과정 담당교사로부터 학교의 선택형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각 부스를 방문해 멘토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희망 전공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하고 과목설계서를 작성했다. 교사들은 상담 과정에서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이수내력의 중요성과 함께, 대학 전공 공부를 위해 사전에 필요한 교과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현애 교육과정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계열에 맞게 스스로 과목설계서를 작성하고 수강 신청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미래 설계와 꿈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려해 적절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진로교육의 일환으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즈쿨(BizCool) 기업가 정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대범 강사가 진행했으며, 발명과 창의성,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삶과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기업가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 청년들의 꿈에 대한 고찰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도적인 삶과 기업가 정신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희영 교장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투영하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제2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을 운영해 전교생과 교직원의 즐거운 함성과 웃음이 가득했다.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책과 놀기 좋은 날, 1인 1달 1권씩 책 품기, 달콤 게시판, 책 버스킹, 책과 산책하기 좋은 날' 등 다양한 책 놀이 활동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특히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연 4회기에 걸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편성해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은 후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놀이 제안서를 매개로 다양한 놀이 부스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책 놀이 활동이다. 책 놀이 활동으로 채택된 놀이 제안서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이야기 및 놀이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 속 주인공 기회도 부여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전 학생들이 선정한 4권의 책 '하마의 눈알 찾기, 지옥 사람들 천당 사람들, 꿀물과 독약, 미치광이 왕국 이야기'를 읽고 만든 다양한 놀이 제안서 중 '미스테리의 술래잡기, 사람을 찾아라, 친구의 눈알 찾기, 팀원과 협동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동명합창단이 최근 열린 제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동명합창단은 오는 9월 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동명초 학생 예술동아리인 동명합창단은 지난 4월부터 국악 동요인 '천만 송이 연꽃'을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과 화재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개사해 방과후 시간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해왔다. 특히 교내 곳곳에서 공연 영상을 촬영 및 충북 예선에 출품한 결과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동명초 합창단은 소방 동요 경연을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이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고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제에 충북 대표로 경연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동명초는 2023년에도 제24회 충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11일 학교 강당에서 재즈 앙상블 초청 공연 '100년의 하모니, 화합의 멜로디'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직원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AD앙상블(대표 앤킴)은 재즈 분야의 앙상블로 바리톤 박상민의 '오솔레미오(O sole mio)', '베사메무초(Besame Mucho)', 보컬리스트 이대원의 '파라다이스(Paradise)', '러브(LOVE)' 등이 선보였다. 박상민과 이대원은 '플라이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을 함께 선사하기도 했다. 청주고 교사와 학생들은 편지 낭독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재즈 버전으로 편곡된 '스승의 은혜'와 '청주고등학교 교가'를 함께 감상했다. 김동욱(2학년) 학생은 "평소 선생님께 쉽게 전하지 못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 뜻깊고, 풍부한 역사를 지닌 학교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지성훈 교장은 "음악적 즐거움과 더불어 학교 공동체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행사였다"며 "100주년의 역사에 걸맞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11일 교내 체육관에서 주덕초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성 국악 밴드 파인트리가 '듣고, 보고, 잡담하는 국악 STORY'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대금, 취타악기 등 우리나라 대표 국악기를 이용해 교과서 속 음악, 생활 속 국악, 대중음악 커버곡, 민요 및 국악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용고, 운라, 자바라, 나발 등 학생들에게 생소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연주곡 '신뱃놀이'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린(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악기를 체험해 보고, 우리 전통악기로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우리 악기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1인 1악기 예술활동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키우기 위해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0일 오전 유~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 '열려라! 