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충북지역 학생 레슬링 선수들이 중등부 종합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학생 레슬링 선수들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48회 대통령기 시·도 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청주 율량중학교 등 중등부 5개교가 참여했고 고등부에선 충북체육고등학교가 대회에 나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청주 율량중학교 2학년 김도훈 선수가 중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고 김규영 지도교사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여받았다. 충북체고 2학년 최하윤 선수는 자유형 92kg급과 그레코 97kg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정재원 충북레슬링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중등부 5개교의 지도자가 일궈낸 열정과 사랑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원동력"이라며 "이번 대회의 좋은 기운을 2달여 남은 전국체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수영부 전다솜 선수가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성여상 1학년 김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1회 전국수영선수권대회 평형 100m 경기에 출전해 1분 11초 47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전 선수는 평형 200m 경기에서도 2분 32초 20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대성여상 1학년 강민성 선수도 여고부 다이빙 플랫폼 경기에 나서 107.99점을 획득하며 대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경동 교장은 "이 선수들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학교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제7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3년만에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며, 선수, 지도자, 운영요원 등 총 190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다. 국내 정상급들의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 등 3종목으로 진행하며, 예선 풀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의 심재훈, 박천희 선수가 참가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수영부 학생들이 남녀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지난 19~22일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1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 3학년 허민지(25초71) 선수와 2학년 조재우(23초47) 선수가 경영 자유형 50m 경기에 출전해 동반 1위에 올랐다. 허민지 선수는 자유형 10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3학년 최서원 선수는 평영 100m 경기에서 은메달, 평영 2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회에 출전한 김우진 선수는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6대 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개인 결승전에서는 김우진 선수가 이탈리아 마우로 네스폴리 선수를 7-1로 이겨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 선수는 올해 열린 현대양궁월드컵 2차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데 이어 3차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이번 4차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우승의 2관왕을 석권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 선수는 오는 10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2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사진설명1 청주시청 양궁팀 김우진 선수가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우승 후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사진설명2 청주시청 양궁팀 김우진 선수와 김제덕, 오진혁 선수가 202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체육회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경기진행요원 확보, 트로피, 메달, 종합안내서 제작 등 대회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개최지인 옥천군과 긴밀한 업무협조로 경기장 비품, 의료진, 자원봉사자 배치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해 경기진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 된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옥천지역 일원에서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도내 11개시·군 선수임원 4천855명이 참가해 시·군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26개 종목의 일반부와 4개 종목의 학생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여기에 일부종목과 시범종목(합기도, 야구소프트볼, 풋살)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전경기로 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충북도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충북일보]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피구부가 2022 청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과 17일 청주 대성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청주지역 7개 학교가 참여했고 대회에서 대성여중 피구부는 6승 1패의 성적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따라 대성여중 피구부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충북 학교스포츠 클럽대회에 청주지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안승국 대성여중 피구부 지도교사는 "1~3학년 학생들이 고르게 포진해 팀 내 단합이나 호흡이 맞지 않는 어려움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극복하며 시합 당일 일사불란한 팀웍을 과시한 것이 우승의 요인"이라고 자평했다. 윤영춘 교장은 "학생들이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부 고현준이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2~24일 열린 회장기 62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서 4단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254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 청주시청 검도부는 선수 10명과 감독 1명이 참가했다. 고현준은 32강에서 창원시청 지서균을 1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선 인제군청 정재석을 1대0으로 이기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선 같은 청주시청 소속 권수민을 만나 2대0으로 승부를 내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선 달서구청 이영욱을 1대0으로 이기면서 결승 고지에 올랐다. 고현준은 결승에서 만난 인천시청 원종경에게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대성 검도부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9월에 열리는 2022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만 치러져 종합 순위는 집계되지 않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62회 전국 검도 단별 선수권대회'에서 유원대학교 박지윤(스포츠학부 4학년)이 3단부, 장현아(스포츠학부 3학년)가 2단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지윤은 지난 24일 끝난 이 대회 준결승에서 윤하늘(초당대)에게 찌름 공격을 허용해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장현아는 준결승에서 박정민(과천고)에게 손목치기 점수를 허용해 역시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성중학교 럭비부가 지난 23~24일 전남 강진 하멜럭비구장에서 열린 33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 16세 이하부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성중 럭비부가 1995년 창단 27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뤄내며 대통령기를 품에 안았다. 