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과에 재학 중인 이혜림(박사 4년) 학생이 '2023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의 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NRF)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 이혜림 학생은 '호지킨 림프종에서의 PPM1G-JUNB 축에 의한 염색질 내 H2A.Bbd 위치 변화 및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규명'을 주제로 H2A 변이체인 H2A.Bbd에 의한 염색질 구조 변화 및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방사선 치료에 의한 호지킨 림프종의 2차 암 재발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임상의료기관 실습 등 우수 의료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정신간호학 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관련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및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2020년 경기 용인시에 개원한 경기의료원 산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은 '심리적 약자와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구호를 내걸고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최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실습생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현장실습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철도기술연구원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하기에 앞서 △철도기술원 소개 △현장실습업무 안내 △현장실습에 따른 Q&A 등의 내용을 교육해 실습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실무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현장실습을 실시하기 전에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성희롱 예방교육, 정보보안, 산업안전 보건교육 등 교육을 이수했다. 또 학생들의 실습능력 향상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일지 작성법, 출근부 확인 등 실습생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실습기간 업무 환경에 잘 적응해 안전하게 실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습기관 추가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학교 2학기 현장실습학기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을 포함한 21개의 실습기관에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3학년도 2학기 개강에 맞춰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충주캠퍼스 대학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번 안전 캠페인은 학생회 및 자치기구, 대학 소속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학우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과 관련된 팸플릿을 나눠주며, 캠퍼스 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종성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에서는 점차 증가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사고에 대한 심각성에 대처하고자 별도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 TF팀을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문화 정립을 위해 대학 구성원, 개인형 이동장치 사업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2023년 한국발생생물학회 42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여러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달 24~25일 열린 이 대회에서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우선 김미래 박사후연구원은 '돼지 난소 내 신경영양인자-4: 난모세포 성숙 및 발달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신진과학자상을 받았다. 김미래 연구원은 신경영양인자-4가 돼지 난소 내에서 난포의 발달, 난모세포의 성숙, 배아 발달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intraovarian factor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연구를 통해 포유류의 생식세포 및 배아 발생 기전을 이해할 수 있으며, 체외 배아 생산 기술의 발전을 통한 형질전환 복제 돼지의 생산 효율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동진(박사 수료)씨는 '돼지 배아에서 인터루킨-7의 역할 관련 연구'에 대한 주제로 구두 발표해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돼지 배아의 체외배양 기간 동안 인터루킨-7를 처리하면서 배반포 내의 내부세포괴가 PI3K/Akt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향상되고 증가된 내부세포괴가 돼지 배아줄기세포의 수립 효율과 만능성 관련 유전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충청권역 CTL(교수학습센터) 협의회 12회 하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간 공유협력과 상생 방안'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열린 이 세미나는 전국 CTL 소속 교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 간 공유·지역과 연계 협력을 위한 대학의 역할 △지역-대학 협력 시대 CTL의 역할 △대학연합 공유협력 교과목 운영 결과 등 다양한 공유협력 분야의 사례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글로컬대학 30, 인문사회융합 과제 등에 대한 전망과 논의를 이어갔다. 이지혜 협의회장(서원대 교육혁신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3년 만에 오프라인 세미나를 재개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역 대학 CTL 협의회는 세미나, 실무자 워크숍, 학생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통한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이 대학 경영학전공 정태호 졸업생이 올해 제58회 공인회계사 제2차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씨는 2015학년도에 입학해 2022년 2월 졸업한 동문이다.