초록나라' 공연을 펼쳐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봉양초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에 선정돼 상반기 7월과 하반기 9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 체험교육'은 생태교육연구소 '터'와 함께 저학년은 찾아가는 환경인형극, 고학년은 찾아가는 환경 교실 형태로 운영되며 친환경 생활과 분리배출 주제의 '열려라! 초록나라'(유~2학년), 생명의 다양성을 강조한 '생명의 그물망'(3~4학년)과 '위기의 바다 구하기'(5~6학년)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학생들은 소소한 책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환경교육사 '밤톨이' 팀원(이순홍, 신경순, 정하은)이 펼치는 '열려라! 초록나라' 환경인형극을 통해 주인공 밤톨이가 초록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에 푹 빠졌다. 이어 친환경마크를 알아보고 '안 쓰는 전등 끄기, 물건 아껴 쓰기, 쓰레기 종류별로 분리, 분리하기' 환경마크 노래도 힘차게 불러보며 친환경 생활과 친환경마크는 지구를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0일 학생자치회와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화의(和義) 한마당'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중학교의 상징인 '화(和)'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신뢰 구축과 참여를 통한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첫 단계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급 회의로 '더하기(긍정적 성과), 빼기(개선할 이슈 도출), 개선하기(대안 마련), 창조하기(새로운 아이디어)'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점검해 수준 높은 다양한 의견을 도출해 냈다. 이어 화의관(和義館)에서 진행된 'Talk & Talk 소통 간담회'에서는 약 60명의 학생자치회 임원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전교생이 제시한 모든 의견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안을 평가하며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에 함께함으로써 제천중학교의 교육 목표인 '꿈꾸는 교실, 신나는 학생,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한 학기 동안 잘하고 좋은 점과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의 의견이 잘 검토돼 더 좋은 학교로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는 2학년 학생들이 동네를 소개하는 책 '우리 동네 한 바퀴'를 제작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1일 열린 날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책을 낭독하고 작가로서 친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 학교는 교육부 요청 전환기 교육 연구학교로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과 진로를 연계하는 지역 연계 교육 학교자율시간과 학교급, 학년군 전환기의 학생 적응을 위한 진로 연계 교육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2학년은 책과 글쓰기에 중점을 둔 '그림책과 글쓰기' 학교자율시간 활동을 운영하며 다양한 책을 살펴보고 책의 구조 및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탐구했다. 이어 작가로서 내가 좋아하는 우리 동네에 대해 소개하는 글과 그림 원고를 작성해 세상에 단 15권뿐인 책 '우리 동네 한바퀴'를 출판했다. 최종홍 교장은 "2학년은 책 제작 활동을 하며 지역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우는 문상교육 실현'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제2회 성남초 워터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학교 측은 운동장에 대형 수영장과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전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학부모회에서도 1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운영을 도왔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시간을 나누어 입장했으며, 물속에서 오래 버티기, 잠수하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물놀이 전에는 수상안전교육도 실시되어 물속에서의 호흡법, 누워 뜨기 방법 등을 배웠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가 워터파크로 변한 것 같아 신기하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신났다"고 표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친구들과 함께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물놀이와 생존수영체험을 할 수 있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남초는 이번 워터파크 행사를 통해 무더위로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0일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취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꿈 비전 발표대회와 모의 면접 대회로 구성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근내관에서 진행됐다. 꿈 비전 발표대회에서 학생들은 공무원, 은행원, 홍보마케터, 호텔리어, 공기업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희망과 준비 과정을 확인했다. 모의 면접대회는 기업체 인사팀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과 면접 자세를 점검하고, 취업 가능성을 가늠했다. 행사에 참여한 경영회계과 임서연(3년) 학생은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을 발표하는 것이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발표를 잘 마무리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0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본인의 적성과 흥미를 알아볼 수 있도록 대학의 전공을 체험하는 '찾아가는 미리캠퍼스 진로체험' 활동을 가졌다. 