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밀집된 점포가 많은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고 상인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김진석 충주부시장 주재로 유승훈 안전총괄과장,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충주소방서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조직해 화재 위험 구역을 살폈다. 또 전통시장 12개소 조합에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비 홍보 및 자체점검'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홍보해 상인들이 스스로 화재 위험 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화재 취약시설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8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홍콩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산희 선수는 심성빈(당진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서 중국-대만의 예콩모(중국)-인방슈오(대만)조를 상대로 2대 1로 역전승했다. 신 선수는 "1차 대회 후 2차 대회 경기가 곧바로 진행돼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친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산희 선수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 인추안에서 열린 'ITF 홍콩 국제남자테니스투어 1차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어진 2차 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내 32개 사업장과 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종합 시험·평가기관이다. 지난 7월에는 충주시가 선정된 '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혜원건설은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하고자 현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용성 대표는 "주민의 일원으로 호암직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충주시민의 숲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교현2통 통장협의회도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통장협의회 회원 31명은 '충주 시민의 숲 범시민 발대식'을 계기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취지에 공감하고 성공적인 조성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교현2동 통장협의회 이름으로 기탁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혜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2024 충주 비경쟁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교육 핵심정책 '언제나 책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초·중학생 35명이 참여해 독서토론을 통한 소통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충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백혜영 작가의 '내일'을 주제 도서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비경쟁 독서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제도서 '내일'의 작가인 백혜영 씨를 초청해 특강 및 북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느끼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토론을 통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장학금 수여대상 학생과 교사,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충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 액티브룸(Active Room)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충주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 이하 읍·면·동 등의 추천을 받은 성적우수 고등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3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청소년 장학금 전달은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2022년 충주로 이전한 이후에도 지속하며 올해까지 총 318명의 청소년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 장학금 지급과 더불어 저소득층 가구에 2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조재천 대표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이념과도 부합되는 매우 의미있는 경영활동 중 하나"라며 "충주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제·지역적 여건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청소년 대상의 장학금 지급 외에도 올해부터 충주공업고등학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지역주민들의 건강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암 조기 발견·치료를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 13일 지역 내 아파트에서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12일은 신주공3단지 경로당, 13일은 송산휴먼시아2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아파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검진대상자들은 검진이 가능하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해당자다. 출장 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을 비롯해 △만 40세 이상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고위험군 간암 △만 50세 이상 대장암 △만 20세 이상 자궁경부암이다. 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을 유지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만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출장검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 공모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용역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 참여형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실증, 보급 확산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시민을 위한 실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며, 세종시는 이를 토대로 솔루션과 제품을 전국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도모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소아청소년과, 내분비대사내과가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 ㈜뷰노, ㈜딥메디, ㈜디씨에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심장내과는 'AI 기반 심뇌혈관질환 탐지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세종시민 심장 건강관리 플랫폼 실증', 심장내과와 소아청소년과는 'AI 기반 비접촉 라이프로그 측정 장비를 활용한 아동 케어 플랫폼 실증', 내분비대사내과는 '비채혈 연속혈당계를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실증' 사업이 각각 채택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이용한 시민체험형 임상 실증 지원과 사용성 측정으로 의료서비스 진입·확산에 필요한 실사용 근거와 생산 추진 전략을 마련해 향후 제품 고도화와 시장성 확보를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일 주택 화재 피해를 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10일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 가구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자녀가 고령의 노모를 모셨던 가구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됐다. 또 자녀는 사고 당시 입은 화상으로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연이 호암직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의해 발굴됐으며,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재피해 지원사업과 연계해 해당 가구에 화재피해 복구비용 300만원을 지원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이와 별개로 생계비 50만 원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를 도왔다. 화재 피해자는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상심이 크지만 주위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너무나 큰 슬픔을 겪으신 어르신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픈 마음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호암직동지사협은 자식처럼 어르신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피해 어르신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호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청소년비즈쿨 거점학교 충주미덕중학교, 충북대학교 PRO메이커센터가 주최하고 업싸이클 창작기술 협동조합이 후원한 '2024학년도 청소년 비즈쿨 제1회 충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충북 청소년 비즈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사업 계획서를 접수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진출팀들은 충북대 PRO메이커센터의 지원을 받아 아이템 구체화, 발표 전략 다각화 등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기회를 제공받았다. 대회 결과, 미덕중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채정우·한승훈 학생이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정승호·조한준 팀과 이원준·황호준 팀이 각각 금상(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덕중 이희영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비즈니스 가능성 탐구, 개척 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참여 대상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9월20일까지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람이다. 참여 방법은 증평군 SNS에서 '추석맞이 기부참여 감사 이벤트' 게시글에 고향사랑기부 응원 댓글을 게시 후 온라인(https://naver.me/5YFaSkkB)으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 2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아이더 충주점이 최근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후원했다. 이는 쉼터에서 주관하는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며 기부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더 충주점은 매년 이 도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왔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기능성 반팔티 상하SET, 쿨토시, 귀걸이형 스포츠 마스크 등이다. 지성국 대표는 "매해 무더운 여름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기부하는 청소년을 보며 늘 자랑스럽게 여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허경회 소장은 "자전거를 타면서 꼭 필요한 용품들만 골라서 선물해주신 세심함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후원으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시즌8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만 9~24세 남자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 생명 존중 챌린지 영상 상영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최명민 백석대 교수를 초빙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업무협약식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6개 영역을 중심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38개 기관의 기관장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대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사고 예방,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등 6개 분야 23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증평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명절 연휴 기간(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편하고 안전한 명절을 도모한다. 