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군대에 입대, 제대해 2학년 2학기에 복학한 후 공인회계사가 되고 싶다는 인생 진로를 결정한 후, 공인회계사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던 해인 2022년 공인회계사 1차에 합격했고, 올해 2차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영학전공 주임교수 이윤구 교수는 "정 졸업생의 이번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은 경영학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을 계속 배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총장, 학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교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신규 임용된 전임교원은 △자동차공학전공 정호진 △에너지소재공학전공 한희성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신정민 △건축학전공 이윤서 △영어영문학전공 강주훈 △중국어전공 김윤수 △행정학전공 이희철 △AI교통응용전공 박정민 △철도전기전자전공 안우진 △교양학부 차현진 △산학협력단 성보현 등 11명이다. 윤승조 총장은 "신임교수로 임용되심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교육, 연구 역량을 발휘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학내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TTC EDU에서 2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받는 행사를 가졌다. 교통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TTC EDU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부터 교통대의 외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선이 대표는 "교통대의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승조 총장은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면서 학생과 대학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충주지역 기업 관리부서장협의회(회장 염건섭, 유한킴벌리 주식회사)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리부서장협의회는 충주시에 소재한 기업 중 임직원 30인 이상, 제조업 기업의 총무·인사·노무·경영지원·회계·관리 업무 등 관리부서장들의 모임이다. 40여 개의 회원사의 관리부서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컬캠퍼스 재학생, 지역 청년의 현장실습과 기업탐방, 인턴, 채용박람회, 취업연계, 간담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기업체들과 연계해 충북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재학생, 지역 청년들의 우수 취업처 연계 등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 글로컬캠퍼스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기준 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작업치료 교육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교' 인증(2023~2030년)을 획득했다. WFOT 인증과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2016년 국내 9번째로 WFOT 교육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작업치료 교육 인증까지 동시에 심사받았다.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해 우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으로 판정받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교과과정과 수업 외 전공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어 임상실습교육(외부 기관 1천 시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졸업 시 국가면허증과 자격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전국 130개 전문대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다음 달 시작한다. 올해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16만9천608명의 90.5%를 수시로 선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4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31일 발표했다. 수시모집 인원은 총모집인원의 90.5%인 15만3천529명으로, 전년보다 2.1% 감소했으나 선발 비중은 0.3%p 확대된다. 충북 도내 전문대학 수시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천80명으로 1차 929명, 2차 151명을 선발한다. 충청대학교는 수시모집인원 1천538명을 1차 1천260명, 2차 278명을 뽑는다. 강동대는 1차 1천37명, 2차 380명 등 총 1천417명을, 대원대학교는 791명(1차 644명, 2차 147명)을 선발한다. 충북도립대는 총 393명을 1차에서 350명, 2차에서43명을 선발한다. 130개 전문대학의 전형유형을 보면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이 11만5천490명(75.2%)으로 가장 많다. 면접 위주 전형(1만9천517명), 서류 위주 전형(1만3천435명) 등 순이다. 전공 분야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스마트승강기ICC 산학연협력협의체 위원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승강기ICC 센터장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에 소속된 협의체 위원과 LINC 3.0사업단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외부 위원에게 LINC 3.0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기업협업센터(ICC) 관련 업무에 관하여 소개하고, 스마트승강기ICC 분야를 주축으로 산학연관이 연계해 성과를 창출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회는 승강기 산업의 전망과 방향성부터 해외로의 수출, 인적 자원 교류,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과정 개발에 이르기까지 승강기 산업의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해내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이상민 센터장은 "승강기의 제조부터 유지, 보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실제적인 성과 창출과 논의 내용의 실현을 위해 지·산·학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 소통과 공유·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의약학과 양성빈 학생(BK21 바이오식약팀)은 한국연구재단의 '2023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 학생이 학위 논문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에게 