이번 경기는 16세 이하부 12팀이 4개조로 나눠 조별 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풀 리그전에서 1위 4팀(CUP), 2위 4팀(PLATE), 3위 4팀(BOWL)으로 나눠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승자를 가르는 경기 방식이다. 남성중은 예선리그에서 전승으로 1위를 올랐다. 결승 토너먼트 1차전에서 광주무진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 서울사대부중과 맞붙었다. 전반전을 14대 5로 마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후반 연속으로 실점하면서 17대 14 역전패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패색이 짙었던 종료 직전 3학년 강범수 선수가 트라이로 7점을 보태면서 21대 1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대회의 최우수 지도자상은 남성중 박지훈 코치, 최우수 선수상은 결승전에서 트라이를 가장 많이 성공시킨 2학년 구승모 선수에게 돌아갔다. 주장 이채민 선수는 "졸업하기 전에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 럭비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최근 열린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1~2학년 학생만 출전해 탁월한 기량으로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더블스컬 경기에서 황서빈·장서연 선수가 금메달, 박민서·강가연(2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싱글스컬 경기에서는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을, 강가연 선수가 은메달을 수상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칠금중 조정부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에 이어 대통령배 조정대회에서도 저학년 4명의 선수 모두 우수한 기량으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성용 교장은 "지도자와 선수의 찰떡같은 호흡이 돋보인다. 생활지도와 꼼꼼한 훈련 지도를 하는 지도자의 헌신과 학교생활과 힘든 훈련을 성실히 수행하는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칠금중, '제38회 대통령배 전국조정대회 - 더블스컬 1위 황서빈(왼쪽) 장서연 선수. 칠금중 싱글스컬 1위 박민서 선수 - 싱글스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최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엄태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과 전무이사, 담당 실과소장 등 1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체육회 상반기 활동 영상 시청, 출전계획 보고와 종목별 회장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천시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476명이 출전하며 회의에 참석한 종목별 회장들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체육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윤 시 체육회장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적극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는 물론 전폭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진과 부서장님들이 필승의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임원과 선수 4천855명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지난 23~24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5인제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5인제 하키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렸으며 5인제 하키대회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가져가게 됐다. 제천중 하키부는 첫날 송광중학교와 3대3 무승부, 신암중학교에게 6대7 패, 구포중학교를 4대2로 승리하며 1승1무1패로 마무리했다. 이어 2일 동안 두 번의 리그전으로 열린 경기 방식에 따라 둘째 날에는 3승을 기록해야만 승산이 생기는 상황이었다. 경기 둘째 날 제천중이 송광중에 7대1로 크게 승리한 가운데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신암중학교가 구포중학교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후 제천중은 마지막 구포중과의 경기를 7점이라는 큰 차이를 두고 승리해야만 우승을 거머쥘 수 있는 상황에서 기적처럼 7대0으로 승리하며 5인제 하키 초대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교내에 하키 훈련장이 없어 차로 40분 거리의 경기장으로 이동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고 귀가를 반복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이었지만 감독과 코치,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충북일보] 충북도 운동경기부가 진천 초평저수지 카누경기장에서 '카누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재능기부 사회공헌 행사의 일환으로, 국가대표 이강선 선수 등이 나서 카누경기 시범과 카누 역사, 패들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교실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2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생활 속의 전문체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이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의 '2022 국토교통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부 주최, 항공안전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전시관, 드론 레이스, 드론 축구 챔피언십, 드론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대학리그, 1·2·3부 리그로 전국의 대학 중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KNUT 드론축구단 한국교통대 A팀(이재우, 안정호, 김대근, 한진구, 김성제)은 지난해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 전국드론축구대회'의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학리그 4위(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장상)를 차지하며 대학 드론축구 강자의 우수한 실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구강본 드론축구단장은 "드론 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산업에 대해 쉽게 접근해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북북부권의 4차 산업을 선도하고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축구는 팀원 5명이 각각의 탄소 소재의
[충북일보] 청주중학교 태권도부가 50회 충북태권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중에 따르면 이 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50회 충북태권도협회장기 초·중·고 태권도대회 겨루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 대회 남자 중등부 헤비급에 출전한 1학년 채범주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2학년 이준혁 선수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sofia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대표선수로 선발됐으며, 같은 학년 이한솔 선수는 '아시아 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 15일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종합 6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이날 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의 목표와 종목단체별 메달·득점 목표를 설정하고 경쟁시·도의 전력과 대응방안 등을 분석했다. 