주민편의를 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수거대책도 추진한다. 연휴기간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을 접수 및 안내하고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편성 및 운영한다. 또한 명절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응급 환자와 일반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15~17일 보건소 비상진료 실시 및 지정된 날짜에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물가안정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핵심 성수품 20종에 대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고학윤)는 10일 추석을 맞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9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기탁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덕산제일감리교회(목사 김찬기)도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선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진천혁신도시봉사회(회장 박선진)는 2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주민생활 안정 및 불편 예방,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 주민과 귀성객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응급의료시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및 의료 불편을 최소화한다.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금왕읍 음성로1230번길 12)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키미 약국 지정 운영과 관련한 내용은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 서민 경제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가안정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반은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9월 한달간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농·특산물의 활발한 소비 촉진도 꾀한다. 아울러 소외계층과…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2개소를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날로 치솟는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은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을 운영해 지역 내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장보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전통시장을 찾은 송기섭 군수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 여러분들께서도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지역내 복지시설 3개소에 직접 전달해 추석 명절을 앞둔 소외 계층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가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협의회는 10~11일 홀몸 어르신,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불고기, 겉절이, 과일 등)을 직접 전달한다. 12일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위문품(쌀, 김, 떡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은 지역내 요양원을 찾아 교육을 통해 습득한 미용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동무도 해드릴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6년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 7기를 시작한 2018년 7월 이후 최근까지 따낸 공모사업(주관기관)은 중앙부처 245건, 충북도 40건, 공공기관 11, 기타 단체 7건 등 모두 303건, 1조339억원에 이른다. 이처럼 외부에서 대규모 재원을 확보하면서 군비 부담률을 25.9%(3천621억원)나 줄일 수 있었다. 군은 올해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4천873억원),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165억원),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40억원) 등 37건에 선정돼 사업비 5천317억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의 파생효과(민간투자) 규모는 1조8천억원에 달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음성읍 평곡리, 신천리, 읍내리 일원 119만㎡ 부지에 그린에너지단지, 스마트농업단지, 융복합특화단지, 역세권 및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또 건폐율, 용적률 완화와 함께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규제샌드박스 지원으로 스마트팜과 아파트 건축이 활성화돼 1조8천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도…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가 최근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충주운영센터 직원들과 충주시 장기요양기관 시설 협회 회원 등 22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공단 측은 2024년도 장기요양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재난대응보고체계, 노인학대 예방 등에 관해 안내했다. 장기요양기관협회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종사자의 과도한 근무시간에 대한 대책 마련 △부당청구 사전 방지를 위한 전산 시스템 구축 △요양보호사 외 전체 종사자로의 처우 개선비 확대 지급 등이다. 박영미 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간 올바른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이슬람권 유학생의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내에 이슬람 기도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대에는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으로 이들 중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등 이슬람권 학생은 9개국 33명에 이르고 있다. 청주대는 학생들의 동아리방이 있는 대학문화관 층에 남녀 각각 29.52㎡, 25.2㎡로 마련된 기도실에 무슬림들이 엎드려 기도할 수 있도록 카펫을 깔고 메카 방향을 알려주는 키블라 표식을 설치했다. 율법에 따라 무슬림 학생들은 이곳에서 하루 다섯 차례 무함마드가 태어난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방향을 향해 기도한다. 무슬림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기도실을 마련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종교문제로 불편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권혁재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유학생의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슬람 기도실을 설치했다"며 "종교적 형평성과 문화적 다양성 측면에서 이슬람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연휴 기간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아름·종촌동 공영주차장 △세종전통시장 제1~3공영주차장 △1·2생활권 환승주차장 △도시상징광장 주차장 △용포로 공영주차장 △나성·도담동 노상무인주차장 △나성·보람동 공영주차장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직원들로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주차 질서 유지, 부정 주차 차량 이동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를 포함한 3개 대학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삭발식과 함께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채희복 충북대병원·의과대학 비대위원장과 김충효 강원대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박평재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충북대 의과대학 앞에서 삭발식을 열고 2025년 의대 증원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과 학생들의 학습권, 의사의 진료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불법적인 2025년 의대 증원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 8월 14일 발표에서 '의대 정원은 법적으로 2년 전 확정돼야 하기 때문에 2026년 의대 정원도 이미 확정됐다고 말해 지난 2월 발표한 2025 의대 증원이 불법임을 시인했다"며 "의료 대란은 더 늦으면 기회가 없다. 정부는 의대 증원 철회를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수들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정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이번 '의료대란 원인 제공자'로 지목하며 이들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들은 "산부인과 포괄수가제를 밀어붙여 현재 분만 위기를 가져온 박 차관과 2026 의대 정원 확정을 선언한 장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중징계하라"며 "의료 현장과…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0~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5도 등 32~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0~20대를 중심으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가 크게 번지고 있다. 특히 학교 내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학생은 물론 교사까지 피해자가 되고 있다. 딥페이크는 AI 기술로 만들어진 가짜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다.·1~2장의 프로필 사진에 목소리 톤까지 입혀져 '진짜 같은 가짜' 동영상이다. 구체적이고 분명한 원인 진단과 함께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충북도교육청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 TF는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 지원팀, 교원피해 지원팀, 디지털윤리 대응팀, 교육과정 운영팀, 언론동향팀으로 꾸려졌다.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활동과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민간 합동협의체도 구성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과 17개 상담 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한다.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성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또 피해를 본 학생의 심리 치유 등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교직원에게는 1인당 60만원의 심리 상담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직원이 소송을 벌이면 최대 1천980만원의 비용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충북 현안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 충북도의 당면한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김지사는 박춘섭 경제수석과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을 만나 바이오 영재학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위해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K-바이오 스퀘어는 조속한 추진을 위해 1단계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를 요청하며 대통령실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국가균형 발전과 인구 소멸 등 지역 위기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며 실효적 개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이용객의 지속적 증가 등을 내세워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충북이 건의한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관련 부처와 함께 최대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