지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양 학생은 '차세대 나노 바이오소재 개발'과 관련된 주제로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으며, 학생연구자로 올해 9월부터 시작해 2025년 8월까지 약 2년간 총 4천만 원의 연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그는 올해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지도교수인 박주호 교수(건국대 바이오의약학과)와 이재현 학생(바이오의약학과 학부 4학년)과 함께 선정돼 개인적인 연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박사과정 1년차인 그는 지난 3년간 6편의 국제학술지 SCI(E)급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논문 6편 모두 국제학술지 SCI(E)급 상위 25% 이내 Q1급의 논문이며, 그 중에 주저자로 낸 논문은 4편에 달한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논문은 올해 'Carbohydrate Polymers'라는 유기화학분야(JC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8월 '이달의 연구자' 로 경영학부 황윤민(사진) 교수를 선정했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Technology in Society'에 '전기차 전환의 인지적 사회적 변화요인 연구: 한국 대상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 연구에서 전기차, 인공지능 같이 글로벌 마켓선점을 위해 국내 소비자 사용 및 마켓형성이 빠르게 요구되는 변혁기술에 대한 사회적 확산분위기 형성요인을 규명했다. 황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기차, 인공지능 등 기존 산업구조, 인프라를 변화시키며 개인단위를 넘어 범사회적으로 소비되는 전환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러한 기술의 사회적 전환분위기 형성요인을 규명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필요했다는 점이 주요한 의의"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논문 발표 학술지의 피인용지수(IF) 및 학문분야별 IF값, R&D 수주 금액, 기술이전 금액 등을 기준으로 매달 이달의 연구자를 선정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중국 산둥성의 랴오청시, 지난시, 타이안시를 방문,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교류에 나선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 일행은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요성대학과 산동대학, 태산과기대학을 찾아 중외합작반 유학설명회, 교류협의, 협정체결 등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성대학과는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협정서에 대해 협의했다. 청주대와 요성대학은 박사 연합양성과정, 중외합작반, 학·석사 연계, 교환학생 파견, 합작영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과 교수진 1년 교환 파견 프로그램과 요성대학 재직 교수의 박사과정 파견 프로그램을 협의했다. 특히 영화학과 중외합작반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도 개최했다. 요성대학과 협의된 내용은 9월 말 요성대학 총장단이 청주대를 방문해 협정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동대학교와는 한국어과 대학원 학생들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청주대와 산동대학은 한중수교(1992년) 이전인 1991년 교류 협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2003년 협정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벌여왔다. 태산과기대학교에는 청주대 유학반을 설립해 한국어 교육을 진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아이에스티이, ㈜삼정이엔씨,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지난 29일 '수소에너지 기술혁신과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공동 R&D 및 기술 교류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관한 자문 △수소에너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친환경에너지 전공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지원 △수소에너지 안전관리 기술 정보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동대는 수소에너지 기술혁신 관련 교수진의 전담 자문과 친환경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재직자 기술역량 향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주로 맡는다. ㈜아이에스티이와 ㈜삼정이엔씨 등 기업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전공 학생들의 장학금 등 대학 인재양성 지원과 기술교류, 공동 R&D 등을 협약기관과 진행한다. 한편 극동대 친환경에너지공학과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충북혁신도시 캠퍼스를 오픈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설기관인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2023년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연수는 국가공인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8월 한 달간 주말 시간을 이용해 총 137명의 수강생이 16개 과목 총 66시간의 연수를 전원 수료했다. 연수를 수료한 연수생들은 종목별 생활스포츠 전문기관에서 24시간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은 2014년부터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육지도자 연수사업을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받는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가운데 본지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대는 한국교통대와 글로컬대학30 추진단을 구성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대학혁신, 통합 세부내용, 지자체·산업체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집중 논의에 들어갔다.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에는 총 80여 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1차 전체회의와 2차 양대학 분과별 회의를 진행했다. 추진단 내 혁신계획수립팀은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방향 수립을, 학사조정분과는 양 대학의 학사제도와 관련한 토의를, 대학조직개편분과는 조직개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학재정분과는 양 대학의 대학회계 등 회계 운영·처리 방안을, 외부소통협력분과는 대내외 구성원과 소통 방안을 협의했다. 