충북선수단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3만8천19점, 220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는 도 대표선발이 확정된 종목단체에 하계강화훈련비를 조기 지원해 선수단의 현지 경기장 적응 등 경기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훈련 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함으로써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리 도가 하나돼 종합6위를 이루었듯이 103회 전국체전에서도 '하면된다!'라는 자신감으로 종합 6위를 달성해 '163만'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50명, 지도자 350명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한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태권도 유소년들이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및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충북태권도 유소년 10명(초등부 2명, 중등부 5명, 고등부 3명)과 감독·코치 3명 등 총 13명이 선발됐다. 이번 주니어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28일부터 8월 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카뎃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한다. 우선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초등부 -29㎏ 전연우(개신초 6년)·-33㎏ 곽경현(개신초 6년) △중등부 -49㎏ 이은석(서원중 2년)·+65㎏ 김민준(서원중 2년)·-53㎏ 이준혁(청주중 2년) △고등부 -51㎏ 양희찬(충북체고 2년)·+68㎏ 정수지(충북체고 2년) 등 7명이다. 감독에는 김향수 청주중 지도자, 코치에는 신화강 개신초 지도자가 각각 선발돼 함께 참가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카뎃 선수권대회는 만 12~14세 태권도 꿈나무들인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지난 17일 열린 '2022 보은 속리산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에 따르면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만큼 참가 열기로 뜨거웠다. 전국의 마라토너 1천여 명이 5km와 10km 코스에 출전했고, 보은군마라톤협회(회장 엄학진) 회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벗어야 하고, 여성은 상의를 반 팔 티셔츠나 탱크톱을 입어야 한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 "여름철 다른 지역보다 낮은 기후와 산소가 많이 뿜어져 나오는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의 울창한 산림 속을 달리며 천혜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색다른 대회여서 참가자가 많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전공 테니스부는 최근 열린 제38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교통대는 8강전에서 건국대를 4대 3, 4강전에서 명지대를 4대 3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5단 2복식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1단식과 2단식을 각각 이근욱(4년), 김정안(1년) 선수가 승리했다. 하지만 3,4,5단식에서 강준수(2년), 김준서(3년), 곽호민(3년) 선수가 아쉽게 패해 1복식과 2복식으로 승부를 이어갔다. 교통대는 2복식에 나선 심용준(4년)-이근욱(4년) 선수는 6-4, 6-2로 울산대를 이겨 종합전적 3-3을 만들었으나 1복식에서의 접전 끝에 곽호민(3년)-강준수(2년) 선수가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감곡초등학교 남녀 배드민턴 복식팀이 2022 음성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감곡초 초등 남녀 배드민턴 복식팀은 11∼12일 음성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했다. 감곡초 초등 여자부 복식팀은 지난 12일 소이초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11일 열린 초등 남자부 복식팀도 소이초를 3대0 꺾었다. 이로써 감곡초는 남녀 모두 충북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복식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대로 운영하지 못했던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지난달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휴관했던 보은국민체육센터의 헬스장을 1년 만인 지난해 2월부터 다시 운영하기 시작한 데 이어 11월 수영장 운영도 재개했다. 또 올해 6월부터 수영 강습프로그램을 시작했고, 7월부터 운영시간까지 확대했다. 현재 헬스장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주말은 두 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입장 때 야외수영복 착용은 불가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일 2회(정오~오후 1시, 오후 5~6시) 주말 1회(정오~오후 1시) 운영하지 않는다. 13일 현재 보은국민체육센터 이용자는 헬스장 150명, 수영장 130명이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한 상태이나, 체육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보은국민체육센터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많은 군민이 찾아와 건강한 생활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37명의 대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방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22일 동시에 치러짐에 따라 회장을 포함한 비상임 임원의 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 제출기한을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에서 회장 선거일 전 30일까지, 재선거와 보궐선거는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부터 10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개정했다. 또 대면회의가 원칙인 총회 운영 방식이 감염병 또는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항 시 서면심의나 원격통신도 가능하게 예외 조항을 추가했다. 여기에 임원의 구성에 있어 부회장 구성요건을 권고사항으로 완화하는 내용과 이사 정원 26명 이상 50명 이하에서 15명 이상 50명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이강윤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각종 대회가 재개돼 몸과 마음이 위축됐던 체육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고 있다"며 "대의원님들의 헌신으로 종목과 읍·면·동 체육 발전은 물론 제천시 체육이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검도부가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대학 검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했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 대학교 박시은(스포츠학부 4년)이 지난 8~10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박시은은 결승에서 초당대 지은비를 맞이해 머리치기 득점을 성공시켜 대학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이 대학교 조희선(스포츠학부 4년)은 준결승에서 지은비와 연장 승부까지 펼쳤으나 아깝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남자 2부 개인전에 출전한 이상훈(스포츠학부 1년)도 3위를 했다. 유원대학교는 단체전에서 경북대와 용인대 B팀을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용인대 A팀에 연장 승부 끝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육상팀이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11일 군에 따르면 옥천군청 김현우가 지난 8일 폐막한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남자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9분17초62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김준수는 남자 일반부 1만m 경기에서 31분23초2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문규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부상 없이 훈련을 잘 소화해 값진 결과를 낸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두 선수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도록 차질 없이 훈련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