응급구조학과 등 보건의료·사회서비스 계열 8개 학과 전공 교수와 학생들은 체험 활동으로 응급처치 체험, 질병진단검사 체험, 일상생활속의 작업치료활동 체험, 3D프린터를 활용한 DIY 체험, 미생물 검사를 위한 환경 샘플링 체험, 반려견 터그놀이 체험, 감정읽기 심리치료 체험, 의료사회복지사의 이해와 진로탐구 등을 제공했다. 청주여상 황채연(3학년) 학생은 "두 종류의 학과 체험을 진행했는데 흥미롭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원봉중학교 다목적 교실 '다빛관'이 10일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일 충북도의원, 교직원, 학부모, 학생자치회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6억 원을 들여 지은 다빛관은 지상 2층, 총면적 989.99㎡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5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내진 설계와 소방시설 등이 완비돼 있을 뿐 아니라 CCTV, 비구 방지망, 지킴이실 초소 등도 설치돼 있다. 다빛관이라는 이름은 '우리 모두가 빛나는 공간'이라는 아름다운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모든 이용자들이 저마다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서로 어울려 함께 빛을 발할 수 있는 공감임을 상징한다. 이정수 원봉중 교장은 "다빛관 완공으로 날씨와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체육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서희 원봉중 학생회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혜화학교가 1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영화 상영회인 '혜화 시네마'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영화를 통해 지구온난화, 환경 오염 등으로 북극과 남극 동물들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현실과 환경 오염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청주혜화학교는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용기 내 챌린지'도 진행했다. 다회용기를 가지고 혜화 시네마에 입장한 학생들에게는 간식으로 팝콘과 오징어를 제공했다. 김민정 학생은 "영화 감상 전 다양한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고, 용기 내 챌린지를 통해 작게나마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혜화 시네마'는 청주혜화학교가 진행하는 '에코혜화이벤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경희 교장은 "앞으로도 청주혜화학교 학생들이 에코혜화이벤트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 주관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 교육을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 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5주간 총 15차 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첫 주차 냄비 밥 짓기부터 시금치나물, 오이무침, 된장찌개,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즐겁게 참여했다. 그 속에서 우리 농산물 특히 지역의 농산물을 고르는 방법부터 재료 손질, 조리,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해보았다. 지역의 농산물을 고르기 위해 식품 성분표를 보는 방법과 이 재료가 신선할 때 특징을 배우기도 했으며 칼을 잡는 방법을 알고 주의 사항에 따라 다양한 썰기 방법을 실천해 보기도 했다. 처음으로 칼을 쓰는 방법을 배워봤다는 6학년 한 학생은 "칼을 쓰는 것을 엄마가 늘 위험하다고 시키시지 않으셨는데 이번 기회에 배워서 해보니까 해볼 만했고 앞으로 부모님을 도와 요리를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식생활 자립형 교육을 함께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냄비 밥 짓기부터, 각종 반찬, 국까지 모두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자립형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가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꿈담책숲'을 완공했다. 10일 칠금초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도서관을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학생들이 찾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칠금초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선진지 답사와 학생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설계 및 시공을 진행했다. 6월에 완공된 '꿈담책숲'은 현재 학생들이 아침,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활발하게 사용 중이다. 도서관 이름인 '꿈담책숲'은 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학생들이 꿈을 담고 책을 통해 성장하며 풍부한 지식의 숲에서 자유롭게 탐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칠금초 5학년 한 학생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 좋고, 독서뿐만 아니라 독서동아리 활동, 도서관 활용 수업, 또래 모둠 활동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최근 삼원수영장에서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유아들은 생존수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물놀이 안전수칙, 물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사용법 및 뜨기, 부력이 있는 도구 사용법 등을 배웠다. 이를 통해 수상 안전사고에 취약한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하늘반 최세연 유아는 "처음엔 물이 너무 무서웠는데 이제는 물이 덜 무서워졌다"고 말했다. 강예빈 담당 교사는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유치원생들이 수상 안전사고 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10일 오전 학교 도서관에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안 작가와의 만남'을 가져 재미있는 동시 세상을 여행했다. 