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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단월초,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 개최

  • 웹출고시간2024.07.11 14:01:27
  • 최종수정2024.07.11 14:01:27

단월초와 주덕초 학생들이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에 참여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단월초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가 11일 교내 체육관에서 주덕초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는 중원예(藝)뜨락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성 국악 밴드 파인트리가 '듣고, 보고, 잡담하는 국악 STORY'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대금, 취타악기 등 우리나라 대표 국악기를 이용해 교과서 속 음악, 생활 속 국악, 대중음악 커버곡, 민요 및 국악가요를 선보였다.

특히 용고, 운라, 자바라, 나발 등 학생들에게 생소한 악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참여형 연주곡 '신뱃놀이'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채린(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악기를 체험해 보고, 우리 전통악기로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우리 악기로 여러 음악을 연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월초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예술 감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1인 1악기 예술활동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운영 중이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키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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