서용석 기획처장은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양 대학의 통합과 상생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할 수 있었으며, 실행계획서 준비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 대학은 지난달부터 충북도, 충북연구원과 회의도 진행하고 있다. 본지정에서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등이 공동으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이 제29회 전국전산회계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29일 서원대에 따르면 한국전산회계교육연구회와 경남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640여 명이 참가했다. 서원대 경영학부 유준상(4학년) 학생이 ERP 회계 1급 부문에서 우수상인 창원특례시장상과 기업세무회계 1급 부문 특별상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노하은 학생(4학년)이 전산세무회계 2급 부문 우수상인 창원세무서장상, 홍순용(2학년) 학생이 기업세무회계 1급 부문 특별상인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경영학부 회계학전공주임 유지연 교수는 국회의원 표창장인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유지연 교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전산회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세미나B홀에서 '충북권 LINC 3.0 바이오산업 지산학연 상생 발전 생태계 확산 포럼'을 충북보건과학대, 충북대 바이오산업 분야 ICC와 공동 주최했다. 바이오산업 분야 대학, 산업체, 기관 재직자 등 60명 내외가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 충북도청 바이오정책과 변인순 과장은 충북도청에서 시행하는 바이오 정책에 관해 소개했다. 또 지산학연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바이오산업에 관한 큰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아울러 충북에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 산업체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바이오 산업의 주축을 맡은 기관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단장은 "충북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상생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R&D, 산학공동연구과제 등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 퓨너스, ㈜삼쩜일사, ㈜큐브로이드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디지털 교원양성을 위한 협력 △에듀테크 분야 공동 연구·기술개발 △산학공동 기술개발·연구사업 지원 △교수·학생의 현장 참여 확대, 산학협력 교육 △전문 인력 교류, 공동활용 등이다. 각 기관은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성호 교원대 산학협력단장은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AI·디지털 기술 인력의 양성과 다양한 사업에 관한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28일 개신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신임교원 2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대학생활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신규 임용된 교원은 △국어국문학과 김아름 △정보통계학과 지희정 △지구환경과학과 김원기 △화학공학과 장인준 △공업화학과 김광우 △전기공학부 고석태 △전자공학부 노정훈 △정보통신공학부 최준성 △지능로봇공학과 문성태 △지능로봇공학과 이재풍 △환경생명화학과 문봉규 △사회교육과 최재동 △주거환경학과 최윤경 △수의학과 이남순 △의학과 강민규 △의학과 황준기 △의학과 이재우 △의학과 김아련 △조형예술학과 문호 △법학과 이병삼 교수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에서 새로운 첫걸음을 시작하는 20명의 신임교원 모두 환영한다"며 "후학 양성과 연구를 통해 충북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28일 학내 교무회의실에서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와 미래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전문 인력양성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 부회장, 김은형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충북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화장품 뷰티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 개발에 관한 사항 △대학교육 및 교재개발 참여에 관한 사항 △지도 및 실습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사항 △현장실습, 연수, 위탁교육 협의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중원대 뷰티메디컬학과는 최첨단 실습실과 최신 뷰티 트랜드 실무강의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교육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민,관,학 산학협력으로 재학생들에게 실무 교육, 취업 연계를 하며 높은 질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철도교통대학교(Academy of Logistics and Transportation, 이하 ALT)는 최근 ALT 대학에서 업무협약 체결과 포럼을 개최했다. 중앙아시아 스마트철도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 및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 및 정보교환을 위해서 마련됐다. 두 대학은 철도차량 물류 운송 분야에서 지속적 정보 공유와 사업 협력으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가 및 국제적 차원에서 공동 연구 개발 작업, 물류와 운송 연구 분야의 혁신 프로젝트 추진, 철도차량 물류 운송 분야 산업혁신을 위한 세미나, 포럼 등 공동 학술 행사 개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ALT Saltanat N. Amirgaliyeva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이 글로벌 스마트철도 공조 체제를 통한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로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세계화의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스마트철도ICC 강정원 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 개소 이래 꾸준한 발전으로 중앙아시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