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8일까지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증평군민이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시설물 환경정비 등 공공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15일부터 3월31일까지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뒤 29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공공부문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의 명칭(애칭)이 '편안콜'로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한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개조한 차량을 말하며 특별한 명명 없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간 군은 진천군 및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운행 지역을 '충청북도 전 지역, 인접 시군(경기도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서울특별시로 확장'해 운영했다. 운행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편안콜 차량 2대 추가 증차를 통해 총 1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더 나은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딱딱하고 어려운 명칭에 주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사업 활성화의 하나로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새 이름 선정을 추진하게 됐고 주민 참여 투표를 통해 '편안콜'을 최종으로 선정했다. '편안콜'에는 언제나 이용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는 '친절과 봉사'에 대한 진천군의 가치와 비전을 담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편안콜을 브랜드화해 진천형 교통약자 이동지원 체계 확립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4일 2023년의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 우수직원 표창, 신규직원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는데 공직자들의 헌신적이고 슬기로운 대처에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듯, 여러 어려움을 성실히 극복해 가며 오히려 행정력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2023년 끝자락, 보람있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면서도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업무의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도 덧붙였다. 교착상태에 빠진 업무에 대해 원인을 찾고, 기능간 적극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해를 거듭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수도 동파, 화재 등 동절기에 발생하는 취약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청소년과 판화작가가 함께하는 진천형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진천 판박이-판화 연하장 만들기'를 운영한다.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본 프로그램은 판화기법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거나 판화작품을 만들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장서표 만들기 △드라이포인트 판화 액자 만들기 △실크 스크린 직물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종류의 판화 체험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는 10일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마운 사람에게 직접 인쇄하고 제작한 연하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incheon.go.kr/youth)에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청소년수련관(043-539-775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들의 공감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진천형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
[충북일보] 충주생명의전화가 40년 간 각종 어려움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있다. 충주생명의전화는 지난 1983년 당시 김수영 충주성결교회 목사를 초대 이사장, 고인수 달천감리교회 목사를 초대 원장으로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같은 해 12월 9191 전화를 개통하고 제1기 전화상담원 교육수료자 58명이 처음으로 전화상담 자원봉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년 신규 전화상담원 자원봉사자 교육과 상담원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2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충주생명의전화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전화상담을 통해 각종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2003년 충주생명의전화 부설기관으로 개소한 충주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강사 파견사업을 실시하면서 매년 신규 강사 양성교육과 강사 보수교육을 열고 있다. 여기서는 충북 북부권역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 예방교육과 함께 독거노인 고독사와 자살 예방교육, 생활안전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생활고 등 각종 어려움으로 삶의 나락으로 떨어진 많은 사람들에게 전화상담을 통해 용기를 심어주고 새로운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최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은 △환경 부문(E·환경정책, 기후변화 대응) △사회 부문(S·사회정책, 인재/인권 경영, 고객 보호) △지배구조 부문(G·이사회 및 준법경영, 정보공개)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2021년 기계제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배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ESG 평가·데이터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 '2023 종합평가 발표'에서 상반기 대비 '규모 등급'과 '전체 등급' 모두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시험장이 전국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현장교육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3년 한 해 보은, 의성, 원주, 경산, 여주 등 11개 농업인단체 400명이 현장교육을 위해 센터 복숭아시험장을 방문했다. 센터는 방문 농가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과원 관리요령, 수형 가꾸기, 품종특성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복숭아시험장은 동량면 충주농기센터 내 0.5ha 규모로 2015년 조성됐다. 시험장 내 수형전시포는 Y자형과 개심자연형 등을 비롯한 7종류의 수형을 전시하고, 품종전시포는 20개 품종이 특성 교육을 위해 재배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시험장을 활용한 창의적인 현장교육으로 관행적인 복숭아 재배방식을 바꾸고, 전국에 충주 복숭아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장교육은 농기센터 과수육성과 전화(850-329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는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없는 엄정면을 만들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반 운영, 산불발생 위험지역 순찰 강화 등 산불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영농작업이 끝난 농가의 전지목, 고춧대, 깻단 등 불필요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위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과 협조해 파쇄반 운영을 진행 중이다. 또 파쇄기 사전정비, 산림인접지역 쓰레기와 부산물 사전 제거,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홍보활동 등으로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성룡 엄정면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발생이 높은 만큼 면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산불 없는 엄정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통합예약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시는 공공시설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20년 67종의 대상으로 구축해 운영했다. 또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163종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체육, 문화 시설 예약 이외에도 포토샵, 엑셀 등 시민 정보화 교육, 박물관교육, 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강좌와 학생 승마 체험, 학생 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까지 포함하고 있다. 