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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드론축구단, 국토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 수상

충북북부권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다

  • 웹출고시간2022.07.20 10:24:10
  • 최종수정2022.07.20 10:24:10

교통대 드론축구단이 국토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이 2022 대한민국 드론·UAM박람회의 '2022 국토교통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부 주최, 항공안전기술원·한국국토정보공사 주관으로 최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는 전시관, 드론 레이스, 드론 축구 챔피언십, 드론체험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뤄졌다.

대학리그, 1·2·3부 리그로 전국의 대학 중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KNUT 드론축구단 한국교통대 A팀(이재우, 안정호, 김대근, 한진구, 김성제)은 지난해 '2021 울산 드론미션대회 전국드론축구대회'의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대학리그 4위(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장상)를 차지하며 대학 드론축구 강자의 우수한 실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구강본 드론축구단장은 "드론 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산업에 대해 쉽게 접근해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북북부권의 4차 산업을 선도하고 특히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축구는 팀원 5명이 각각의 탄소 소재의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조종해 상대팀의 골대에 스트라이커 공을 통과시킬 때마다 득점을 하는 형태의 경기다.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과 탄소, ICT기술, 여기에 축구를 접목시켜 탄생시킨 스포츠다.

드론제작, 기체정비, 프로그래밍 등의 공학적 역량과 비행 조종 기술, 전략, 팀 운영 등의 스포츠 특성이 접목된 기술집약적인 미래형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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