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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복숭아시험장, 농업인 현장교육 장소 인기

11개 농업인단체 400명 현장교육 추진

  • 웹출고시간2023.12.04 11:07:57
  • 최종수정2023.12.04 11:07:57

충주농기센터 복숭아시험장에 전국 복숭아 재배 농민들이 찾아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시험장이 전국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현장교육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2023년 한 해 보은, 의성, 원주, 경산, 여주 등 11개 농업인단체 400명이 현장교육을 위해 센터 복숭아시험장을 방문했다.

센터는 방문 농가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과원 관리요령, 수형 가꾸기, 품종특성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복숭아시험장은 동량면 충주농기센터 내 0.5ha 규모로 2015년 조성됐다.

시험장 내 수형전시포는 Y자형과 개심자연형 등을 비롯한 7종류의 수형을 전시하고, 품종전시포는 20개 품종이 특성 교육을 위해 재배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복숭아시험장을 활용한 창의적인 현장교육으로 관행적인 복숭아 재배방식을 바꾸고, 전국에 충주 복숭아를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장교육은 농기센터 과수육성과 전화(850-329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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