충주에서 즐길 수 있는 목계솔밭캠핑장, 감성 투어, 시설관리공단,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링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 통합예약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예약 절차 간소화, 온라인 결제 확대, 시스템 내 검색 및 비대면 요금감면 기능 추가 등 시스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행정 서비스에 대해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도록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예약, 신청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예약 창구를 일원화해 시민들이 공평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예약 포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백장학회는 충주 대소원초중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태동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여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영도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물론, 다른 학생들도 올바른 인성과 품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학생들을 위해 좋은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1972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2002년 '한백장학회'를 설립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 육성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4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방문판매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포교당 간판을 내세워 불교 신자인 노인들에게 생필품 등을 원가 이하로 판매하거나 선물을 미끼로 고가의 위패(位牌)와 원불(願佛) 등을 판매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천도재 등 불교 의식을 대가로 현금을 가로채는 영업 행위도 빈번하다. 이에 군은 불법 영업 행위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 발생 정보 수집에 나섰다. 적발하면 즉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방문판매로 피해를 보면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043-540-3231~4)이나 경찰서(112)로 신고하면 된다. 박영미 군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포교원 사칭과 불법 방문판매 업체로 의심되거나 불법 홍보관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청주시의 내년 1월자 승진인사에 벌써부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1월 정기인사 4급 국장 자리는 5자리가 발생한다.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조창현 푸른도시사업본부장,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과 김연승 평생학습본부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관심사다. 4급 국장 승진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서 결정된다. 시 소속 5급 과장급 중에선 14명이 이 조건에 부합한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8명, 환경 1명, 토목 1명, 건축 3명, 지적 1명 등이다. 김대영 문화재과장과 안용혁 관광과장, 염창동 정책기획과장, 유서기 환경정책과장, 이규황 인사담당관,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 정상미 정보통신과장, 한승순 농업정책과장, 여운석 오송읍장, 김진석 기반성장과장,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등이 승진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사의 핵심 포인트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공언했던 '연공서열에 따른 승진이 아닌 능력 위주의 승진' 기조가
[충북일보]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옥천군의 부단체장 직급이 내년부터 현행 4급에서 3급으로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인구 5만~10만명의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아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올해 안에 개정할 방침이다. 부단체장과 실·국장 직급이 4급으로 같아 업무 추진과 지휘·통솔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일선 시·군·구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조정하는 것이다. 도내에서는 진천군과 음성군, 옥천군이 상향 조건을 충족한다. 이들 지자체는 시행령이 개정되면 내년부터 3급 부단체장 임명이 가능하도록 조례 개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도내 11개 시·군 공무원 노조는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북도를 압박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도는 행정 발전, 업무 공유 등을 위해 도청 2∼4급 공무원을 시·군 부단체장으로 발령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시·군과 부단체장 관련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시·군에 부단체장 요원을 전출하고, 시 단위는 4급(교육 정원 포함), 군 단위는 5급을 교류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시·군 공무원 노조는 이런 교류가 도청 승진자 순환보직…
[충북일보]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조정 방안의 윤곽이 나왔다. 기존 2학교군은 9개교를 무심천을 경계로 3개교, 6개교로 분리하고, 오송지역 학교군을 신설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조정 방안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지난 7월 18일부터 ㈜체크메이트 데이터랩스에서 청주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운영 현황 파악과 설문조사를 통한 교육수요자의 요구, 변화한 교육여건에 대한 분석을 거쳐 조정안을 마련했다. 용역 결과를 보면, 기존 2학교군은 9개교에서 무심천을 경계로 3개교(대성중, 봉명중, 송절중), 6개교(대성여중, 율량중, 주성중, 중앙중, 중앙여중, 청주중)로 분리하는 조정안을 제시했다. 청원·상당·서원·흥덕구지역의 2학교군은 무심천을 경계로 양쪽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학교군이다. 대규모 택지개발지인 테크노폴리스 지구 포함하는 넓은 학교군으로 학생들의 열악한 통학 여건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 오송지역에 (가칭)오송2중이 2025년 3월 개교 계획에 따라 오송중과 함께 학교군(7학교군)을 신설하는 조정안도 나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연구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3 세종 빛 축제'와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의 필수앱인 '세종 시티앱'을 활용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2023 세종 빛 축제참여 인증·후기 남기기와 신규가입,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포인트 기부하기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2023 세종 빛 축제' 기간 중인 2일부터 11일까지 '세종 시티앱'을 통해 축제참여 인증과 후기를 남기면 된다. 시는 이벤트 종료 후 시민 1천 명을 추첨해 3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신규로 세종 시티앱에 가입한 시민 2천 명에게 1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희망2024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세종 시티앱 포인트 5천 점 이상을 기부한 시민 300명의 이름으로 3천 점이 추가로 기부된다. 포인트는 지역화폐(여민전)로 환전하거나 회원끼리 나눔, 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으로 기부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 전면제한에 들어갔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으로 기존 시행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이어 세종,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제한시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세종시는 지역 10개 지점 26개 차로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를 통해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있다.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1일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어려운 경제 상황과 생계형 차주의 사정 등을 고려해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한해 △저공해조치 신청차량 △매연저감장치(DPF) 장착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적발이 되더라도 2024년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유튜버 햄지가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전달된 이번 후원품은 햄지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홈 개막전 시투를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구독자 1천100만 명을 보유한 햄지는 지난 10월에도 쌀 200포를 비롯한 관공서·공익단체 광고 수익금을 후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후원품도 용암1동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을 일깨워주는 비타민가게 보물창고'의 줄임말로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재분배하는 사업이다. 