이 사업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시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서 봉양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에 선정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난 5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학년별로 2~3회기에 걸쳐 교과서에 수록된 '작가와 함께 동시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제천 지역 태생 이안 작가와 일회성이 아닌 다회 만남으로 진행해 '동시 쓰는 방법을 이해해 나만의 동시 완성하기'를 수업 주제로 선정, 이안 작가는 '글자동물원, 고양이와 통한 날, 고양이의 탄생, 기뻐의 비밀, 오리 돌멩이 오리' 등 다수의 자작 동시집을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에게 동시 문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 동시 낭송해 보기, 작가가 동시를 쓰게 된 계기, 어릴 적 이야기를 비롯해 동시집 글자동물원에 수록된 동시의 의미와 탄생 배경 등을 알아보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기도 하는 등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동시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등 문장 표현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내 클라이밍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실내 클라이밍 체험은 한송초에서 진행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유아들에게 초등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접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 근육을 강화하고 기초 체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주 오르락 클라이밍에서 이뤄진 이번 체험은 클라이밍 소개와 안전교육, 수직 및 수평 이동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들은 "다음에 엄마랑 같이 와서 또 하고 싶어요"라며 "어려웠지만 재미있었고 초등학교에 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는 "유아들이 서로 응원하며 용기 내어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는 10일 아침 등굣길 교문 앞에서 보은군청,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경찰서, 보은군의회와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법과 안전사고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인근 옥천군 등 충북 도내서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한 데 따른 조처다. 보은중학교는 이날 캠페인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 금지 피켓 홍보, 이용 금지 서약서 작성, 안전 수칙 퀴즈 등 학생들의 눈높이 맞춘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는 만 16세 이상 취득이 가능한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박지헌 학생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무면허 운행과 불법 이용의 위험성에 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불법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홍보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적십자사는 충주공업고등학교 윤주엽 교사가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청소년적십자 활동 유공은 '세계적십자의 날' 및 RCY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RCY 활동에 헌신해 온 지도자와 단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고 우수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윤 교사는 7년 1개월 동안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했다. 그는 재직했던 3개 학교에 RCY를 창단하고 단원들과 헌혈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이런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윤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도주의 이념을 심어주고자 RCY 활동을 해왔다"며 "더욱 RCY 지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집중호우 피해가 충북 교육 현장에서도 발생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옥천군 옥천읍 죽향초등학교는 8일 오전 집중호우로 후관동 교실(20실) 누수가 발생했다. 죽향초는 이날 유휴 교실로 학생을 분산배치하고 4교시까지 단축수업을 진행했다. 9~10일은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 재량휴업에 들어갔다. 이 기간 1·2학년 긴급 돌봄을 제외한 모든 교육활동(방과후 학교 등)은 전면 중지했다. 8일 옥천에 내린 비는 226.0㎜로 충북 평균 강수량(96.3㎜)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다. 윤 교육감은 9일 죽향초를 찾아 피해 현황을 살핀 뒤 죽향초 관계자들과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윤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조치와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특보 해제 이후 신속한 시설피해 복구 진행 등 학생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학교의 침수피해에 대비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으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가동하고 있다. 피해사항이 발생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9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소백산중학교 학생들이 의회 운영을 체험하는 모의 의정을 실시했다. 이날 지방의회 의원 및 사무과 직원, 집행기관 부서장이 된 학생들은 실제 의회 진행 방식과 같이 개회, 5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토론을 거쳐 표결에 이르는 순서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지방의회의 의결에 대한 전 과정을 진행해 봄으로써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상훈 의장은 "이번 모의 의정 체험을 통해 소통과 존중을 통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과 지방의회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소중한 우리 학생들이 잘 성장해 단양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청소년들의 의정 참여 확대를 위해 '단양군 청소년의회 홈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의회 역할, 회의 진행 과정,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영상 등을 공유하고 있다. 청소년 모의의회 신청은 비회기 기간 중 언제나 가능하며 의회사무과 의정팀(420-3011), 또는 단양진로체험센터(422-3052)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