햄지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식 용암1동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잇따라 후원 활동에 나서주는 햄지씨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2일 서울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장관을 만나 '북세종 스포츠레저특구 지정', '무주택 세종시민 청약률 80% 상향', 'K-마이스터파크' 착공 등 세종시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세수확보와 경제도시 발전방향, 인구감소로 도시소멸 위기에 직면한 읍·면지역에 대한 대응전략 등 세종시의 미래전략과 성장방향을 놓고 원희룡 장관과 대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태어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신도심과 구도심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세종시 남쪽지역을 행정중심도시로 만들었듯이 북쪽지역을 경제중심도시로 만드는데 국토부가 적극 나서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 전 부시장에 따르면 원희룡 장관은 이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모델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만드는데 뜻을 같이 하겠다"며 "대한민국과 세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정치 동반자로서 함께 손을 잡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이 "무주택 세종시민들을 위해 현행 60%인 청약률을 80%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2023년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이원호텔에서 시청 선수단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임근희 한국청렴문화연구소장과 김수인 김창옥아카데미 원장이 강단에 올랐다. 임근희 소장은 '직장의 품격, 인권', 김수인 원장은 '성찰과 공감을 통한 소통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선수단은 체험 활동과 마술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내년 도약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1년간 열심히 땀 흘려 우수한 성적을 내 청주시를 빛낸 선수단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으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현정(고운동·사진)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대상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세종시의 발표와 달리 농업인들에 시급하고 꼭 필요한 직접 지원예산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1월 6일 최민호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환경보전형 맞춤형 비료사업, 과수·채소농가 영농자재 지원, 못자리 상토지원 등 농림분야에서 180억 원(21.4%)을 증액한 1천2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2024년 농업분야 예산 중 농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환경보전 맞춤형 비료 지원금이 1억8천300만 원 감액된 7억3천만 원, 과수·채소재배 농가 영농자재 지원금은 2억2천만 원 줄어든 6억9천만 원, 못자리상토 지원금은 9천500만 원 감액된 3억8천만 원이 편성됐다. 이현정 위원장은 "최 시장은 단순 예산삭감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직접지원 예산을 삭감하고도 기자간담회에서 오히려 180억 원을 증액했다고 발표했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숫자적인 표현이 잘못돼 수정된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에서 처음 럼피스킨이 발생한 음성군 농장 주변 방역대가 전면 해제됐다. 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백신 접종 후 한 달이 경과했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이 없는데다 임상·정밀 검사에서 모든 소가 음성 판정을 받아 10㎞ 방역대를 지난 1일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온 하락으로 매개곤충 활동이 저하되고 긴급백신 접종 4주가 경과하면서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지난 10월 22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첫 확진된 이후 충주시 주덕읍 2곳과 청주시 오창읍 2곳의 한우농가에서 발생했다. 살처분한 소는 81마리다. 농장의 추가 발생은 지난달 17일 이후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져 국내에서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사업'에 청주시 청원구가 신규 인증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원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구청사 1층 현관 앞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신승철 구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해마다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193개 시·도교육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가 이뤄진다. 구 민원지적과는 △PC, 팩스 등 공유 오피스 △셀프 건강 체크존 △민원 창구별 바닥 유도선 설치 △혼인신고 포토존 테마공간 설치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 등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구는 지난 1996년에 준공된 구청사의 노후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토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왔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단체와 봉사자에게 우수참여 유공 표창패를 수여했다. 군은 올해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율이 높은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상했다. 개인 부문은 대소면 자원봉사자치회 회원 이혜숙 씨가, 단체부문은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회장 박화분)가 수상했다. 이 씨는 올해 84회(336시간)에 걸쳐 일손이음 봉사에 참여했고 삼성면 자원봉사자치회는 97회(384명), 1천536시간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음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 분들 덕분에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해 인력난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지금까지 1만2천765명이 사업에 참여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이 지난 11월 30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자리경제과 회의식 감사에서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배달모아 가맹점 수가 초기 모집 이후 답보상태"라며 사업 활성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운영 용역계약 당시 과업 지시서에 고객센터를 제천시에 두도록 명시했음에도 용역업체는 전주에 본사를 두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집행부는 "배달모아는 관련법에 의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 위탁하고 있어 용역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제천시가 업체를 관리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답변했다. 이어 "지도점검이 미진한 부분을 인정한다"며 "내년부터는 운영 용역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세부적인 부분도 관심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시된 배달모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추진 등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세종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해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24 나눔 캠페인 목표모금액은 18억3천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기간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모금 목표액의 1%를 달성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 가입식도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이사(세종 28호),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세종 29호), 신규철 삼우나이프·세라믹 대표(세종 30호)가 5년간 1억 원씩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펼쳐져 나눔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각각 5천만 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